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챔스 스프링] MVP 오존 SK텔레콤 T1 2팀에게 20분 항복 받아내

경기결과 | 오세준 기자 | 댓글: 10개 |





투 정글에 파랑 이즈, 애니비아 서폿까지!

MVP 오존이 SK텔레콤 T1 2팀에게 20분 항복을 받아내며 2 : 0 승리를 거뒀다,

SK텔레콤 T1 2팀은 포지션 스왑과 투 정글 운영이라는 깜짝 전술로 MVP 오존에게 기습을 시도했지만, MVP 오존은 초반 난전에 유리한 우디르와 강력한 CC기의 애니비아 서포터를 기용하며 이를 완벽하게 받아쳤다.



12강 A조 14경기 2세트 SK Telecom T1 #2 vs MVP Ozone - MVP Ozone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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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신 + 엘리스의 더블 정글링 전술을 선택한 SK텔레콤 T1 2팀은 시작부터 MVP 오존의 정글 지역을 압박, 적극적인 2인 갱킹 운영을 시도하지만 애니비아 서포터를 선택한 "mata" 조세형의 강력한 CC기와 엄청난 초반 화력을 자랑하는 "Dandy" 최인규의 우디르가 날카로운 역습을 성공시키며 오히려 주도권을 틀어쥔다.

SK텔레콤 T1 2팀은 초반 깜짝 전술이 실패하자 오히려 더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반격을 노리지만 우디르의 빠른 커버와 제이스의 하늘로!를 대구경 탄환으로 밀어내는 트리스타나의 슈퍼 플레이에 당하며 계속해서 킬을 내준다.

이미 CS는 의미가 없는 상황, 16분만에 5 : 23까지 킬 차이를 벌리며 완벽하게 승기를 잡은 MVP 오존은 바론 지역에 핑크 와드 3개를 설치하는 등 세레머니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결국, MVP 오존이 SK텔레콤 T1 2팀의 깜짝 전략을 분쇄하며 2승을 거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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