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마법사만이 얻을 수 있는 지옥의 불꽃, 녹색불꽃을 얻어보자!
많은 와우저들이 이번 5.2 천둥왕 패치를 기대했겠지만, 이번 패치를 가장 기대하고 있던 유저들은 아마도 흑마법사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일 것이다. 이번 패치로 흑마법사만이 플레이할 수 있는 전용 퀘스트가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이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데스윙 몰락 이후 흑마법사들이 겪은 고민과 그 해결을 위한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 알 수 있으며, 또 퀘스트 진행 중에 그동안 잘 사용하지 않았던 흑마법사의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할 수 있어서 게임을 하는 소소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그러면 지금부터 흑마법사들 사이에서 어떤 고민이 있었는지, 그리고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흑마법사 녹색불꽃 퀘스트의 최종보스, 칸레타드를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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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마법사 녹색 불꽃 퀘스트의 시작!  흑마법사 1인 시나리오 시작!  step1. 경비를 통과해서 사원에 잠입하기!  step2. 킬로그의 눈을 활용해 장애물 통과  step3. 질서의 정수를 처치하라!  step4. 향락의 소굴을 털고 최상층으로!  최종 단계 : 1인 레이드, 칸레타드 처치!  칸레타드 공략 필수 정보! '지옥의 군주'를 지배하라! 칸레타드의 스킬별 대응법 |
■ 흑마법사 녹색 불꽃 퀘스트의 시작!
흑마법사 녹색불꽃 퀘스트의 시작은 '잃어버린 군단의 고서'라는 아이템을 얻으면서 시작한다. 이 아이템은 천둥의 섬에 있는 희귀몹에게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이 아이템의 드랍율은 매우 저조한 축에 속해서 이를 구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을 갖고 희귀몹을 꾸준히 잡아주어야 한다. 이렇게 구하기 귀찮다면 경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도 있지만, 저조한 드랍율 만큼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
▲ 드랍 수량이 증가하며 조금은 저렴해진(?) 고서
이렇게 운이 좋아서든, 의지가 굳건해서든 간에 '잃어버린 군단의 고서'를 얻었다면, 이것을 생명석과 합쳐서 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을 활성화하면 본격적으로 흑마법사의 녹색 불꽃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으며, 제라스의 고서로 변환한 이후에는 매매가 불가능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제라스의 고서와 상호작용하면 자신의 소환수를 통해서 책의 기원에 대해 알아내라고 하는데, 아무 소환수나 2마리를 꺼내서 상호작용하면 이 책이 강력한 힘을 갖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대도시에 위치한 상급 흑마법사에게 가져가는 퀘스트로 이어지게 된다.
▲ 완성된 제라스의 고서. 이제 매매가 불가능하다.
▲ 역시 대화하기 좋은 소환수는 서큐버스!
상급 흑마법사를 찾아가면 그는 흑마법사들의 암흑 수확 의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의회에서 오갔던 여섯 사부들의 논의를 찾아보게 한다. 이 여섯 사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은 상급 흑마법사 주변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 책에는 데스윙의 몰락 이후 흑마법사들이 자신들의 무력함을 타개하기 위한 의회의 논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책을 읽고 나면 상급 흑마법사는 주베카의 일지를 주며 더 강한 흑마법을 발견하기위한 여정을 떠난 칸레타드와 주베카의 발자취를 추적해보라고 한다.
▲ 흑마법사 사이에서는 사부들의 유산을 땅바닥에 놓는 전통이 있다.
주베카의 일지에 따르면 칸레타드와 주베카는 아웃랜드로 떠났으며, 그곳에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주베카는 그의 기억이 담신 영혼석을 아웃랜드 곳곳에 분산시켜 놓게 되었는데, 그 위치는 지옥불 반도, 황천의 폭풍, 칼날 산맥, 어둠달 골짜기의 '어디엔가'이다.
지나치게 작은 물건을 넓은 필드에서 찾아야하지만, 영혼석에 접근할 수록 '추움'(멀리있을 때), '따뜻함'(근접했을 때), '더움'(아주 가깝게 있을 때)으로 영혼석과의 거리가 표시된다. 따로 미니맵을 통해 영혼석의 위치가 표시되지 않지만, '더움'영역에 서서 주변을 잘 둘러보면 작은 영혼석을 찾을 수 있다.
▲ 영혼석에 접근하면 이처럼 신호가 나타나며, '더움'상태에서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 영혼석의 위치. 지도의 순서대로 가는 것이 동선상 편하다.
황천의 폭풍, 칼날 산맥, 어둠달 골짜기에 있는 영혼석을 집게되면 칸레타드와 주베카의 여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녹색불꽃을 얻기 위한 최종 관문은 어둠달 골짜기의 검은 사원이므로 동선은 지옥불 반도의 영혼석을 찾는 것으로 시작하여 어둠달 골짜기의 영혼석을 마지막으로 찾는 것이 좋다.
어둠달 골짜기에서 마지막 영혼석의 영상까지 보게되면, 칸레타드와 주베카가 최종적으로 떠난 곳인 검은 사원의 시나리오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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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마법사 1인 시나리오 시작!
step1. 경비를 통과해서 사원에 잠입하기!
검은 사원의 시나리오를 시작하면 1단계로 검은 사원을 지키는 경비병들을 피해 잠입하는 임무를 받게 된다. 이곳의 경비병들은 잡거나 매즈할 수 없기 때문에, 바닥에 표시되는 경비병의 시야를 피해서 전진해야만 한다.
지나가는 길에 있는 일꾼들에게 지나치게 근접하게 되면 일꾼들이 가장 가까운 곳의 경비병을 부르게 되므로 주의하자. 악마의 관문을 통해 경비병의 시야 뒤로 이동하는 것도 좋지만, 경비병들이 계속해서 이동하므로 그냥 말을 타고 경비병이 길목을 비운 사이 통과하는 것이 더 편하다.
문제가 되는 것은 마지막 문 앞에 위치한 3명의 중첩으로 서있는 경비병인데, 이때 악마의 관문을 활용하거나 측면의 일꾼에게 근접하여 문을 지키는 경비병을 꾀어내 길을 만들어서 통과하는 것이 좋다.
▲ 경비병은 피해가는 것만이 답이다.
이후 이어지는 2, 3단계는 검은 사원 내부에 위치한 두루마리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역시 경비병의 시야를 피해 이동하면 된다. 두루마리를 집으면 이것이 함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 함정을 설치한 아카마가 나타나 대화하게 되고, 이미 사원에 들어온 다른 흑마법사의 흔적을 찾기 위해 더 깊은 사원 안으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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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2. 킬로그의 눈을 활용해 장애물 통과
2,3단계를 거치며 검은 사원의 제단에까지 이르게되면, 이후 4단계에서는 암흑 수확 의회의 계획을 밝히기 위해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겨져있는 영혼의 성물함을 조사하는 퀘스트로 이어진다.
영혼의 성물함으로 가는 길에는 수많은 함정들이 설치되어있는데, 함정 패턴은 단 한가지로 밟으면 발동하도록 되어있다. 다만 이것을 밟으면 10만이 넘는 데미지와 함께 몬스터가 소환된다. 한두번은 밟아도 무방하지만, 동일한 트랩이 지나치게 많으므로 스킬을 반복 활용해서 함정을 피해가야 한다.
주의할 점은 트랩이 플레이어와 소환수는 물론 '킬로그의 눈'에도 반응하도록 되어있다는 점으로, 가급적 이곳을 통과할 때에는 소환수를 집어 넣도록 하자. 지나가는 길에 있는 몬스터는 그리 강하지 않으니 지나가는 길에 방해가 되면 미리 처치하고 가는 것이 좋다.
▲ 킬로그의 눈으로 함정을 피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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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3. 질서의 정수를 처치하라!
영혼의 성물함에 도달하게되면 주베카와 칸레타드가 계획한 마지막 일들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흑마법사들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질서의 정수'가 나오는데, 이것을 처치하여 암흑 수확 의회가 남긴 마지막 영혼의 수정을 획득해야 한다.
질서의 정수는 정예 우두머리 몬스터로 생각보다 상대하기 쉽지 않다. 우선 '공허 군주'를 소환해 흑마법사 본인이 질서의 정수에 맞는 일은 없도록 해야하며, 공허 군주가 죽을 것 같다면 다시 새로운 공허 군주를 소환해 최대한 탱커로 활용해야 한다.
▲ 질서의 정수는 소환수가 탱킹해야 한다.
질서의 정수가 사용하는 기술은 두가지 뿐이어서 패턴은 단조로운 편에 속한다. 하나는 플레이어가 위치한 방향에 일렬로 불길을 까는 '주문불꽃'이고, 다른 하나는 시전시간동안 주변에 지속적인 광역 데미지를 넣는 '지옥화염'인데, 일렬로 오는 불길은 느리게 전개되므로 피해주면되고, 지속적인 광역 데미지를 넣는 기술을 시전 시에는 적절한 차단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자.
질서의 정수를 상대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주기적으로 방의 사방에서 나타나는 '길 잃은 영혼'이다. 강하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숫자가 많기 때문에 나올 때마다 몰아서 빠른 광역스킬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질서의 정수와 상대할 때 유용한 흑마법사의 특성 스킬로는 '생명력 수확'과 주기적으로 기절 상태를 만드는 '어둠의 격노'가 있다.
▲ 지옥화염의 시전모습. 차단만이 데미지에서 벗어날 유일한 길이다.
▲ 꽤 많은 수의 쫄들이 주기적으로 나온다.
질서의 정수를 처치하고나면 6단계로 아카마를 찾아가는 퀘스트로 이어지는데, 가는 길에 성물함에서 해방되어 검은 사원을 파괴하고 있는 악마와 싸워야 한다.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으므로 악마들을 지나쳐 아카마에게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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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4. 향락의 소굴을 털고 최상층으로!
아카마는 검은 사원을 파괴하고 있는 악마들을 함께 물리쳐줄 것을 요청하지만, 이때 자동적으로 플레이어의 임프가 소환되어 사원 내부가 정신없는 틈을 타 향락의 소굴을 털 것을 제안한다.
플레이어는 당연히(?) 이를 승낙하게 되고, 8분 동안 향락의 사원 최상층에 도달하기까지 있는 모든 보물들을 털 수 있게 된다.
향락의 소굴에 진입하면 바닥 곳곳에 놓여진 많은 종류의 보물을 수집할 수 있다. 그러나 특별히 돈이 되는 것은 없고, 8분 안에 최상층에 도달하지 못하면 다시 터는 미션을 수행해야 하므로 가는 길에 있는 몬스터들을 정리한 뒤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하자.
▲ 즐거운 약탈! 최선을 다한다면 500~600골드 정도는 챙길 수 있다.
▲ 어디서 많이 본듯한 영롱한 보석도 잘 수색하면 얻을 수 있다.
목적지에 도달하게 되면 지금까지 약탈한 보물들을 감정하여 시나리오 완료 후 상점에 팔 수 있게 된다. 이후 감정한 상자의 측면에 위치한 문을 통해서 시나리오의 최종 단계가 있는 최상층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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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단계 : 1인 레이드, 칸레타드 처치!
최상층으로 올라가 중앙에 위치한 영혼의 샘에 영혼석을 놓으면, 지금껏 영상으로만 만나왔던 암흑 수확 의회의 칸레타드가 악마의 현신이 되어 나타난다.
칸레타드는 3종 도트는 물론, 혼돈의 화살과 불의 비, 여기에 더해서 대격변이라는 절대 맞아서는 안될 스킬까지 사용하며, 다양한 소환수들을 주기적으로 불러낸다.
칸레타드에 대한 공략은 이미 인벤의 흑마법사 게시판 및 팁 게시판을 통해 특성별로 여러 글들이 올라와 있다. 이 때문에 여기에서는 칸레타드에 대한 세세한 공략보다는 꼭 알아야 할 패턴들에 대해서만 간략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 극악 난이도의 최종 보스, 칸레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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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레타드 공략 필수 정보!
'지옥의 군주'를 지배하라!
칸레타드 공략을 시작하면 칸레타드가 처음에 몇대 맞아주는 여유를 부리다가 자신이 통과한 지옥문을 통해 '지옥의 군주'를 불러낸다. 이 지옥의 군주는 사실상 칸레타드 공략의 핵심으로 이를 지배하지 않으면 칸레타드 공략 자체가 불가능하니 지옥의 군주 소환시 반드시 지배하도록 하자.
▲ 지옥의 군주. 반드시 지배해야만 한다.
지옥의 군주는 칸레타드 공략의 핵심이 되는 3개의 스킬을 사용하는데, 먼저 가장 쿨타임이 짧은 '지옥의 불숨결'은 지옥의 군주 전방에 브레스를 써서 광역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지옥의 불숨결'이 중요한 이유는, 이 브레스를 맞으면 맞는 대상의 버프스킬 1개나 플레이어의 디버프 1개를 지울 수 있다는 것이다. 칸레타드는 주기적으로 자신을 강화하는 피해 강화 버프를 쓰고, 플레이어에게는 각종 도트 스킬을 쓰는데, 이때 이 브레스를 쏘이면 도트 스킬 및 칸레타드 버프 스킬를 지울 수 있으므로 쿨이 될 때마다 자주 활용하도록 하자.
▲ 지옥의 불숨결 시전 모습. 지배한 이후에는 한번씩 맞아줘야 한다.
'돌진'은 지옥의 군주를 돌진시켜 대상을 스턴 상태에 빠지게하는 스킬이다. 이 스킬은 칸레타드가 2~3분 간격으로 활용하는 대격변 스킬을 끊는데 활용해야하는 스킬로, 쿨타임은 20초로 비교적 짧아서 대격변을 이미 한 차례 끊었다면 중간에 활용하기 좋은 스킬이다.
마지막으로 '악마의 착취'는 지옥의 군주의 생명력 20만을 빼앗아서 지옥의 군주 주인에게 주는 스킬로, 공략 중간마다 생명력이 많이 떨어지면 활용해야 할 스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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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레타드의 스킬별 대응법
칸레타드는 주기적으로 각종 소환수들을 불러내는 것은 물론, 흑마법사들이 쓰는 각종 도트와 강력한 데미지의 혼돈의 화살, 플레이어를 원킬내는 강력한 스킬인 '대격변'까지 많은 패턴을 쓴다.
지금부터는 칸레타드가 쓰는 다양한 스킬에 대한 대응법을 살펴보겠다.
칸레타드에게서 반드시 피해야 할 스킬로는 대격변과 혼돈의 화살이 있다.
이중 대격변은 반드시 맞아서는 안될 스킬로, 이를 차단하는 방법은 '지옥의 군주'의 '돌진' 단 하나 뿐이다.
다만 보스가 자주 활용하는 스킬은 아니고 시전 시간이 길기 때문에, 대격변에 들어가면 지옥의 군주를 조종해 끊어주면 된다.
▲ 돌진으로만 차단할 수 있는 대격변 스킬. 생존기 유무를 떠나서 차단하지 못하면 죽는다.
'혼돈의 화살'은 칸레타드가 1분 간격으로 활용하는 스킬인데, 이를 그냥 맞게되면 반드시 즉사하게 된다.
이 때문에 칸레타드가 혼돈의 화살을 쓰면 반드시 생존기를 키거나 피해야만 하는데, 먼저 피하는 방법은 칸레타드와 싸우는 전장 양쪽에 있는 벽 뒤로 숨는 것이다.
혼돈의 화살 시전이 끝나기 전에 벽 뒤로만 숨으면 혼돈의 화살이 취소되니 '악마의 관문'과 같은 스킬을 활용하여 피하도록 하자.
▲ 악마의 관문을 활용하여 기둥 뒤로 숨고, 혼돈의 화살을 피하자!
만약 벽 뒤로 숨을 시간이 없다면 생존기를 켜서 데미지를 흡수할 수밖에 없는데, 이때 가장 유용한 생존기는 특성 스킬인 '희생의 서약'이다.
쿨타임도 혼돈의 화살과 똑같은 1분인데다, 지옥의 군주 생명력을 활용하는 것이므로 생존기로 잘 활용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칸레타드는 임프(60마리)→지옥사냥개(3마리)→지옥의 파수병(1마리)를 반복해서 소환하는데, 보통 이 순환주기로 2~3번 안에 칸레타드를 잡을 수 있다.
먼저 임프 60마리를 소환하면 광역기로 빠르게 지워주어야 하는데, 이때 지옥의 군주의 브레스를 잘 활용해야하며, 임프의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 60마리 꼬꼬마 임프들. 맞으면 꽤 아프니 빨리 처리하자.
지옥사냥개 3마리는 1초 간격으로 차례차례 나오는데, 이때 첫 지옥사냥개에게는 추방을, 2,3번째 지옥사냥개에게는 지옥의 군주의 '돌진'을 넣어서 처리하는 것이 좋다.
돌진을 맞은 지옥사냥개들은 순간적으로 받는 피해량이 100%가 되는데, 이때 쿨기를 동원해 극딜하여 잡아주어야하며, 이후 남은 1마리의 지옥사냥개를 처리해야 한다.
주의해야할 점은 지옥사냥개가 지옥의 군주의 지배상태를 해제하는 것인데, 이때에는 등을 활용하여 지옥의 군주를 무력화한뒤 지옥사냥개를 빠르게 처리하고 다시 지옥의 군주를 지배해야 한다.
▲ 특히 주의해야 할 상황. 침착해야 살 수 있다!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파멸의 수호병은 사실 플레이어에게 위협적인 스킬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등장과 동시에 추방을 반복해서 활용하거나 지옥의 군주를 통해서 어그로를 빼앗아 가면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칸레타드는 고통 흑마법사가 사용하는 각종 도트스킬을 반복활용하는데, 이를 쌓아놓게 되면 데미지 누적으로 순식간에 죽게된다.
칸레타드의 도트 스킬이 걸리면 지옥의 군주의 브레스로 하나씩 없애주어야 하며, 흑마법사 특성의 '희생'으로 임프를 희생시킨 뒤 얻게되는 '마법 태우기'스킬을 활용해 도트를 없애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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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칸레타드를 잡고 나면, 그가 가졌던 힘을 '외형이나마' 이어받아 '제라스의 고서' 지속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후 모든 불꽃은 녹색으로 변화한 형태로 나가게 되며, 이 지속효과는 주베카를 다시 찾아와서 본래의 색으로 전환할 수 있다.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나면 막상 주어지는 보상에 허무함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 녹색불꽃을 가졌다는 자체로 이미 뛰어난 컨트롤 실력과 의지력을 입증받는 것인 만큼, 흑마법사 캐릭터를 키우고 있다면 꼭 한번 클리어해 볼 것을 추천한다.
▲ 최종적으로 획득한 지옥의 녹색불꽃! (출처 : 인벤 가족 '오선우'님의 글)
▲ 다시 주베카와 대화하면 불꽃색을 원래대로 만들 수 있다.(출처 : 인벤 가족 '오선우'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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