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윈터 시즌 대망의 개막전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5일 저녁 6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디펜딩 챔피언 SKT T1 K팀과 Team NB의 대결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인 이 개막전은요, 지스타 2013의 뜨거운 현장과 맞물려 더욱 열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인벤팀은 결전을 앞둔 16개 팀을 찾아가 조별 리그에 임하는 간단한 소감을 물었는데요. 특히 앞으로 약 한 달 동안 펼쳐질 16강 조별 리그에서, 경계하는 팀이나 맞붙고 싶은 선수에 대한 점을 들어봤습니다.
A조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디펜딩 챔피언이자 월드 챔피언인 SKT T1 K팀을 경계하는 팀으로 뽑았고,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B조에서는 신흥 강호인 삼성 블루 팀이 상당한 표를 얻기도 했습니다.
16강 조별 리그에 임하는 A, B조 8개 팀 선수들의 출사표, 지금부터 만나보실까요?
★ '롤드컵 우승팀 저력 보여드릴게요!' A조 탑 시드 - SKT T1 K
Q. 이번 시즌 각오를 들어볼까요?
‘페이커’ 이상혁 : 이번 시즌도 열심히 해서 ‘세체미’가 되겠습니다!
‘피글렛’ 채광진 : 롤드컵 우승팀 실력을 보여드릴게요!
‘벵기’ 배성웅 : 저번 시즌만큼 이번 시즌에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푸만두’ 이정현 : 롤드컵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임팩트’ 정언영 : 시즌 4로 바뀌게 되었는데, 저번 대회만큼 잘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Q. 조별 예선 경계하는 팀과 이유가 있다면?
‘임팩트’ 정언영 : 팀 NB요.
‘푸만두’ 이정현 : 팀 NB요. 한 판이라도 지면 16강을 탈락할 수도 있는 조이기 때문이에요.
‘임팩트’ 정언영 : 전 ‘롱판다’ 김윤재 님이 있는 팀이라서요.
‘피글렛’ 채광진 : 전 SKT T1 S팀이요. 스크림을 평소에 많이 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법을 알아서.
‘페이커’ 이상혁 : 전 팀 NB가 무서워요. 엄청난 전략을 들고 올 것 같아서 무서워요.
‘벵기’ 배성웅 : 전 CJ 블레이즈요. 요즘 상승세라서요.
Q. 맞 라인에 서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요?
‘벵기’ 배성웅 : 딱히 없는 것 같아요.
‘푸만두’ 이정현 : ‘기바오’ 이상현 선수를 떨어트리고 군대로 보내드리고 싶네요(웃음).
‘피글렛’ 채광진 : 전 CJ 블레이즈의 봇 듀오요. ‘엠페러’ 김진현 선수와 시즌 2 때부터 친했거든요. 근데 제가 점수를 많이 올렸을 때도 저한테 못한다고 놀렸던 친구예요. 제가 더 잘했는데(웃음) 그래도 계속 놀렸어요. 이번에 만나서 실력 차이를 느끼게 해 줄 거예요!
‘페이커’ 이상혁 : ‘엠비션’ 강찬용 선수와 리매치를 하고 싶어요.
‘임팩트’ 정언영 : ‘샤이’ 박상면 선수요. 라인에 서면 재밌을 것 같아서요.
‘피글렛’ 채광진 : 아, 전 한 팀 더 있어요. 삼성 갤럭시 블루 팀이요. 이번엔 만나서 꼭 이겨 드릴게요.
‘벵기’ 배성웅 : 전 ‘엑토신’ 연형모 선수요. 플레이 스타일이 독특하기도 하고, 대회에서도 못 만나 봐서요.
Q. A조에서 진출할 것 같은 두 팀과 이유는요?
‘피글렛’ 채광진 : SKT T1 S, K팀이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같은 팀이기도 하고, 같이 올라가면 연습도 더 잘 될 것 같아요. 같이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임팩트’ 정언영 : SKT T1 S팀요. 이유는 같이 올라가는 게 서로 윈윈이니까요.
‘벵기’ 배성웅 ; 저도 SKT T1 S팀과 같이 올라가고 싶어요. 같은 팀이기 때문에 잘할 것 같아요.
‘페이커’ 이상혁 : SKT T1 S팀하고 같이 8강 갈 거예요. 둘 다 잘하니까요!
‘푸만두’ 이정현 : CJ 블레이즈의 경기력은 아직 모르지만, 저희가 연습하는 걸 보면 두 팀 다 블레이즈를 잡고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Q. 팬 분들께 한 마디 해주세요!
‘푸만두’ 이정현 :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항상 감사드려요. 이번 시즌에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임팩트’ 정언영 :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고, 이번 시즌도 저번 시즌처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노력하는 모습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벵기’ 배성웅 : T1을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좋은 성적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피글렛’ 채광진 : 앗! 상상 속의 T1 팬 분들! 본 지도 좀 오래 됐는데 스프링 시즌 때부터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점점 팬 분들이 많아지고 계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겨울인 만큼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도 안 걸리셨으면 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회 우승 할게요!
‘페이커’ 이상혁 : 이번 시즌에도 반드시 롤드컵 1위의 모습과 프로다운 모습, 그리고 시즌 1위를 정복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 '경쟁팀은 바로 SKT T1 K팀!' - CJ 블레이즈
Q. 이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말해주세요!
‘플레임’ 이호종 :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데이드림’ 강경민 : 이적 후 CJ에서의 첫 시즌입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게요.
‘엠비션’ 강찬용 : 우승하겠습니다.
‘엠퍼러’ 김진현 : 처음 나가보는 윈터 시즌이에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러스트보이’ 함장식 : 노력한 만큼 결과로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배미’ 강양현 : 연습해온 첫 대회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캡틴잭’ 강형우 : 결승까지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조별 예선에서 경계하는 팀과 이유는?
‘플레임’ 이호종 : SKT T1 형제 팀이요. 한 팀이 강하니 같이 연습하는 팀도 덩달아 강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데이드림’ 강경민 : SKT T1 K팀이요. 강팀이라서요.
‘엠비션’ 강찬용 : 저도 SKT T1 K팀요. 우승팀은 강하니까요.
‘엠퍼러’ 김진현 : 롤드컵 우승팀인 SKT T1 K팀이 아무래도 경계되네요.
‘러스트보이’ 함장식 : SKT T1 형제팀이요. 기업 팀의 체계적인 훈련으로 인해 강할 거라고 생각해요.
‘배미’ 강양현 : SKT T1 K팀이요. 최근 대회와 스크림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정말 경계되네요.
‘캡틴잭’ 강형우 : 롤드컵 우승 팀이자 챔스 우승 팀인 SKT T1 K팀을 꼽고 싶네요.
Q. 맞 라인을 서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요?
‘플레임’ 이호종 : 저는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데이드림’ 강경민 : ‘벵기’ 배성웅 선수요. 롤드컵 우승팀의 정글러니까요.
‘엠비션’ 강찬용 : 누구와 맞서고 싶다는 그런 생각은 없어요. 그런 욕심도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엠퍼러’ 김진현 : 아직 대회 경험이 적어서 모든 선수들과 만나서 배우고 싶어요.
‘러스트보이’ 함장식 :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모든 팀이 실력적으로는 상향 평준화됐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배미’ 강양현 : ‘페이커’ 이상혁 선수요. 솔랭과는 또 다른 팀 게임에서의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알고 싶어요.
‘캡틴잭’ 강형우 : CJ 프로스트 선수들이요. 자주 붙어봐서 더 대회에서 붙어보고 싶네요.
Q. A조에서 올라갈 것 같은 2팀과 이유를 말해주세요.
‘플레임’ 이호종 : SKT T1 K팀과 CJ 블레이즈요. 가장 잘하는 팀이기에 올라갈 것 같습니다.
‘데이드림’ 강경민 : CJ 블레이즈와 SKT T1 K팀요. 블레이즈는 우리 팀이고, K팀은 잘하니까요!
‘엠비션’ 강찬용 : SKT T1 K팀과 CJ 블레이즈요. 우리 팀은 올라가야 하고, 우승팀은 강하니까요.
‘엠퍼러’ 김진현 : SKT T1 K팀이 저희와 함께 올라갈 것 같아요. 롤드컵 우승 팀이잖아요.
‘러스트보이’ 함장식 : 경험이 많은 두 팀인 SKT T1 K팀과 CJ 블레이즈 팀이 올라갈 것 같아요.
‘배미’ 강양현 : SKT T1 K팀과 우리 팀이요. 아마추어인 팀 NB나 최근 결성된 SKT T1 S팀을 제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캡틴잭’ 강형우 : SKT T1 K팀과 우리 팀요. 강팀인 SKT T1 K팀과 함께 우리 팀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 '겨울의 왕좌에 앉기 위해 오래 준비했어요' - SKT T1 S
Q. 이번 시즌에 임하는 소감은요?
‘이지훈’ 이지훈 :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연습해서 좋은 결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울프’ 이재완 : 제가 윈터 시즌에 데뷔해서, 이번이 새롭게 맞이하는 두 번째 윈터예요. 지난 대회는 8강에서 두 번 다 3:0으로 졌던 게 참 분했는데, 이번엔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린’ 장경환 : 제겐 첫 대회인 만큼 최선의 연습으로 좋은 결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호로’ 조재환 : 다음에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뱅’ 배준식 : 열심히 준비해서 꼭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고 싶어요.
Q. 이번 조별 예선에서 경계하는 팀과 이유가 있다면요?
‘울프’ 이재완 : CJ 블레이즈가 아무래도 제일 경계되는 팀인 것 같아요. 8강에 올라가려면 내전도 해야 되는 상황이라서요. CJ 블레이즈를 잡으면 수월하게 8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지훈’ 이지훈 : CJ 블레이즈와 팀 NB 두 팀요. 이 두 팀을 2:0으로 이기면 SKT T1 K팀과의 내전 결과에 관계 없이 함께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지잖아요? 그래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경계하고 있어요.
‘뱅’ 배준식 : CJ 블레이즈요. 16강 조별 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건 첫 경기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첫 상대가 블레이즈기도 하고, 여러 경력이 많은 팀이다 보니 기대되고 경계가 되네요.
‘마린’ 장경환 : CJ 블레이즈를 경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2:0으로 이기면 K팀과의 내전 결과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함께 진출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호로’ 조재환 : 저도 CJ 블레이즈요. 개막전에서 본선 첫 상대기도 하고, 블레이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기면 후가 편할 것 같아서요.
Q. 맞 라인에 서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요?
‘울프’ 이재완 : 로코 형(웃음)?
‘이지훈’ 이지훈 : 저는 딱히 없어요. SKT T1 S팀에 오기 전에 ‘페이커’ (이)상혁이랑 라인전을 많이 해보고 싶었는데, S팀에 와서 스크림을 하다 보니 충분히 맞 라인을 많이 서보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 맞 라인에 서보고 싶었던 유일한 선수가 사라진 셈이에요.
‘호로’ 조재환 : 정글러는 정글러 서로의 개인 역량보다는, 라이너와의 호흡이 더 잘 맞아야만 활약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딱히 없어요.
‘뱅’ 배준식 : 삼성 갤럭시 블루의 ‘데프트’ 김혁규요. 혁규와 평소 친하게 지내기도 해서 부담 없이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귀여워요(웃음).
‘울프’ 이재완 : 저는 삼성 갤럭시 오존의 ‘임프’ 구승빈이요. 게임이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서로 컨트롤도 뛰어나고요!
‘마린’ 장경환 : ‘플레임’ 이호종이요. 카오스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만나 보고 싶어요.
Q. A조에서 진출할 것 같은 두 팀은 어디일 것 같아요?
‘이지훈’ 이지훈 : SKT T1 S팀과 K팀요. K팀은 자타 공인의 강팀이니까 진출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 같고요, S팀은 우리 팀이기 때문에 진출해야만 합니다(웃음).
‘마린’ 장경환 : SKT T1 S팀과 K팀요. 형제 팀인 만큼 많은 연습을 통해 CJ 블레이즈 전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호로’ 조재환 : SKT T1 S팀, K팀요. 양 팀이 올라가면 그림이 보기 좋을 것 같아요!
‘울프’ 이재완 : SKT T1 S팀, K팀요. 겨울의 왕좌에 앉기 위해 양 팀 모두 노력을 많이 하고 있고, 떨어질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평균 나이대가 낮은 팀이잖아요(웃음). 그래서 올라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뱅’ 배준식 : SKT T1 S팀과 K팀요. 이 두 팀만큼 열심히 노력하는 팀은 없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해요.
‘마린’ 장경환 : 우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 드려요. 첫 대회 본선 진출인 만큼 최선을 다해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이지훈’ 이지훈 : 팀이 리빌딩되고 팬 분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그만큼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프’ 이재완 : 언제나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분이 있는데, 팬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또한 항상 하는 말이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뱅’ 배준식 :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사랑해요!
‘호로’ 조재환 : S, K팀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연습해 성적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 '멋진 모습? A조라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답할게요' - Team NB
Q. 이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부탁할게요!
‘롱판다’ 김윤재 : 1년 만에 올라온 ‘대’ 롤챔스 리그이니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조가 A조이기 때문에(웃음) 열심히 하는 것만 보여드릴게요.
‘마이리틀포니’ 임시현 : SKT T1 팀들과 CJ 팀들을 만나게 되어서 기뻐요. 개막전에 뽑힌 만큼 이기진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게임에 임할게요. 그리고 ‘페이커’ 이상혁 선수 꼭 우승하셨으면 좋겠습니다(웃음).
‘롱판다’ 김윤재 : 야, 우리 너무 팬 같잖아(웃음). 그런데 오늘 나 이상혁 선수랑 악수하고 왔다?
‘엘프’ 정승희 : A조 미드 분들이 절 거칠게 안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이리틀포니’ 임시현 : 아, 저 아직 말 안 끝났어요. ‘임팩트’ 정언영 선수가 롤드컵 연습을 위해서 친구창에서 절 삭제하면서, 롤드컵 우승한 후 다시 친구 추가를 해주겠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소식이 없네요. 복수할 겁니다(부들부들).
‘엘프’ 정승희 : 죄송해요, 형(웃음). A조 상대가 상대인 만큼 매 판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희들의 최고 기량을 발휘하도록 노력할게요.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게요.
‘민재’ 신민재 : 강팀들과 게임을 한다는 것 자체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기뻐요. 그리고 정글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만 잘하면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길 것 같아서 좋아요. 잘할게요.
‘asd’ 이석현 : A조 원거리딜러 분들이 너무 쟁쟁하셔서 매우 긴장되네요. 그 중에 아마추어 시절에 쌍벽을 이루던 ‘피글렛’ 채광진 선수랑 꼭 겨루고 싶네요. 지금은 프로라서 제가 밀릴 것이 뻔하지만서도(웃음) A조에서 1승을 따내 그 팀을 NLB로 데려가는 게 제 목표입니다. 현실성 없는 꿈은 안 꿉니다!
Q. 조별 예선에서 경계하는 팀과 이유를 말해주세요.
‘롱판다’ 김윤재 : 경계하는 팀은 SKT T1 K팀이에요. 미드가 정말 너무 강합니다. ‘페이커 센빠이’ 제발 살살 해주세요(웃음).
‘마이리틀포니’ 임시현 : 가장 경계하는 팀은 SKT T1 K팀입니다. 사실 이 팀을 경계하는 게 의미가 있긴 한가 싶지만, 그래도 가장 강한 선수들인데다 우리 ‘페이커’ 선수가 있는 팀이기 때문에(웃음) 가장 신경 쓰이는 팀이에요.
‘엘프’ 정승희 : 전 SKT T1 K팀을 경계해요. 아직 제대로 보여진 경기 수들이 많이 없어서 상대 전력도 잘 모르겠고 솔로 랭크에서 만나면 5명 모두 잘하더라고요. 경계하지만 개인적으로 기대도 하고 있는 팀이에요.
‘민재’ 신민재 : SKT T1 K팀요. ‘페이커 센빠이’가 너무 잘해요.
‘asd’ 이석현 : 당연히 개막전 첫 상대 팀인 SKT T1 K팀이겠죠. 솔직히 다른 라인은 장난으로라도 라인전은 자신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미드는 장난칠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경계가 심한 것 같아요. 미드 똥이 흘러 넘쳐서 20분 서렌만 안 나오면 좋겠어요.
Q. 맞 라인에 서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요?
‘롱판다’ 김윤재 : 전 사실 세 팀 중에서 ‘플레임’ 이호종 선수가 탑 라이너로서 가장 잘하는 것 같아요.
‘마이리틀포니’ 임시현 : 맞 라인으로는 역시나 SKT T1 K팀의 ‘피글렛’ 채광진 선수와 ‘푸만두’ 이정현 선수의 봇 듀오를 한 번 상대해 보고 싶네요. 라인 스왑을 하더라도 2:의 귀재라는 ‘임팩트’ 정언영 선수와의 대결도 탐나네요.
‘엘프’ 정승희 : 저는 전 세계 최고 미드 라이너인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의 대결이 기대됩니다.
‘민재’ 신민재 : 저는 ‘벵기’ 배성웅 선수요. 아마추어 때부터 봐 왔는데, 롤드컵까지 우승하시고 난 뒤라 얼마나 잘 하시게 됐는지 직접 보고 싶어요.
‘asd’ 이석현 : ‘피글렛’ 채광진 선수요. 한 번 아프리카 방송인 ‘종탁이’ 님의 방송에서, 그 분이 채광진 선수에게 ‘캬하하’와의 라인전이 어떠냐고 물었거든요. 근데 저를 완전히 무시하는 발언을 하시더라고요. 그러다가 랭크 게임에서 만나서 제가 선고를 밀었는데 벽에 박혀서 솔로 킬이 터지시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 꼭 재평가설을 만들어내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이기는 것은 목표가 아니고요(웃음). 기억하시죠, 채광진 선수!
Q. A조에서 진출할 것 같은 2개 팀과 이유를 들어보세요.
‘롱판다’ 김윤재 : 우리 팀에게 한 판도 안 지는 팀이요(웃음). 아마 SKT T1 K팀과 CJ 블레이즈가 될 것 같아요. 우리 팀에게 한 판이라도 지면 탈락이실 것 같아요!
‘마이리틀포니’ 임시현 : SKT T1 K팀과 SKT T1 S팀요. CJ 블레이즈 선수들도 사실 리빌딩으로 큰 성과를 보이고 계시기 때문에 S팀과 사실상 6:4 정도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S팀에 오랫동안 모습을 보여주시지 못한 조재환 선수가 있는데, 꼭 진출해서 좋은 성적 거두셨으면 하네요.
‘엘프’ 정승희 : SKT T1 K팀과 CJ 블레이즈가 진출할 것 같아요. S팀은 개개인 실력은 뛰어난 것 같은데, 아직 큰 무대 경험이 부족하시지 않나 싶어요. 외적인 요소들 때문에 그 본 실력이 잘 안 나오실 것 같은 변수가 있을 것 같고, K팀과 CJ 블레이즈는 아무래도 큰 무대 경험도 많고 개개인 실력도 뛰어나서 두 팀이 진출하실 것 같네요.
‘민재’ 신민재 : 저도 SKT T1 K팀과 CJ 블레이즈가 진출할 것 같고요. K팀은 지금 두 말 할 것 없이 최강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CJ 블레이즈는 이번에 리빌딩이 잘 된 것 같아요. S팀도 강하지만 지금은 사실 CJ 블레이즈 팀이 올라갈 것 같다고 생각해요.
‘asd’ 이석현 : SKT T1 K팀과 CJ 블레이즈 팀요. 우리 팀은 일단 제외시켜야 할 것 같고(웃음) SKT T1 S팀은 공식전을 통한 전력이 없기 때문에 알아 보기가 힘드네요. 일단 정글러가 개편된 CJ 블레이즈가 유력해 보입니다.
Q. 팬 분들께 한 마디 해주세요!
‘롱판다’ 김윤재 : 팬 분들이 계신가요?
‘마이리틀포니’ 임시현 : 팬 분들이 안 계신 것 같은데….
‘롱판다’ 김윤재 : 사실 제 팬들은 안티 팬과 팬 분들이 서로 섞여서 즐겁게 노는 분위기던데(웃음). 저도 저 놀리고 이런 것 기분 나빠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고 있어요. 그러니까 계속 이렇게 친근하고 예능스러운 이미지로 자주 만나 뵈었으면 좋겠어요. 저 많이 사랑해주세요.
‘마이리틀포니’ 임시현 : 지금 팬 분들이 별로 없지만 이 기회에 팬 분들 좀 많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록타르 오가르! 호드를 위하여!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엘프’ 정승희 : 제게 팬이 있을 지도 사실 의문입니다만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감사합니다. 계속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민재’ 신민재 : 저는 대회에 처음 나오기 때문에 팬이 있을 리가 없기 때문에 이번에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팬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asd’ 이석현 : 실망시키지 않도록 라인전 만큼은 압살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꼭 기대해주세요!
★ '이젠 우승할 때가 됐어요' B조 탑 시드 - KT 불리츠
Q. 이번 시즌에 임하는 소감은요?
‘인섹’ 최인석 : 저번 시즌엔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엔 꼭 우승할게요.
‘류’ 류상욱 : 저번에 아쉽게 우승을 못했기 때문에 이번엔 열심히 해서 우승하겠습니다.
‘마파’ 원상연 : 높은 곳에 올라가서 서킷 포인트를 모으겠습니다.
‘레오파드’ 이호성 : 우리 팀 탑이 약하다고 하는데, 절대 약하지 않다는 걸 보여드리겠습니다(웃음).
‘카카오’ 이병권 : 이번 시즌엔 와드를 안 박고 싶습니다(웃음).
‘스코어’ 고동빈 : KT에 들어온 지 벌써 1주년이 됐어요. 새로운 마음으로 우승까지 노려보겠습니다.
Q. 본인의 조에서 경계하는 팀과 이유는요?
‘류’ 류상욱 : 삼성 갤럭시 블루와 나진 소드요. 요즘 기세가 좋기 때문에요.
‘인섹’ 최인석 : 나진 블랙 소드요. 우리 팀과 상대 전적이 좋지 않은데다 오랜 경험을 가진 팀이에요. 요새 물이 오른 삼성 블루도 경계되고요.
‘마파’ 원상연 : 나진 소드요. 상대 전적이 밀려서 까다로워요. 그리고 IM 2팀은 KT 애로우를 이기고 올라온 팀이라 무조건 이겨야 되는 팀이고요.
‘레오파드’ 이호성 : 나진 소드와 삼성 블루요. 나진 소드는 경험이 많은데다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상대 전적도 좋지 않거든요. 블루는 리빌딩 후 기세가 너무 좋기 때문에 경계돼요.
‘스코어’ 고동빈 : 나진 소드요. 경험도 많고 매 시즌마다 우승 후보로 꼽아도 이상하지 않은 팀이에요. 그리고 요새 치고 올라오는 블루 팀도 기대되네요.
‘카카오’ 이병권 : 나진 소드요. 피지컬이 좋고 운영 면이나 팀이 오래 됐기 때문에 경계가 돼요.
Q. 맞 라인에 서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요?
‘인섹’ 최인석 : ‘샤이’ 박상면 선수요. 굉장히 안정감 있고 잘하는 선수라 배울 점이 많아요. 다시 한 번 붙어서 많이 배우고 싶어요.
‘스코어’ 고동빈 : ‘제파’ 이재민 선수요.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고 굉장히 노련하신데, 그 점을 배우고 싶어요.
‘레오파드’ 이호성 : ‘플레임’ 이호종 선수요. 라인전을 굉장히 잘하시고, 지금 탑 라이너들 중에서 가장 잘하시는 것 같아요. 꼭 한 번 붙어보고 싶네요.
‘카카오’ 이병권 : ‘스피릿’ 이다윤 선수요. 저보다 어려서요.
‘류’ 류상욱 : ‘막눈’ 윤하운 선수와 만나고 싶어요. 만나고 싶지 않은 선수는 없어요.
‘마파’ 원상연 : ‘푸만두’ 이정현 선수요. 타 팀에서 가장 친한 형이고, 라인전에서 만났을 때 서로 치고 받는 게 재미있어요.
Q. B조에서 진출할 것 같은 2팀과 이유를 말해주세요.
‘인섹’ 최인석 : 우리 팀과 나진 소드가 올라갈 것 같아요. KT 불리츠는 우리 팀이니까 당연하고, 나진 소드는 실력적으로 모든 팀들이 상향 평준화된 가운데 경험이 많은 팀인 소드가 올라갈 것 같아요.
‘류’ 류상욱 : 롤드컵도 갔다 온 노련한 소드가 우리와 함께 올라갈 것 같아요.
‘레오파드’ 이호성 : 최근에 프로팀들 간에 실력 차이가 많이 안 나거든요. 경험이 중요한 것 같은데, 우리 팀과 소드가 경험이 많기 때문에 올라갈 것 같아요.
‘’카카오’ 이병권 : 우리와 삼성 갤럭시 블루 팀이 이길 것 같아요.
‘마파’ 원상연 : 우리 팀과 나진 소드요. 누가 올라갈 지 사실 정말 모르겠지만, 그나마 경험이 많은 이 두 팀이 올라갈 것 같아요.
‘스코어’ 고동빈 : 우리 팀은 올라가야겠죠(웃음)? 나진 소드는 롤드컵에 2회 출전했던 팀이라 경험이 많고, 약점이 없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Q. 팬 분들께 한 마디 해주세요!
‘류’ 류상욱 :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고, 이번 시즌 열심히 해서 보답할게요.
‘마파’ 원상연 : 섬머 시즌 때처럼 시즌 최다 경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인섹’ 최인석 :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 시즌엔 준우승이라는 아까운 성적을 냈지만, 이번 시즌엔 꼭 우승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카카오’ 이병권 : 원래 못난 돌도 자꾸 보면 귀여워 보이는 법입니다. 저희를 계속 보여드리면 팬 분들께서도 정이 갈 거예요.
‘마파’ 원상연 : 마지막에 병권이가 웃음을 주네요(웃음).
‘레오파드’ 이호성 : KT 불리츠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에 제가 새로 식스맨으로 팀에 합류하게 됐는데 잘 부탁드립니다.
‘스코어’ 고동빈 :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이번 시즌도 결승까지 꼭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 '경계하는 팀은 삼성 블루' - 나진 블랙 소드
Q. 이번 시즌에 임하는 소감은요?
‘프레이’ 김종인 : 이번 시즌은 우승하고 싶습니다.
‘나그네’ 김상문 : 이번 시즌은 우승하고 싶습니다.
‘엑스페션’ 구본택 : 윈터 시즌은 우승하고 싶습니다.
‘쏭’ 김상수 : 이번 시즌은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
‘와치’ 조재걸 : 열심히 해서 2014 올스타 나가고 싶어요!
‘엑스페션’ 구본택 : 와, 올스타가 더 중요하다는 거야(웃음)?
‘쏭’ 김상수 : 우승 < 올스타?
‘카인’ 장누리 : 난 저런 뻔한 멘트 하고 싶지 않은데.
‘프레이’ 김종인 : 형은 그럼 준우승으로 해.
‘카인’ 장누리 : 이번 시즌은 준우승하고 싶어요.
‘펭’ 윤영민 :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이겨야 한다!
‘프레이’ 김종인 : 이겨야 한다!
Q. 이번 조별 예선에서 경계하는 팀이 있다면요?
‘카인’ 장누리 : 삼성 갤럭시 블루요. SKT T1 K팀을 이겼잖아요. 경계 대상 1호예요.
‘프레이’ 김종인 : 나진 실드요. 잘하니까요.
‘카인’ 장누리 : 그건 우리 조가 아닌데?
‘프레이’ 김종인 : 삼성 블루요. 막강하니까요.
‘엑스페션’ 구본택 : 삼성 갤럭시 블루요. SKT T1 K팀을 이겨서 무서워요.
‘쏭’ 김상수 : 삼성 갤럭시 블루요. 너무 운영이 ‘스피디’해요.
‘와치’ 조재걸 : 전 개막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IM 2팀이 경계되네요.
‘나그네’ 김상문 : IM 2팀이요. 미드-정글 듀오가 너무 강해요.
‘펭’ 윤영민 : 신드라 사기예요!
Q. 맞 라인에 서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엑스페션’ 구본택 : ‘인섹’ 최인석 선수요. 한 번도 안 해봐서 해보고 싶어요.
‘프레이’ 김종인 : 미드 라이너인 ‘훈’ 김남훈 선수를 라인 스왑을 통해서 꼭! 만나고 싶습니다. 맞 라인에 서면 더 많이 죽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카인’ 장누리 : ‘푸만두’ 이정현 선수랑 ‘피글렛’ 채광진 선수요. 다시 꼭 붙어보고 싶어요.
‘나그네’ 김상문 : ‘갱맘’ 이창석 선수요. 친구와 한 번 붙어보고 싶어요.
‘와치’ 조재걸 : ‘카카오’ (이)병권이를 만나고 싶어요. 잘하는데 요새 못 만나봐서요~
‘쏭’ 김상수 : ‘훈’ 김남훈 선수요. 만나본 지 오래 돼서 오랜만에 겨뤄보고 싶어요.
‘펭’ 윤영민 : ‘훈’ 김남훈 님이요. 훈님 잡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Q. B조에서 진출할 것 같은 두 팀과 이유는요?
‘엑스페션’ 구본택 : 나진 소드와 삼성 갤럭시 블루요. 우리 팀은 떨어지면 안 되고, 삼성 갤럭시 블루는 잘하는 것 같아서요.
‘펭’ 윤영민 : 저도요. 우리 팀과 삼성 갤럭시 블루가 올라갈 것 같아요. 블루 팀 진짜 잘해요.
‘와치’ 조재걸 : 소드와 블루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카인’ 장누리 : 저도 소드랑 블루요.
‘쏭’ 김상수 : 저도 소드랑 블루를 뽑을게요. 잘하는 것 같아서요.
‘나그네’ 김상문 : 소드랑 블루요. 우리 팀이고, 블루 팀은 리빌딩이 잘된 것 같아요.
Q.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한 마디 해주세요.
‘프레이’ 김종인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엑스페션’ 구본택 : 좋은 모습 못 보여드렸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나그네’ 김상문 :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성적으로 보답할게요.
‘와치’ 조재걸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성적 거둘게요!
‘카인’ 장누리 : 윈터 이즈 커밍!
‘펭’ 윤영민 : 나진 응원 많이 해주세요!
‘쏭’ 김상수 :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 감사 드립니다.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게요!
★ '세체미정'이라고 들어보셨어요? - IM #2
Q. 시즌에 임하는 각오가 있다면요?
‘벳쿄’ 이승민 : 롤챔스는 첫 출전인데 대회 경험이 적다 보니 아직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더 노력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레인오버’ 김의진 : 두 번째 롤챔스 본선인데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성적 내도록 할게요. 잘 부탁드립니다!
‘쿠로’ 이서행 : 챔스 방송 경기가 이제 두 번째네요. 첫 번째 방송과는 다른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온달’ 정재우 : 롤챔스 첫 본선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PLL’ 박재권 : 어떤 팀을 상대하더라도 IM 2팀이 이길 것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하겠습니다.
Q. 조별 예선에서 경계하는 팀과 이유를 말해주세요.
‘레인오버’ 김의진 : KT 불리츠요. 이유는 운영을 너무 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쿠로’ 이서행 : KT 불리츠요. 잘하는 팀이라서요.
‘벳쿄’ 이승민 : 저는 경계하는 팀이 없어요. 딱히 나진 소드를 제외하고는 직접 경기를 해본 것도 아니고, 해보기도 전에 경계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봇은 패기 싸움이니까요.
‘PLL’ 박재권 : 아닌 것 같은데….
‘온달’ 정재우 : 저도 없어요. 붙어본 적도 없고, 거의 다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딱히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달리 말하면 모든 선수들과 해서 경험을 쌓고 싶어요.
‘벳쿄’ 이승민 : 아, 고르자면 ‘피글렛’ 채광진 선수요.
‘쿠로’ 이서행 : 저는 ‘엠비션’ 강찬용 선수요. 평소 해보고 싶었던 선수예요. 옛 기억도 있고요(웃음).
‘레인오버’ 김의진 : ‘벵기’ 배성웅 선수요. 우승팀 정글러이기 때문에요.
‘PLL’ 박재권 : 저는 ‘샤이’ 박상면 선수요. 잘하시고, 배울 점도 많을 것 같아서요.
Q. B조에서 진출할 것 같은 2팀과 이유를 말해주세요.
‘온달’ 정재우 : 저는 KT 불리츠 팀과 우리 팀요. 우리 팀은 일단 당연히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있고, KT 불리츠는 우리 팀 형들이 무서워하기 때문에(웃음) 골라봤습니다.
‘벳쿄’ 이승민 : 와, 형들을 팔아먹네(웃음).
‘레인오버’ 김의진 : KT 불리츠요. 우리 팀은 당연히 올라가고, 그 상대론 KT 불리츠가 가장 까다롭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벳쿄’ 이승민 : 우리 팀은 당연히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KT 불리츠는 솔직히 ‘스코어’ 고동빈 선수가 너무 잘하시기 때문에 맘에 걸리네요.
‘쿠로’ 이서행 : KT 불리츠는 강합니다. 우리 팀은 우리 팀이니까 올라갈 거예요!
‘PLL’ 박재권 : KT 불리츠요. 다른 팀보다 KT 불리츠가 강한 것 같아요. 나머지는 우리 팀으로 할게요!
Q. 팬 분들께 한 마디 해주세요!
‘벳쿄’ 이승민 : 다음팟의 아들 ‘벳쿄’가 한 번 더 갑니다! 기대해주세요!
‘PLL’ 박재권 : 아, 승민이가 이상해요(웃음). IM 2팀의 팬이신 것이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쿠로’ 이서행 : 우승하겠습니다.
‘온달’ 정재우 : 온달 장군이 되어 우승하겠습니다!
‘레인오버’ 김의진 : 우승하겠습니다. ‘세체미정’ 들어보셨나요? ‘세체미’랑 ‘세체정’이 있는 팀이 될 거예요!
★ '이번 시즌 8강 못 가면 한강 갈 것' - 삼성 갤럭시 블루
Q. 이번 시즌에 임하는 각오는요?
‘에이콘’ 최천주 : 이번 시즌에 8강을 못 가면 한강에 갈 각오를 하고 죽어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새로운 각오로 동생들을 데리고 열심히 해서 꼭 8강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스피릿’ 이다윤 : 이번 시즌에는 꼭 천주 형의 캐리로 8강에 가도록, 그리고 (허)원석이를 데리고 꼭 4강에 가도록 하겠습니다.
‘폰’ 허원석 : 이번 시즌 모든 미드 라이너들을 물리치고 최고의 미드 라이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데프트’ 김혁규 : 이번 시즌 버스 탑승 준비 완료!
‘폰’ 허원석 : 안 돼!
‘데프트’ 김혁규 : 이번 시즌은 열심히 해서 ‘광탈’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오’ 이한길 : 이번 시즌 가장 늦게 삼성 갤럭시 블루 팀에 합류했는데, 노력해서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트’ 이관형 : 새로운 팀으로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조별 예선에서 경계하는 팀과 이유가 있다면요?
‘하트’ 이관형 : KT 불리츠 팀을 가장 경계하고 있습니다. WCG 예선 때도 가장 힘들게 이겼던 팀이고, 플레이가 기억에 남는 팀이어서요. 이번 경기 때도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아요.
‘데프트’ 김혁규 : 그렇습니다.
‘하트’ 이관형 : 그런 거 안 됨(웃음).
‘데프트’ 김혁규 : 나진 소드 팀이요. 이유는 봇 라인이 잘하거든요.
‘에이콘’ 최천주 : IM 2팀이요. ‘쿠로’ 이서행 선수가 정말 잘하시는 것 같아요.
‘폰’ 허원석 : 나진 소드요. 진짜 ‘나그네’ 김상문 선수는 OP예요!
‘스피릿’ 이다윤 : 저는 IM 2팀요. ‘쿠로’ 이서행 선수랑 ‘레인오버’ 김의진 선수가 정말 호흡이 잘 맞아요.
‘미오’ 이한길 : 나진 소드요. ‘나그네’ 김상문 선수랑 봇 듀오 분들이 강해요.
Q. B조에서 진출할 것 같은 두 팀과 이유를 들어 주세요.
‘폰’ 허원석 : 우리 팀과 KT 불리츠요! 삼성 블루는 확정이고요(웃음), KT 불리츠는 운이 좋으면 올라올 것 같아요!
‘스피릿’ 이다윤 : 삼성 블루와 KT 불리츠요. IM 2팀은 잘하더라도 고통받을 것 같아요.
‘에이콘’ 최천주 : 저도 우리 팀은 당연하고, 이외에는 IM 2팀요. IM 2팀은 역시 ‘쿠로’ 이서행 선수가 잘해요.
‘데프트’ 김혁규 : 우리 팀하고 나진 소드요. 봇 라인이 잘해요!
‘미오’ 이한길 : 우리 팀하고 KT 불리츠요. KT 불리츠는 전 시즌 준우승 팀이고, 우리 팀은 WCG 준우승 팀이라서(웃음).
‘하트’ 이관형 : 삼성 블루와 KT 불리츠요. 최근 분위기로 봐서 블루 팀과 KT 불리츠 팀이 1, 2등을 다툴 수 있을 것 같아요. 복병은 IM 2팀이 될 것 같습니다.
Q. 팬 분들께 한 마디 해주세요!
‘하트’ 이관형 : 저희 블루 팀 성적이 좋든 안 좋든 항상 응원해주시고 힘을 북돋아 주시는 팬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이번 시즌은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게요. 감사합니다.
‘폰’ 허원석 : 열심히 하겠습니다.
‘에이콘’ 최천주 :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리고 이번 시즌에는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스피릿’ 이다윤 : 저희 블루 팀 성적과 관계 없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꼭 좋은 성적 낼게요!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