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블리자드 올스타즈 새 이름? 'Heroes of the storm' 상표 등록

게임뉴스 | 박태학 기자 | 댓글: 19개 |


▲ 블리자드가 지난 24일 등록한 'Heroes of the storm'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9월 24일 'Heroes of the storm(폭풍의 영웅들)'이라는 상표 출원을 제기한 사실이 해외 외신을 통해 보도됐다.

본 상표는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컴퓨터 게임 디스크', '다운로드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등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전까지 블리자드가 상표를 등록한 방식과 같으나, 현지 외신들은 '컴퓨터 게임 디스크' 카테고리가 포함된 것에 주목하고 있다. 블리자드가 새로운 IP로 출시 예정인 '블리자드 올스타즈'의 새로운 이름이라는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Heroes of the storm'의 본 모습은 세 가지로 예상 가능하다. 첫 째는, '블리자드 올스타즈'의 새로운 이름, 그리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신규 확장팩이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은 새로운 IP일 가능성이다. '하스스톤'은 명칭이 확정되었고, 아직 출시 이전이라 확장팩 명칭을 벌써 공개하긴 이르다는 게 현지 유저들의 반응이다.

이번 상표등록과 함께 주목도가 올라간 '블리자드 올스타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개발 중인 'AOS' 게임이다.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끄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도타2'와 같은 장르이지만, 등장하는 영웅들이 블리자드 프랜차이즈 캐릭터라는 게 차별점이다. 또한, 현지 매체들은 '블리자드 올스타즈'가 지금까지 등장한 어떤 AOS 게임보다도 높은 접근성을 보여줄 것이라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지시각으로 11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 2013'을 개최해 자사 타이틀의 최신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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