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검은사막, 영문 클라이언트 공개...해외 수출 신중히 '고민'

게임뉴스 | 강민우 기자 | 댓글: 23개 |


[▲검은사막 영문 클라이언트 화면]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이 영문 클라이언트 버전을 공개하면서 해외 수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펄어비스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사에서 개발 중인 '검은사막' 영문 클라이언트 버전을 공개했다. 펄어비스 측에 따르면 해당 버전은 완전한 영문 버전이 아닌 해외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인터페이스 등 게임의 기본 조작 등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로컬 버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1차 CBT 이후 해외 퍼블리셔들의 요청이 많아졌다"며 "게임을 계속 해보고 싶은데 한글 클라이언트 버전 이다보니 게임 진행이 어려움이 많아서 인터페이스나 클래스 소개 등 간단한 로컬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 수출 계약에 대한 질문에는 "해외 업체들의 콜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어디와 계약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검은사막을 충분히 잘 서비스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에서 국내 서비스를 진행 중인 '검은사막'은 2014년 상반기 2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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