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 실적발표...디아블로3 판매량 1,200만장 돌파

게임뉴스 | 강민우 기자 | 댓글: 242개 |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올해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현지시각 7일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자사의 매출 현황을 공개했다. 2012년 총 매출은 48억 5천만 달러(우리돈 약 5조 3천억원)로 지난해 매출 47억 5천만 달러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순이익은 11억 4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이같은 매출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디아블로3, 와우:판다리아 안개, 스카이렌더, 콜오브듀티 등 자사의 프렌차이즈 게임들의 성공적인 판매량을 지목했다. 디아블로3는 지난해 기준 약 1,200만장이 팔렸으며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최신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 역시 유료 결제자가 다소 감소했지만 현재까지 약 960만명을 유지하면서 MMORPG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게임 매출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지난해 디지털채널에서 전체매출의 32%를 기록, 15억 4천만 달러(우리돈 약 1조 7천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한편, 블리자드는 올해 스타크래프트2 확장팩 군단의 심장 런칭과 함께 블리즈컨을 통해 비공개 프로젝트 '타이탄' 및 블리자드 올스타즈, 디아블로3 확장팩 등 공개를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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