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힐러가 잡는 보스! 꿈나그네 발리스리아

김경범 기자 | 댓글: 93개 |
꿈감시자 발리스리아(Valithria Dreamwalker)는 얼음왕관 성채의 서리날개 전당에 감금된 녹색용으로
스컬지의 실험에 의해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발리스리아가 있는 위치에 도달하면 절반의 생명력만을 가지고 있는 그녀를 발견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들은 몰려드는 스컬지의 무리로부터 그녀를 보호하면서 탈출할 수 있을 정도가 될 때까지
생명력을 회복시켜주어야 하는 임무가 주어지게 됩니다.

북미 서버에 공개된 스킬 정보와 공략 영상을 바탕으로
25인 일반 난이도의 꿈감시자 발리스리아의 패턴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본 분석은 해외 공격대인 Might, Alpha of Greymane, Cuties Only, Exodus의 공략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 서버에 등장할 때 NPC의 이름이나 스킬명 및 공략 방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꿈감시자 발리스리아의 모습과 사용 스킬




여타 네임드 보스와 달리, 발리스리아는 보스를 쓰러트리는 것이 아니라 몰려드는 적을 막으면서
보스의 생명력을 최대로 회복시켜야 한다는 특이한 공략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대 내에 힐러가 많다면 상대적으로 쉽게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발리스리아를 노리는 적 역시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들을 막기 위한 공대원의 구성 역시 필요합니다.


발리스리아가 위치하고 있는 방에는 일정 시간마다 Coulumn of Frost(서리의 기둥)이라는
효과가 발생하는데, 방 안에 있는 플레이어 중 아무나 한명을 대상으로 잡아서 2초 후에
해당 위치에 폭발이 일어나면서 9425~10575의 냉기 피해를 입히고 허공으로 날려버리게 됩니다.








▲ 맞으면 냉기피해 + 자이로드랍




발리스리아가 위치한 방의 왼편과 오른편에는 문이 각각 두개씩 위치하고 있는데,
전투가 시작되면 발리스리아가 깨어날 때까지 끝없이 몰려드는 스컬지들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등장하는 몬스터들과 사용 스킬은 다음과 같습니다.



Risen Archmage(되살아난 고위 마법사) - 생명력 : 약 32.5만




▲ 켈투자드를 소형화 시킨듯한 Risen Archmage















Blazing Skeleton(불타는 해골병사) - 생명력 : 20.9만




▲ 갑주를 걸친 해골마법사의 느낌을 주는 Blazing Skeleton












Suppresser(억압자) - 생명력 : 약 12.6만




▲ 껑충이인가, T10 도적인가?









Blistering Zombie(너덜너덜한 좀비) - 생명력 : 약 25.2만




▲ 여기저기 부풀어 있는 모습이다.














Gluttonous Abomination(게걸스러운 누더기골렘) - 생명력 : 약 69.7만




▲ 너무 자주 나와서 이젠 식상한 누더기골렘






Rot Worms(썩은 벌레)
Gluttonous Abomination이 죽은 자리에서 Rot Worm이 생성된다.






Risen Archmage는 Frostbolt Volley를 통한 광역 공격과 Mana Void를 이용한 마나 소비를 일으키는데
Frostbolt Volley는 각종 차단 기술로 끊을 수 있으므로 차단 능력이 있는 탱커와 딜러들은 힐 누수를
막기 위해 최대한 끊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Mana Void는 범위는 좁지만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마나가 크기 때문에
설치되자마자 빠져나가지 않으면 딜 혹은 힐링에 많은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 공대원 전원이 맞으니 반드시 끊어주자





▲ Mana Void가 깔리면 빠르게 이탈




Blazing Skeleton은 주로 단일 대상을 목표로 하는 Fireball을 사용하지만,
이것은 크게 위협적이지 않은 편이며 광역 공격 기술인 Lay Waste 역시 차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탱커와 딜러들이 적절한 차단만 하면 큰 부담이 없습니다.






▲ 제대로 끊지 않으면 지옥도가 펼쳐진다




Suppresser는 한 번에 다수가 등장하는 편인데, Suppresser가 사용하는 스킬인 Suppression의 경우,
발리스리아가 받는 치유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광역 등을 이용해 빠르게 처리해야 합니다.


Blistering Zombie는 Corrosion을 이용해 탱커들의 방어력을 낮추니 광역 탱킹을 할 때 조심해야 하며,
Acid Burst의 피해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또, Gluttonous Abomination의 경우 생명력이 상당히 많을 뿐만 아니라
죽으면서 Rot Worm을 여러 마리 소환하는데, 약 1만 이하의 근접 공격을 하니
Gluttonous Abomination의 생명력이 바닥을 보일 때쯤이 되면 눈보라 등의 광역 스킬을 써서
Rot Worm들이 나오자마자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광역으로 쓸어버리자




탱커와 딜러들이 몰려오는 적들을 막고, 힐러들이 발리스리아를 회복시키는 것이 기본적인 공략이 되며,
주기적으로『I have opened a portal into the Dream. Your salvation lies within heroes...』라는
외침과 함께 발리스리아가 있는 꿈의 공간으로 넘어갈 수 있는 포탈이 열리게 됩니다.

포탈 안에 들어서면 발리스리아와 Dream Cloud가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Dream Cloud는 살짝만 건드려도 파괴될 정도로 낮은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발리스리아가 있는 다른 공간의 풍경




꿈의 공간에 한번 들어가면 약 20초 정도의 시간동안 머물 수 있으며,
Dream Cloud를 파괴하면 근처 10미터에 있는 아군에게 마나 회복과 공격력/치유량을 늘려주는
Emerald Vigor(에메랄드의 활력) 효과가 걸립니다.

이 효과는 중첩이 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다수의 대상이 포탈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한 번에 열리는 포탈의 숫자는 제한되어 있으며 다른 사람이 들어간 포탈에는 들어갈 수 없으니
공략의 편의를 위해서는 힐러들만이 포탈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동안에도 적 무리는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최소한의 힐러는 밖에 남겨두어야 하며,
Emerald Vigor를 받은 힐러는 나오자마자 발리스리아에게 최대한 힐을 퍼부어주어야 합니다.






▲ Emerald Vigor 효과로 힐크리!




발리스리아의 생명력이 100%가 되면 그녀는 방 안에 있는 모든 적들을 쓸어버리고
얼음왕관 성채에서 탈출하게 되는데, 자신을 구해준 공격대원들에게 보상으로 공물함을 선사합니다.


테스트 서버에서의 실제 공략은 다음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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