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힐러들의 쇼타임! 서리날개 전당 하드모드

김경범 기자 | 댓글: 20개 |
얼음 왕관 성채 어느 구역이건 하드 모드로 도전을 하게 되면 힐러의 부담감은 상당히 높아집니다.

하지만 힐러의 부담감을 가장 높이는 구역을 꼽으라고 하면 서리날개 전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리날개 전당의 입구 네임드인 발리스리아 드림워커의 경우,
힐러들이 내부에서 버프를 받아 발리스리아를 치유하는 형태로 공략을 수행해야 하고,

신드라고사의 경우도 전투 시작부터 계속되는 오라 피해와 디버프로 인해
끊임없이 소모되는 공격대의 생명력을 보며 엄청난 초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힐러들을 착취(?)하는 서리날개 전당!

하지만 그만큼 힐러들이 역할을 잘 해주면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이 곳을
하드 모드로 공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필요한 핵심 내용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네임드별 정보 바로가기

  • 발리스리아 드림워커
  • 신드라고사

    네임드 이름을 클릭하시면 해당 정보로 바로 갑니다.



  • 발리스리아 드림워커








    기존 공략과의 차이점




    1. 발리스리아의 생명력이 지속적으로 소진
    - 내부의 꿈의 구름이 발리스리아를 공격하여 생명력을 소진시킴

    2. 꿈의 구름에 부딪히면 에메랄드의 활력 대신, 뒤틀린 악몽이라는 디버프가 생김
    - 공격력과 치유량이 10%만큼 증가하며, 매 3초마다 200의 마나를 회복하고 매초마다 200의 자연 피해를 받는다. 중첩에 따라 효과가 증가

    3. 보스룸 양쪽에서 등장하는 부하들이 보다 강력해짐
    - 실질적으로 큰 체감은 되지 않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쌓이는 양이 늘어남




    전술 변경 요약




    발리스리아의 생명력이 지속적으로 소진되기 때문에 일반 모드보다 많은 힐량을 요구하지만, 치유 효과를 높여주는 에메랄드의 활력뒤틀린 악몽으로 바뀌고 중첩이 되는 지속 피해 효과가 추가되어서 차원문 내부로 들어가는 힐러들은 자신의 생명력도 관리해야 한다.





    ▲ 일반 모드와 달리 하드 모드에선 발리스리아가 꿈의 구름에게 공격 당한다



    무작정 꿈의 구름을 처리하다가는 쌓인 디버프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있으므로 일정 이상의 중첩 후에는 지속 시간을 리셋 시키는 정도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





    공략의 포인트




    발리스리아 일반 모드의 공략에 성공할 정도의 공격대라면 하드 모드의 공략이 그리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10인의 경우 2명, 25인의 경우 3~4명의 힐러가 내부로 진입을 하는 편으로 상대적으로 치유 효율이 좋은 신성 사제나 신성 기사, 복원 주술사들이 내부 진입에 많이 투입되는 편이다.

    전투 패턴은 일반 모드와 다른 부분이 없지만, 내부 진입시의 포탈 색상이 녹색에서 적색으로 바뀌었으며, 내부에서 등장하던 녹색의 꿈의 구름도 적색으로 바뀌어서 발리스리아를 공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색상이 바뀐 차원문



    그에 따라 내부에 진입하는 힐러들은 매번 발리스리아의 내부에 들어갈 때마다 꿈의 구름이 남아있지 않도록 최대한 처리를 해야 하는데, 꿈의 구름 처리에 너무 집중하다보면 너무 일찍 꿈의 구름이 사라져 뒤틀린 악몽 효과가 끊어질 수 있다.

    진입 직후 중첩을 쌓았다면, 여유 있게 한 사람당 1~2개의 꿈의 구름을 처리한 뒤 외부로 나오기 약 3~5초 정도 타이밍에 한 번 더 중첩을 쌓아주는 정도로 뒤틀린 악몽의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평균적으로 3~6회 정도의 중첩 증가를 진입마다 해야 한다.





    ▲ 많은 중첩을 쌓기 보다는 고르게 유지되는 중첩 상태가 중요



    내부 진입을 하는 힐러들이 평균 10~15중첩이 되면 발리스리아에게 신성 사제의 스킬인 수호 영혼을 걸어 받는 치유량을 40% 증가시키고 영웅심/피의 욕망을 동원해 최대한 힐을 시도해본다.(극힐 타이밍 때는 새로 생기는 차원문을 무시하고 힐을 하는 것이 좋다)

    공격대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10인과 25인 모두 차원문 3회에서 5회 사이에서 발리스리아의 생명력이 최대치로 회복이 되며, 그 이상 차원문이 등장하는 경우 몰려드는 졸개들을 처리하지 못해 전멸하게 된다.


    딜러들과 탱커, 외부조 힐러는 일반 공략과 마찬가지로 하되, 연발 얼음 화살, 황폐화같은 광역 피해에 얼마나 피해를 줄이느냐에 따라 외부조 힐러의 마나 여유가 달라지니 대마법사와 타오르는 해골, 그리고 발리스리아의 받는 치유량을 줄이는 억제자의 처리에 집중해야 한다.


    발리스리아에게 마법사의 마법 증폭을 걸면 받는 치유량이 다소 증가하니, 공격대에 마법사가 있을 경우 공략에 활용하도록 하며, 성기사의 신앙 특성과 같이 받는 치유량을 증가시켜주는 특성이 있는 클래스가 존재할 경우 신성 기사는 빛의 봉화를 발리스리아에게 걸고 보다 많은 치유 효과를 받는 대상에게 힐을 사용하면 조금이라도 많은 생명력 회복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해외 공략 영상




    ◆ Adept 10인 공략




    ◆ Midwinter 10인 공략




    ◆ THC 25인 공략




    ◆ Forlorn Legacy 25인 공략




    ◆ Juggernaut 25인 공략




    ◆ Shadow Remains 25인 공략










    신드라고사








    기존 공략과의 차이점




    1. 신드라고사의 공격력과 생명력 증가
    - 10인 : 1116만 → 1395만
    - 25인 : 3835만 → 4595만
    - 평타 공격력 대폭 증가(일반 대비 1.5~2배). 그에 따라 회전베기 공격력 역시 증가

    2. 냉기 오라의 피해 증가
    - 10인 : 3초당 3000 → 3초당 4500
    - 25인 : 3초당 4500 → 3초당 6000

    3. 해방된 마법으로 인한 불안정 효과 폭발이 개인 효과에서 광역 피해로 바뀜

    4. 서리 폭탄의 공격력 증가
    - 188500~211500의 냉기피해 = 맞으면 즉사

    5. 신비한 강타의 효과 증가
    - 10인 : 중첩당 마법 피해 10% 증가 → 중첩당 마법 피해 15% 증가
    - 25인 : 중첩당 마법 피해 15% 증가 → 중첩당 마법 피해 20% 증가

    6. 25인 난이도의 비행 페이즈 냉기 봉화 대상자 증가
    - 5명 → 6명




    전술 변경 요약





    기존 신드라고사에 비해 받는 피해가 더욱 증가했기 때문에 힐러들의 지옥을 보게 된다.

    사무치는 한기로 인한 피해가 증가했으며, 불안정으로 인한 피해가 광역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근접 딜러는 디버프 중첩을 관리해야 되고, 해방된 마법에 걸린 대상자는 공격대 본진과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만약 밀집 상태(대부분 얼음 손아귀로 끌려간 직후)에서 불안정이 폭발하면 심각한 위험 상황을 보게 될 것이다.

    탱커에게 냉기저항, 방어력, 생명력을 극도로 끌어올리는 것은 필수가 되며, 신비한 강타의 효과가 기존보다 증가했기 때문에 탱커의 로테이션 주기를 보다 빨리 해주어야 한다.

    밀리 딜러들은 신드라고사를 딜링할 여유가 기존보다 없어지므로 3페이즈에서는 가급적 얼음 무덤의 처리에 주력하는 것이 좋다.

    탱커 급사 빈도가 높아지므로 힐러들은 기존보다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힐러에게 해방된 마법이 걸리거나 얼음 무덤이 걸리는 일이 생기면 탱커는 무조건 생존기를 써야만 위기를 넘길 수 있다.





    공략의 포인트




    1) 탱커는 무조건 생존해야 한다.

    일반 모드에 비해 공격대 전체에 받는 피해량이 상당히 증가했다.
    그러나 공격대원들이 받는 피해에 신경쓰다보면 탱커의 힐이 비어 사망하는 경우도 상당히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가장 운이 나쁜 케이스는 무기 막기로 인한 공격속도 초기화, 통칭 무막리셋이라고 불리는 현상에 탱커가 죽는 경우인데 1초도 안 되는 시간 동안 5만 이상의 피해가 한번에 몰아치는 경우 탱커 사망에 이은 전멸로 이어지기 십상이니 탱커는 일정 이상의 숙련을 확보해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힐러들은 탱커의 힐이 끊어지지 않게 해야 하는데, 25인의 경우 1페이즈에서는 3명의 힐러에게 해방된 마법효과가 걸리고 2페이즈에서 1명의 힐러에게 배정이 되기 때문에 힐러들의 인계가 확실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탱커가 사망할 수 있다.





    ▲ 탱커만 살리면 공략에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공격대 전체가 살아남는 것도 중요하지만, 2페이즈 후반부로 가는 경우라면 딜링이 어려운 밀리 클래스나 자신의 중첩을 관리 못하는 딜러들은 과감히 버리고 탱커에만 힐링을 집중하는 센스가 힐러들에겐 필요하다.


    2. 디버프 중첩을 관리하라!

    하드 모드답게 신드라고사에서 겪게 되는 대부분의 피해가 엄청나게 증가했다.

    기존과 같이 무턱대로 공격을 하다가는 쌓이는 중첩 디버프에 순식간에 녹을 수 있고, 특히 광역 피해로 바뀐 불안정 폭발은 신드라고사의 얼음 손아귀로 공격대원 전체가 끌려간 상태에서 폭발할 경우 한방에 공격대를 전멸로 이끌고 간다.

    해방된 마법에 걸린 캐스터들은 불안정 효과가 있을 경우 공격대 본진에서 최소 15미터 이상 이탈하여 폭발을 보고 돌아오거나, 밖으로 빠진 위치에서 4중첩 이상 보지 않으면서 주문을 시전하는 것이 좋다.

    단, 2페이즈에 돌입하면 해방된 마법에 걸린 사람은 아예 주문 시전을 하지 않는게 공격대의 힐량을 분산시키지 않는 길이다.




    ▲ 해방된 마법에 걸리면 본진에서 이탈!




    ▲ 손아귀 타이밍과 불안정 폭발이 겹치면 상당히 위험하다


    도적, 고양 주술사 같이 쌍수를 사용하는 근접 딜러나 사냥꾼처럼 공격속도가 빠른 물리 공격수는 사무치는 한기가 금방 중첩되니 주기적으로 디버프를 리셋해야 한다.


    2페이즈 돌입시 추가되는 신비한 강타는 일반모드에 비해서 중첩당 효과가 5%씩 증가했기 때문에 디버프의 리셋 주기에 신경써야 하며, 탱커들이 디버프 리셋을 위해 어그로를 인계하는 과정에서 급사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니 힐러들은 이 부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3) 신드라고사 비행 단계에 적절히 대응하자

    신드라고사가 비행 단계에 들어가면 10인은 기존과 같이 2명의 냉기 봉화 대상이 생기지만 25인은 6명으로 1명이 늘어난 냉기 봉화 대상자가 생긴다.





    ▲ 6명이 봉화에 걸리는 25인 하드모드



    고작 1명이 늘어난 것이지만 서로 거리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순간 피해에 사망할 수 있고, 4발의 서리 폭탄이 떨어진 후 처리에 지연이 생기면 그만큼 신드라고사와의 전투에서 불필요한 시간 소비가 발생하게 된다.

    공격대원들은 사전에 냉기 봉화 대상자들의 거리를 미리 고려해서 간격 유지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하며, 그것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기계 공학으로 제작되는 조명탄을 사용해 위치를 조정해주는 것이 좋다.

    Bigwigs, DBM등의 애드온을 사용하면 냉기 봉화 대상에게 자동으로 징표가 찍히는데, 징표별로 위치를 지정할 경우 보다 쉽게 공략을 수행할 수 잇다.





    ▲ 얼음 무덤의 처리/관리도 중요한 부분



    얼음 무덤이 생기면 공격대원들은 얼음 뒤에 숨어 서리 폭탄을 피하는 한편, 일정 수준까지 얼음 무덤의 생명력을 깎아두어야 한다.

    서리 폭탄의 공격력이 즉사 판정에 가까울 정도로 높아졌으니 절대 맞아서는 안 되며, 두 번째 서리 폭탄이 떨어지는 시점에 얼음 무덤 전체의 생명력을 4~50%정도로 맞추고 딜링을 조절하여 신드라고사가 내려오기 전에 모든 얼음 무덤이 파괴될 수 있도록 한다.



    4) 화력을 조금 더 높이고 싶다면? - 본진을 베란다로

    일반 모드 신드라고사에 비해 생명력이 늘어난 신드라고사를 처치하려면 보다 많은 화력을 필요로 한다.

    또한 광폭화를 보지 않기 위해서라도 신드라고사의 비행 단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 신드라고사가 위치한 베란다쪽에서 공격대원들이 배치되어 공략을 진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베란다에서 공략하는 진형



    이 진형을 사용할 경우, 신드라고사가 비행을 시작하고 얼음무덤이 깔리기까지의 여유 시간동안과 신드라고사가 착륙하는 동안 원거리 딜러들이 신드라고사를 공격할 수 있고, 탱커가 신드라고사의 위치를 조절할 필요가 적다는 장점과 함께, 35% 직전에 신드라고사의 비행 단계를 보면서 화력을 집중해 33~30% 정도로 신드라고사 2페이즈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전술적인 측면도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신드라고사와 인접한 상태이므로 얼음 무덤이 생겨서 숨기 전까지는 냉기 오라의 피해를 받는다는 부분, 그리고 불안정 폭발에서 공격대가 벗어날 범위가 좁다는 단점 역시 존재하므로 자신의 공격대 스타일에 따라서 이 진형을 채택하거나 하지 않거나 하면 된다.


    이 진형을 사용하기 위해선 신드라고사에게 처음 트라이를 할 때는 서릿발 송곳니를 미리 처리한 뒤, 베란다쪽으로 돌아 들어가서 가시그림자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시작하며, 그 이후에는 탈것을 타고 베란다로 달려 들어가는 방식으로 전투를 시작하면 된다.


    5) 공격대의 냉기 저항력을 높이자.

    신드라고사와의 전투에서는 지속적인 냉기 피해가 가장 큰 위험이다.

    냉기 오라의 공격력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신비한 강타의 효과도 늘어났기 때문에 공격대 전체가 받는 피해가 대폭 늘어났는데, 신드라고사의 전투는 딜링의 승부 이전에 힐링의 승부이므로 공격대 전원의 냉기 저항력을 높여두는 게 효과적이다.

    그러나 무조건 냉기 저항을 높이면 그만큼 공격력과 치유능력이 떨어지므로 장비 1개 부위 정도만 냉기 저항 아이템으로 갖추는 것이 좋으며, 가장 효율적인 아이템은 반지 슬롯에 해당하는 티타늄 서리수호 반지이다.





    ▲ 소켓에는 불타는 성전 마법부여 제작템인 공허의 구슬(모든저항+4)를 장착한다.



    티타늄 서리수호반지를 공격대 전원에게 착용시키면 그만큼 냉기 피해의 부담이 줄어들고, 힐러들이나 냉기 저항력을 더 높이려고 하는 공격대원이 있다면 하급 저항의 영약을 복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매우 효과적인 하급 저항의 영약



    6) 캐스터, 이것만은 명심하자!

    캐스터의 경우 해방된 마법에 걸리면 그냥 캐스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본진 밖에서 중첩수를 관리해가며 캐스팅을 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딜량/치유량보다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또, 얼음 손아귀 타이밍이 잘못 겹치면 공격대 전체를 위기로 몰고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페이즈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피해가 들어오기 십상이니 처음부터 캐스팅을 안하는 습관을 들여 두어야 한다.

    분산으로 피해를 줄이는 암흑 사제, 얼음 방패로 무적 상태가 되는 마법사 등도 얼음 손아귀에 이은 불안정 폭발로 공대를 전멸시킬 수 있으니 억지로 딜링을 하지 않도록 한다.


    단, 2페이즈의 경우라면 성기사나 마법사는 해방된 마법 효과 자체를 무적으로 지울 수 있으니 걸리자마자 무적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성기사의 심판은 물리 공격으로 인식이 되니 해방된 마법에 걸린 신성 기사라도 적극적으로 심판을 활용한다.






    해외 공략 영상




    ◆ Midwinter 10인 공략




    ◆ Revelation 25인 공략



    ◆ Memento Mori 25인 공략



    ◆ Exodus 25인 공략



    ◆ Dawn of Valor인 공략



    ◆ Black Label 25인 공략




    ◆ Legends Never Die 25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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