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앱스토어 순위
■ 한국 안드로이드 마켓 순위
| 순위 | 유료 | 무료 |
|---|---|---|
| 1 | GTA Vice city | 레전드 오브 갓 |
| 2 | 아스팔트8: 에어본 | 퍼펙트프로야구 |
| 3 | Final Fantasy IV | 타워 오브 오딘 |
| 4 | GTA3: 10주년기념작 | 마이펫타운 |
| 5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다같이 삼국지 |
| 6 | 팔라독 | 카드의 신 삼국지 |
| 7 | 모던 컴뱃4: 제로아워 | 삼국지 천하영웅전 |
| 8 | 와일드 블러드 | 레알팜-REAL FARM |
| 9 | 갱스터 베가스 | 리듬스타3 |
| 10 | Cytus | 골프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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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 가족 여러분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이번 추석은 무려 5일 동안이나 지속되었잖아요. 5일 간 집에 있다가 오랜만에 회사에 오니 어색한게... 흠... 좋네요.
중요한 건 그게 아닙니다. 지금까지 인벤의 엄지족을 위해 매주 모바일 순위기사 작성에 여념이 없던 양영석 기자가 지난주 화요일 '도쿄게임쇼(TGS)' 취재를 위해 일본으로 날아가버렸습니다. 아직 안왔어요. 그러니까 이번 주는 공석이었죠.
그런데 하필... 온라인 게임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굵직한 모바일 대작들이 이번 주에 우르르 쏟아지고 말았습니다. 추석 특수를 노린다는게 비단 온라인 게임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요. 그런 이유로 이번 주 모바일 순위 기사는 제가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인피니티 블레이드3'부터 시작합니다. 모바일 게임 중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작품이죠. 전작인 2편도 아직 현역이라 해도 믿을 만한 그래픽이지만, 개발사인 체어 엔터테인먼트는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나 봅니다.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습니다.
이와 함께 '앵그리버드' 시리즈의 신작인 '앵그리버드: 스타워즈2', 그리고 개성있는 장르 선택으로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한 '디어헌터 2014' 소식도 담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번 주에 선정한 모바일 작품은 for Kakao가 없네요.
화제집중 히트게임 : 모바일 게임 그래픽이 떨어진다고 누가 그래요? '인피니티 블레이드3'
이름 : 인피니티 블레이드3
개발사 : 체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 체어 엔터테인먼트
장르 : 액션
순위 : [한국 애플 앱스토어] 유료 2위
[북미 애플 앱스토어] 유료 2위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고집하는 체어 엔터테인먼트에서 신작을 들고 나왔습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그 작품, '인피니티 블레이드3'입니다.
에픽게임스와 체어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작품은 '언리얼3' 엔진을 사용해 기존 모바일게임을 압도하는 그래픽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사실, 전작들도 다 압도하기는 했습니다만, 이번 작품은 더욱 뛰어난 마감새를 보여줍니다.
3편으로 넘어오면서 생긴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은신처'를 들 수 있겠습니다. 거점이라고 보시면 돼요. 플레이어는 이곳에서 각종 스킬 업그레이드 및 무기 강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다 원활한 게임 진행을 돕는 NPC들도 이곳에 머무르며 물심양면으로 돕는 것도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전작까지는 그저 수집요소에 불과했던 업적 시스템도 전면 개편되었습니다. 이제 플레이어는 업적을 획득하면 아이템과 스킬을 강화하는 데 사용되는 칩을 획득하게 됩니다. 자칫 무시받을 수도 있는 콘텐츠에 생명력을 부여한 부분은 칭찬해줄 만 합니다.
여담으로, 3편에는 시리즈 최초로 '여캐'가 추가되었습니다. 전작에서는 그저 보조 NPC에 불과했던 여성 캐릭터였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반드시 플레이해야 할' 강력한 동기를 제공해줍니다. 주인공 '사이러스'와는 다른 격투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재미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요.
가격이 약간 높기는 하나, 100% 한글화를 제공한 개발사에 대한 수고비라고 생각하면 그리 아깝지 않을 듯 합니다. 더 망설일 게 있나요?
화제집중 히트게임 : 모바일로 느끼는 '진짜 헌팅' '디어 헌터 2014'
아무도 흥행을 예상하지 않았던 '디어 헌터 리로디드'가 의외로 긍정적인 성과를 올리자, 개발사 글루 모바일은 정식 후속작 제작에 착수합니다. 그 결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무장하고 지난 17일 출시된 작품이 있으니, 그게 바로 지금 소개할 '디어 헌터 2014'입니다.
이번 작품은 사냥총, 샷건, 피스톨, 어썰트 라이플 등 다양하고 강력해진 신무기가 대거 등장합니다. 사냥터 역시 더욱 늘어났으며, 특히 동물은 전작 대비 3배 이상 늘어나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습니다.
또, '디어 헌터 2014'는 글루 모바일의 '글루온'을 지원하는 첫 번째 타이틀입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디어 헌터 2014'의 새로운 소셜 게임플레이 모드인 '클럽 헌트'에 참여해 전세계 플레이어들과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묘사가 돋보이는 고품질의 그래픽을 채택했음에도 50mb 이하로 용량을 낮춘 부분도 칭찬해 줄 만 합니다. 이 정도면 WiFi가 아니더라도 다운받는데 크게 부담스러운 용량이 아니니까요.
저도 추석이 끝날 무렵, 이 게임을 다운받아 어느 정도 즐겨보았습니다. 일단 Free to Play를 기본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 과금을 유도하는 부분이 적다는 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간히 생각날 때마다 해도 매번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도 인상깊었고요. 깔끔하게 떨어지는 재미를 가진 모바일 게임을 찾는다면 지금 바로 '디어 헌터 2014'를 체크 리스트에 넣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제집중 히트게임 : 보다 진화된 재미 장전! '앵그리버드: 스타워즈2'
이제는 모바일 캐주얼게임의 클래식이 될 법도 한데, 아직도 '난 현역이야!'라고 외치고 있는 '앵그리버드: 스타워즈2'가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작품입니다.
지난 19일 앱스토어에 출시된 '앵그리버드: 스타워즈2'는 전작에 비해 더욱 확장된 시스템을 선보입니다. 일단 진영 요소가 추가되었는데요. 플레이어는 '다크사이드'와 '라이트사이드' 중 한 곳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휴대폰이나 타블렛 카메라에 캐릭터 그림을 인식시켜 즉석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텔레포트' 시스템도 추가되어 재미를 보태줍니다.
물론, 새로운 캐릭터야 당연히 추가됐죠. 젊은 시절의 아나킨, 콰이곤 진, 제너럴 그리버스, 다스몰, 자자 빙크스 등 무려 30여 종에 이릅니다. 스타워즈 고유의 느낌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앵그리버드: 스타워즈2'의 아이폰 버전은 0,99달러, 아이패드 버전은 2.99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항상 꾸준한 재미를 선사하는 시리즈이니만큼, 팬이라면 이번 작품 역시 놓쳐서는 안될 듯 합니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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