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과 성희 너프? 3.3 추가 패치노트 관련

김경범 기자 | 댓글: 65개 |
지난 10월 7일 북미 서버의 3.3.0 테스트 서버가 업데이트 되면서 새롭게 패치 노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테스트 서버 패치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얼음 왕관 성채의 파티 던전인
영혼의 제련소(The Forge of Souls)이 등장하는 것과 함께 몇 가지 커다란 변경 사항이 있었습니다.

이번 패치로 인한 변경사항 중, 게임 내에 영향이 큰 부분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영혼의 제련소 추가

얼음 왕관 성채의 파티 던전인 사론의 구덩이의 등장에 이어,
또다른 파티 던전인 영혼의 제련소를 테스트 서버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음 왕관 성채의 공격대 던전은 이번 패치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차후 패치를 통해 테스트 가능하게 될 예정입니다.




2. 광역 공격 스킬에 대미지 상한선이 생김

기존 광역 공격 스킬이 타겟의 수와 무관하게 피해가 들어가는 식이었다면,
이번 테스트 서버 패치를 통해 타겟의 수가 많아지면 개체 당 들어가는 피해량이 조정됩니다.

예를 들어, 최대 대미지 상한선이 10개의 타겟에 대해 1000씩의 피해(총 1만)를 입히는 스킬이 있다면
이 스킬로 20개의 타겟을 공격하게 될 경우 각각 500씩의 피해(총 1만)만을 입히게 되는 식입니다.




3. 탄력도가 펫에게도 적용

모든 클래스의 펫에 플레이어의 탄력도와 동일한 수치의 탄력도가 적용됩니다.




4. 각 직업의 변경사항

죽음의 기사의 스컬지의 일격이 물리 공격력에 무기 공격력의 50%를 더한 피해를 주고,
죽음의 기사가 건 질병 효과 하나 당 물리 피해의 25%에 해당하는 암흑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기존 : 무기 공격력 40%의 암흑 피해 + 135의 피해를 입히며 자신이 건 질병당 총 피해 10%씩 증가)

그러나 부정의 파멸충이 죽음의 고리의 10%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히게 조정되었습니다.(기존 20%)


또한 사냥꾼이 원격으로 야수 우리를 이용하던 쿨타임이 30분에서 5분으로 조정되고,
공격저지를 사용할 경우 원거리 공격을 100% 회피하며, 펫 관련 특성도 상당수 재설계 되었습니다.


흑마법사는 죽음의 예언이 재설계되어
어둠의 화살, 소각, 영혼의 불꽃으로 생명력 35% 이하의 적을 공격하면
8초간 다음 영혼의 불꽃의 시전 시간을 35/60% 감소시키고 영혼의 조각을 소모하지 않게 되었고,

악마의 서약에 주문 공격력을 1/2/3/4/5%만큼 증가시키는 효과가 덧붙었습니다.

또, 점화가 재설계 되어 제물 혹은 암흑불길을 소모시켜
제물의 9초 혹은 암흑불길의 8초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히고,
제물의 3초 혹은 암흑불길의 2초에 해당하는 지속 피해를 추가적으로 입히는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성기사의 성스러운 희생이 재설계 된 것인데요,
이제 성스러운 희생은 자신이 속한 파티의 구성원에게만 사용할 수 있으며,
성기사 최대 생명력의 40%에 파티원의 숫자를 곱한 피해를 성기사에게 옮기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옮겨지는 피해는 절반만 적용이 되지만
옮겨지는 피해량이 최대값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성스러운 희생이 해제되기 때문에
레이드에서 공격대원을 일정 시간동안 생존시키는 필살기로써의 효과는 대폭 감소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사제의 정신의 채찍 사거리가 20야드에서 30야드로 증가하는 등,
각 직업의 스킬 및 특성, 문양에서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3.3.0 패치노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이 담긴 전문은
http://www.worldofwarcraft.com/patchnotes/test-realm-patchnotes.html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테스트 서버에 새로운 패치노트가 공개되면 다시 유저분들께 정보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WoW Inven - Its
(its@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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