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AR2013] "드디어 왔다!" 볼거리 가득, 선물 가득했던 롤챔스 윈터 개막전 종합!

게임뉴스 | 김화경,김홍제,서동용 기자 | 댓글: 49개 |




11월 15일(금)에 열린 판도라 TV 리그오브레전드 윈터 2013-2014(이하 롤챔스 윈터)개막전이 지스타(G-Star)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오늘 경기는 A, B, C조의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가 펼쳐졌고, 롤드컵 챔피언 SK텔레콤 T1 K와 스프링 우승팀 삼성 갤럭시 오존이 1승을 챙겼다. B조의 경기였던 나진 블랙 소드와 IM 2팀의 경기는 1세트씩 나눠 가지며 무승부를 거뒀다.

첫 번째 경기였던 SK텔레콤 T1 K와 팀 NB의 경기는 재치있는 선수들의 행동이 돋보였다. 팀 NB의 '롱판다' 김윤재 선수는 자신의 별명인 '판다노트'를 꺼내 들었고 SK텔레콤 T1 K의 선수들이 붙여진 페이지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미소지었다. '판다노트'에 적혀진 선수들은 모두 '고통받았다'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

하지만 경기는 팀 NB가 패배했고, '롱판다' 김윤재는 '판다노트'의 마지막 페이지에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

두 번째 경기는 나진 소드와 IM 2팀의 대결이었다. NLB 결승전에서 만난 적이 있는 양 팀의 경기는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감할 수 있었다.

NLB 때는 나진 소드가 승리했지만, 이번 개막전에서는 1승씩 나눠 가졌다. 특히 2세트에서 IM 2팀의 '쿠로' 이서행은 미드 리븐으로 경기를 지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

세 번째 경기는 삼성 갤럭시 오존과 에일리언웨어 아레나의 경기였다. 최근까지 좋지 않은 분위기를 보여주던 삼성 갤럭시 오존이 완벽히 부활한 경기였다.

'다데' 배어진은 다시 한 번 제드로 협곡을 지배했고, '마타' 조세형은 소나로 5인 크레센도까지 보여줬다.

조별리그는 16강 풀리그로 진행되며, 한 경기당 두 세트의 게임을 진행한다. 두 세트에 모두 승리하면 승점 3점이 주어지지만, 1승씩 나눠 가지면 승점 1점밖에 얻지 못한다.

개막전에는 풍성한 볼거리와 선물이 제공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모든 관객에게 '마녀 니달리' 스킨이 제공됐으며, 경기 중간마다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념품을 증정했다.

11월 16일(토)에 있을 조별리그 2일 차 경기는 진에어 팰컨스와 제닉스 스톰의 D조 경기, CJ엔투스 블레이즈와 SKT T1 S의 A조 경기, KT롤스터 불리츠와 삼성 갤럭시 블루의 B조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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