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감시자 토라본, 과연 어떤 보스일까?

김경범 기자 | 댓글: 60개 |
아카본 석실의 새 입주자, 토라본


얼음감시자 토라본은 투기장 시즌 8에 맞추어 아카본 석실에 추가되는 새로운 네임드로
바위 감시자 아카본(대지), 폭풍의 감시자 에말론(바람), 화염 감시자 코랄론(불)에 이어
냉기(물) 속성의 기술을 주로 사용하는 보스입니다.

얼음감시자 토라본은 기존에 에말론과 코랄론으로 나뉘는 교차로를 지나 조금 더 전진하면
아카본에게 가기 전, 우측으로 새로 생기는 분기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토라본에게 가는 길



기존의 아카본 보스와 마찬가지로 토라본 역시 난이도 자체는 상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T10 직업별 방어구의 손과 다리 피스PvP용 허리와 발 피스, 서리의 문장 2개를 드랍한다고 합니다.





▲ 새롭게 등장하는 글로벌 호구, 토라본 인사드립니다.




얼음감시자 토라본의 스킬


◆ 얼어붙은 망치 / 동상





토라본의 공격을 받는 대상은 동상이라는 디버프에 걸리며,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

동상 효과가 중첩될 때마다 받는 냉기피해가 늘고 이동속도가 줄어드니
중첩이 일정량 쌓이면 다른 탱커에게 어그로를 인계해서 동상 효과를 풀어야 합니다.


◆ 얼어붙은 구슬





토라본 주변에 얼어붙은 구슬을 소환하는 기술로 30초 주기로 사용합니다.

얼어붙은 구슬 무작위로 움직이면서 8미터 이내에 있는 모두에게 냉기피해를 입힙니다.
(디아블로 2의 소서리스가 사용하는 프로즌오브와 스킬명과 효과가 동일)

10인 기준으로는 1개, 25인 기준으로는 3개가 생성되며 얼어붙은 구슬이 생성되며,
얼어붙은 구슬은 공격해서 파괴가 가능하니 생성된 즉시, 딜러들은 이것을 파괴해야 합니다.


◆ 시야상실





45초 간격으로 전원에게 냉기 피해를 입히고 받는 냉기 피해를 25% 증가시키는 디버프를 겁니다.

첫 시야 상실은 그렇게 강력하지 않지만, 전투가 계속되면서 디버프가 누적되면
탱커가 받는 동상 효과가 강력해져서 탱 인계 주기가 빨라지게 될 뿐만 아니라
시야상실로 인한 피해도 높아지므로 가급적 전투를 빠르게 끝마쳐야 합니다.



◆ 땅 얼리기





무작위 대상에게 얼음화살을 발사하여 주위 6미터 범위에 5천 가량의 냉기피해를 입히고
잠시 동안 이동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미리 산개하면 중첩 피해를 받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위협적이지는 않습니다.




토라본 본격 공략


토라본의 공략은 기존 아카본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간단합니다.(사실상 공략이 필요 없음)


기본적으로 공격대는 산개 상태의 진형을 갖고 공략에 나서며,
탱커는 서로의 동상 중첩을 확인하고 일정량만큼 동상이 중첩되면 서로 탱킹을 인계합니다.





▲ 구린속이나 퓨트리사이드에 비하면 식은죽 먹기



딜러들은 기본적으로 토라본을 딜링하면서, 30초 주기로 생성되는 얼어붙은 구슬을 처리합니다.
(얼어붙은 구슬이 생성될 위치에 미리 표시가 됨)

얼어붙은 구슬은 근접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미리 산개한 원거리 딜러들이 처리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한 편입니다.





▲ 얼어붙은 구슬이 생성될 자리에 미리 표시가 생긴다





▲ 얼어붙은 구슬이 생성되면 최우선으로 처리



힐러들은 탱커힐과 45초 간격으로 사용되는 시야상실의 전체 피해에 대비하며,
얼어붙은 구슬/땅얼리기로 받는 공격대의 피해에만 신경쓰면 토라본을 가볍게 쓰러트릴 수 있을 것입니다.





▲ 광역 피해인 시야 상실. 후반으로 갈수록 공대 전체의 피해가 증가





▲ 미리 산개해두면 땅얼리기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다




해외 공략 영상


◆ Alpha of Greymane 공략 영상




◆ Frigid 공략 영상






땅, 불, 바람, 물... 다음은?


토라본은 상당히 공략이 간단했지만, 본서버에서는 그 공략이 좀 더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토라본이 위치한 방의 맞은편으로 여유 공간이 있는 것을 보아
대격변 이전에 시작될 투기장 9시즌에서 새로운 보스가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하게 합니다.

땅, 불, 바람, 물... 과연 다음으로 등장하게 될 아카본의 보스는 어떤 것이 될까요?





▲ 왠지 모르게 제기되는 가능성의 “그분”



WOW Inven - Its
(its@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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