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마스터즈] 블라인드 픽 불패의 기록을 깬 제닉스 Utd, 4강전 1경기 종합

경기결과 | 오세준, 김지영 기자 | 댓글: 19개 |





제닉스 Utd가 CJ 프로스트의 블라인드픽 불패 기록을 깨며 클럽 마스터즈 결승전에 진출했다.

2013년 2월 18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벌어진 클럽 마스터즈 4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되던 CJ 엔투스를 상대로 5경기 블라인드 픽까지 경기를 진행한 끝에 3 : 2 의 스코어로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제닉스 Utd는 경기 초반을 휩쓰는 빠른 템포의 전략과 해외에서 사용되며 현재 프로들 사이에서도 연구되고 있는 바루스, 볼리베어 등의 챔피언들을 선택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1세트 처음부터 강력한 압박을 선택하며 1승을 가져간 제닉스 Utd는 이어진 2세트 최강의 안정감을 보여주는 "Ambition" 강찬용의 라이즈가 엄청난 성장에 밀려 패배, 3세트에서도 거센 제닉스 Utd의 압박을 이겨낸 CJ 엔투스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위기의 상황에 몰리게 되었다.

제닉스 Utd는 위기의 순간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4세트 초반 스코어를 0 : 10까지 벌리며 압도적인 차이를 만든 제닉스 Utd는 CJ 엔투스가 자랑하는 강력한 후반전 능력에 역습을 당하며 경기 초반의 압도적인 이득을 재대로 발휘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지만 마지막 교전에서 상대방의 주요 딜러들의 딜링을 무효화시키며 승부를 5세트 블라인드 픽까지 이어갔다.

마지막 승부처가 된 5세트 블라인드 픽 경기.

블라인드 픽 무패를 자랑하는 CJ 프로스트의 조합을 상대로 제닉스 Utd는 볼리베어와 트리스타나라는 카드를 기용하며 1경기와 4경기에 보여주었던 압박 전술을 시도, 15분 미드 억제기 파괴, 18분 항복이라는 격차를 만들어내며 CJ 프로스트의 블라인드 픽 불패 기록을 깨며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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