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 덴마크의 Caribald, 알갈론을 솔로잉으로 처치!!

팽수형 기자 | 댓글: 151개 |
MMO-CHAMPION을 통해 흥미로운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울드아르의 히든 네임드, 알갈론을 사냥꾼이 솔로잉으로 처치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도전에 성공한 인물은 EU 서버의 고블린 사냥꾼 Caribald.
덴마크에 살고 있으며, 와우와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1991년생이라고 합니다.
현재 EU 서버의 사냥꾼 캐릭터 이름은 vandpistol이지만,
대외적으로는 Caribald 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솔로잉으로 특정 네임드를 처치하는 것은 그리 크게 놀라운 사건은 아닙니다.
죽음의 기사 raegwyn 이 그동안 많은 네임드를 솔로잉으로 처치했었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raegwyn의 활약을 본 많은 사람들이
"사실 아서스의 뒤를 잇는 리치왕은 저사람이 되었어야 했다" 라는 평가를 남길 정도로
죽음의 기사 솔로잉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듣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런 인물이 있었기 때문에 사냥꾼의 솔로잉이
상대적으로 빛이 바래는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찌되었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솔로잉 플레이어가 등장한 것은
레이드를 즐기는 와우 유저의 새로운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생각할 수 없었던 새로운 택틱으로 무장한 유저의 등장이기 때문입니다.





▲ 등장 1시간 후 칼같이 사라졌기 때문에 칼퇴근 공무원 알선생이라는 별명을 지녔던 알갈론




사실 이번에 공개된 알갈론 솔로잉 영상이 눈길을 끄는 것은 특별한 택틱때문만은 아닙니다.
1 시간만 팝업된 이후 사라졌던 알갈론이고, (공무원 알선생이라는 별칭도 있죠)
1주일에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처치하기 어려웠던
과거의 기억을 지닌 분들의 향수를 자극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수정합니다.
 팝업 1시간 후 사라지던 알갈론의 특이점은 현재 삭제되었습니다.




알갈론 솔로잉 동영상을 보면서 알게 된 점은,
vandpistol 이 의외로 많은 네임드를 솔로잉으로 처치했다는 점입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솔로잉 동영상은 총 19개.
알갈론뿐만 아니라, 요그사르 1수호자, 프레이야 3장로, 미미론 하드모드, XT-002 해체자 하드모드,
장군 베작스 하드모드, 십자군의 진영대표용사 등, 다양한 네임드를 솔로잉으로 처치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덴마크의 vandpistol 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 불길이 계속 깔리면서 정신이 없어지는 미미론 하드모드. 속칭 미미몬드



사실, 사냥꾼에게는 탱킹을 담당해줄 펫이 있기 때문에
다른 클래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쉽지 않은가? 라는 반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더 쉬울수는 있지만 이러한 택틱을 완성하기 위해
반복적인 트라이와 노력을 통해 대단한 결과를 낸 것이니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요그사론 1수호자 솔로잉 영상




▣ 미미론 하드모드 솔로잉 영상




☞ 바로가기 : Caribald 의 더 많은 솔로잉 영상 보기



Inven Voder
(Voder@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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