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블리즈컨 2013' 현장을 통해 자사의 AOS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이전까지 '블리자드 올스타즈'라는 명칭으로 개발되고 있었다. 블리자드 프랜차이즈의 인기 영웅들이 총집합해 AOS 방식으로 전투를 펼친다고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본 영상을 보면, LOL이나 도타2와 동일한 시점을 채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블리자드 특유의 그래픽 방식이 본 작품에서도 그대로 느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마음에 드는 영웅을 선택하여 자신의 특성에 맞게 성장시킬 수 있다. 또, 각 전장마다 여러가지 비밀 및 전투의 전략을 결정짓는 요소를 첨가해 동 장르 작품에 비해 전략성을 높였다.
게임의 플레이 시간은 한 판당 20분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개발진은 "이로써 히어로즈는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온라인 팀전을 목표로 점심시간에도 한두 판 할 수 있는 게임이 되려 한다"고 FAQ를 통해 전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PC와 맥에서 구동 가능하며 2014년 전반기에 베타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공식 출시일자는 아직 미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BlizzHeroes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