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L 시즌1] 18분 GG! EOT 퍼펙트 승리 가져가

경기결과 | 전주한 기자 |




EOT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18분 만에 경기를 끝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박쥐 기수의 선픽 가능성을 모두 배제한 양 팀은 자신들만의 밴픽을 이어가며 조합을 구성했다.





경기 시작 직후, 봇 지역에서 양 팀이 조우했지만 자이로의 얼음길 사용이 늦어지면서 EOT가 먼저 1킬을 가져갔다. 뒤이어 상대의 풀링을 견제하려던 복수 혼령이 다시 한 번 잡힌데 이어 흡혈마까지 킬을 내주며 역 삼 레인을 가져간 FastGG는 막심한 손해를 입게 됐다.

다시 한 번 봇 레인에서 복수 혼령이 잡은 EOT는 탑 레인에서도 태엽장이가 침묵술사를 단독으로 잡아내면서 3분 여만에 5킬을 올렸다. 이후 EOT는 상대를 강하게 압박, 9분에 봇 2차 포탑과 함께 11킬을 기록했다.

모든 면에서 상대를 압도한 EOT는 나가 세이렌과 그림자 마귀의 궁극기 연계로 상대를 제압하며 2차 포탑을 파괴했다. 15분 여, 2만 골드 이상의 차이를 벌린 EOT는 로샨을 시도했다.

본진 포탑이 밀리지만 2명의 영웅이 궁극기조차 확보하지 못한 FastGG는 수비를 할 수가 없었고, 결국 18분 만에 항복을 선언하면서 EOT가 경기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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