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에 개최된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디아블로3의 베타 테스트를 적어도 3/4분기에 시작하고, 2011년 내 출시하겠다고 밝힌 것. 하지만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올해 내 출시를 위해 노력중이라고 한다.
3/4분기 내로 디아블로3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할 경우 9월은 넘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내 출시를 한다고 가정할 경우 베타 테스트에서 정식 발매까지의 기간은 3개월 내로 기존의 블리자드 타이틀의 베타 테스트와 정식 발매까지의 기간을 생각하면 상당히 짧은 편이다.
디아블로3의 올해 출시를 맞추기 위해 현재 블리자드 내부에서는 사내 테스트가 진행중이며, 올해 개최될 예정인 블리즈컨에서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작년에 출시된 스타크래프트2는 2월에 첫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고, 5개월 후 2010년 7월에 정식으로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