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리니지2 열혈 유저임을 밝힌 것을 계기로 2011년 7월 리니지2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기성은 2011년 리니지2 배틀 토너먼트 대회의 해설자를 맡는 등 홍보대사로서 활동해왔다. 오는 12월 12일 L2DAY(엘투데이)부터는 게임 속에서도 고객들과 더욱 친밀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선 배기성이 게임 속에 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바람의 아들-기성툰’이 홍페이지에 연재된다. ‘바람의 아들-기성툰’은 자신을 게임 속 ‘아덴월드’의 대표 드래곤 보스 몬스터 ‘린드비오르’의 아들이라고 믿는 배기성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웹툰이다. 본격 연재에 앞서 5일부터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고편을 만나볼 수 있다.
12일부터 출시하는 '배기성 소환 주문서'를 사용하면 배기성이 게임 속 NPC로 등장해 특별한 선물을 준다. 배기성 NPC는 특유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가 외형과 모션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써서 만들어졌다. 리니지2 주제곡인 ‘운명의 부름’을 흥얼거리거나 ‘이봐 친구, 나 버프 좀 줘…’라고 말을 거는 등 배기성의 캐릭터에 걸맞게 재치 있는 입담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L2DAY(엘투데이)를 맞아 소개되는 콘텐츠에 대해 배기성은 “리니지2 홍보대사를 넘어 게임 내 다른 유저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로 등장하는 것은 지난 9년 동안 리니지2를 플레이하며 얻은 큰 자격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리니지2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게임 속에서 직접 유저 여러분을 만나 뵙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국내사업실 이성구 실장은 “리니지2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하며 칼을 드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다”며 “리니지2가 평생을 함께하는 동료이며 앞으로 더 많은 동료들을 만들기 위해 리니지2를 열심히 알리겠다고 했던 위촉식 당시의 소감대로 리니지2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모습이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리니지2와 배기성 씨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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