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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아시아 대표 역을 맡아온 오진호 대표가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 International Business)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진호 대표는 기존에 담당했던 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의 역할은 물론 북미, 유럽, 남미 등 라이엇 게임즈에서 직접 퍼블리싱하는 모든 해외사업의 전체 총괄까지 맡게 됐다.
이번 인사는 오진호 대표가 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로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한 지 약 2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오 대표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경영노하우가 긍정적으로 인정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오 대표는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한편, ‘플레이어 중심(Player-focused)’이란 기업철학을 한국의 임직원과 플레이어들에게 하나의 문화로 인식시키며, 꾸준히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한국 사회와 플레이어를 위해 문화재청과 협력,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지하는데 앞장서는가 하면 온-오프라인 상에서 플레이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최우선적으로 역량을 집중했다.
선진화된 게임시장인 한국에서 그가 체득한 다양한 경험과 교훈, 노하우 등이 해외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데 있어서도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를 표했다.
아래는 이번 오진호 대표 인사조치 관련 공식 FAQ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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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결정, 어떤 의미인가?
라이엇 게임즈는 Player-focused 철학을 중심으로, 플레이어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게임회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금번 결정 또한 이러한 철학과 연계되는 것으로 그간 한국대표 및 아시아총괄의 역할을 맡아온 오진호대표가 좀 더 확대된 역할을 맡게된다고 설명할 수 있다. 한국대표 및 아시아총괄로서 그간 경험하고 배워온 많은 부분과, 진보한 게임시장인 한국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라이엇 게임즈 해외사업 전반에 확대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시장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는 오 대표가 라이엇 게임즈의 해외사업 총괄의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한국 시장에도 더 긍정적인 시너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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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자리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오진호 대표가 해외사업총괄 매니징 디렉터와 한국대표 역할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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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오진호 대표가 담당하는 업무는 무엇인가?
오진호 대표는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로서 기존에 담당했던 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의 역할은 물론 북미, 유럽, 남미 등 라이엇 게임즈에서 직접 퍼블리싱하는 모든 해외사업의 총괄을 맡는다. 라이엇 게임즈가 직접 진출한 모든 지역에 대한 서비스 총괄이라 이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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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표의 거취는 어떻게 되나?
한국 뿐 아니라 해외사업 전반을 총괄하시는 역할이기에 거취는 한국과 미국으로 나눠질 예정이다. 출장 및 해외사업 총괄 업무 등으로 한국에 거취하시는 시간이 기존보다는 줄어들 수 있다. 실무적으로 빠른 의사결정 및 미팅 등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임원(상무, 이사)들 또한 적극적으로 역할을 대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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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해외사업 총괄 부사장 역할을 맡았던 니콜로 러렌트 부사장의 거취는 어떻게 되나?
니콜로 부사장 또한 해외사업 총괄 부사장으로서 긍정적인 활동과 성과를 보여온 바, 금번에 라이엇 게임즈 본사 측에서 또 다른 중책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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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별도 선임할 계획 있는가?
물론이다. 한국 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 및 리더십 발휘를 위해 최고의 후보자에 대한 가능성 열어두고 있다. 관련해 현재 정해진 부분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