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용의 영혼 난이도 하향 예정, 국내 적용은 2월2일 예상.

이태호 기자 | 댓글: 120개 |
북미 WOW 공식 홈페이지에는 용의 영혼 너프 계획을 알리는 게시물이 포스팅 되었습니다.
서버점검일자 차이를 감안하면 국내에는 용의 영혼 너프가 2월 2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는 북미 공홈에 올라온 관련 공지를 번역한 것입니다.











북미 시간으로 1월 31일 서버점검을 통해 적용되는 '위상의 힘' 효과에 의해 용의 영혼 각 네임드들의 생명력과 피해량이 5% 하향될 예정이다.


이 효과(위상의 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증가할 것이며, 그에 따라 용의 영혼의 난이도도 점점 쉬워지게 된다. 단 이 효과는 일반 난이도와 영웅 난이도에만 적용되며 공격대 찾기 난이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만일 위상의 힘의 도움이 없이 레이드를 즐기고 싶다면, 용의 영혼 입구의 아프라사스트라즈에게서 이 효과를 비활성화 시킬 수 있다.





용의 영혼 레이드 던전 입구에 위치한 아프라사스트라즈





난이도를 하향시키는 의도는 레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공략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장비를 획득하고 컨텐츠를 즐기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의 불의 땅이나 얼음 왕관을 레이드 했던 사람이라면 시간에 따른 난이도 조정을 경험하였을 것인데, 기존의 방식은 각기 장단점이 있었다.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 레이드 던전인 얼음 왕관에서는 버프(린의 힘, 헬스크림의 전쟁노래)를 통해 서서히 유저들을 버프시키고 원하지 않으면 이를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였는데,


이러한 방법은 많은 장점이 있었지만 레이드중일때와 레이드를 마치고 나서의 자신의 능력에 대한 격차를 느끼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


▶ 얼음왕관에서 적용되었던 강화효과




린의 힘
즉시 시전
스톰윈드 국왕의 힘을 얻어 전체 생명력과 치유량, 피해 흡수량, 공격력이 5%만큼 증가합니다.





헬스크림의 전쟁노래
즉시 시전
헬스크림의 전쟁노래로 힘이 솟아나 전체 생명력과 치유량, 피해 흡수량, 공격력이 5%만큼 증가합니다.





그래서 대격변 불의 땅 레이드에서는 네임드의 생명력과 공격력을 낮추는 방식을 취하였는데, 한번에 15%를 낮춰버렸고, 그러한 도움이 필요없는 사람들이 이를 on/off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서 문제가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용의 영혼 던전에서는 이러한 지난 경험을 토대로 용의 영혼 네임드들의 체력과 생명력을 약화시키되 강도를 점차적으로 높여나가고, 이를 원하지 않을 경우 NPC(아프라사스트라즈)와의 대화를 통해 적을 약화시키는 효과를 해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러분이 용의 영혼을 계속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이러한 변화가 보다 높은 난이도의 목표에 도전하게 하고 용의 영혼 네임드들을 차례로 쓰러뜨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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