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최강의 동맹을 가려라! 거대한 동맹 전쟁의 시작, 공성전(攻城戰)!

경민규 기자 | 댓글: 11개 |
공성전(攻城戰), 성이라는 전략적 요충지에 기대는 적을 공격하는 전투.


2월 26일(화), 많은 유저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공성전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공성전은 애초 1월 중순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전 서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많은 유저를 감당해낼 수 있는 서버 관리 능력과 밸런스를 검증하기 위해 연기됐는데요,


삼품에 존재하는 성은 모두 38개.


전 서버의 모든 동맹이 차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숫자이니만큼
과연 어떤 동맹이 높은 등급의 성을 차지할지 많은 유저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성을 점령하기 위해 힘 대결을 펼치는 거대한 전쟁, 공성전! 그 치열한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 많은 유저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등장한 공성전!





동맹원과 함께 성을 점령하라! 보상은 40레벨 장신구와 점령 점수!


공성전은 삼품에 존재하는 38개 성을 동맹 단위로 점령하는 콘텐츠로
천하 통일에 필요한 성 점령 점수40레벨 장신구를 제조할 수 있는 권한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40레벨 장신구부터는 장신구 NPC 방금은에게서 금전으로 살 수 없으므로
반드시 공성전에 참여해 성을 점령하고, 각종 재료로 제조해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재료로 그동안 사용처가 궁금했던 '동괴'가 다량 필요하므로
물물 교환 NPC 오중개에게 미리 동광석으로 교환해놓아야 점령했을 때 바로 제조할 수 있습니다.





▲ 40레벨 목걸이와 반지 모두 공성전으로만 획득 가능!




▲ 공성전으로도 얻을 수 있는 성 점령 점수!



공성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맹에 가입해야 하며,
동맹 레벨이 높을수록 점령할 수 있는 성의 개수 또한 증가합니다.





▲ 40레벨 목걸이와 반지 모두 공성전으로만 획득 가능!



38개의 성은 각각 5개 등급으로 나뉘어 있으며, 1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인데요,
같은 성이라도 높은 등급일수록 장신구를 제조할 때 더 높은 강화 수치로 얻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40레벨 장신구는 강화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높은 강화 수치의 장신구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높은 등급의 성을 점령해야 합니다.


그러나 높은 등급의 성은 그만큼 다른 동맹과 경쟁이 매우 치열하므로
동맹원의 전투력이 비교적 낮은 중, 소규모 동맹은 4, 5등급을 먼저 노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 만약 전투력이 낮다면, 낮은 등급의 성을 노리는 것도 전략!



그렇다면 공성전은 어떻게 참여할까요?


공성전은 장수 목록 창(G)에서 군을 편성한 후,
군사명령으로 공성전을 선택, 점령하고자 하는 성을 클릭해 출정할 수 있습니다.


출정에 걸리는 시간은 성에 상관없이 모두 3시간으로 같고,
성을 점령하고 있는 시간에는 모든 동맹원이 해당 성에서 장신구를 제조할 수 있는데요,


다만, 장신구를 제조하는 도중 성이 다른 동맹의 공격으로 점령당하면,
제조가 취소될 뿐만 아니라 투입했던 값비싼 재료까지 모두 사라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성을 점령하는 것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방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높은 등급일수록 더 강력한 동맹에서 공격하므로 만반의 준비는 필수!



만약 다른 동맹이 자신의 동맹이 점령한 성으로 출정했다면,
군사행동 알림창에서 공격온 동맹의 이름을 미리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성 안의 관청 앞에 있는 깃대를 클릭하면, 금광과 마찬가지로
현재 점령군과 성으로 진격하고 있는 다른 동맹의 공격군까지 전부 살펴볼 수 있습니다.





▲ 금광처럼 점령군과 공격군의 정보를 알 수 있는 깃대!



■ 공성전에 대한 모든 것! 간단 정리!


▶ 공성전은 38개 성을 동맹 단위로 점령해 성 점령 점수와 40레벨 장신구 제조 권한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 각 성은 총 5개의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1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이다.

▶ 성을 점령하면, 장신구 NPC 방금은에게서 40레벨 장신구를 제조할 수 있으며, 이때 높은 등급의 성일수록 강화 수치가 높게 부여된다.

▶ 동맹 레벨에 따라 점령할 수 있는 성의 개수가 달라지며 최대 3개까지 가능하다.

▶ 장신구 제조 도중 공격을 받아 성을 빼앗기면, 제조 중단은 물론 재료까지 모두 사라진다.

▶ 각 성 안에 있는 깃대를 클릭해 현재 점령군과 진격해오는 적의 공격군의 정보를 볼 수 있다.






공성전 첫 날, 오픈되자마자 많은 유저가 성을 점령하기 위해 몰려


오후 3시, 서버가 열리자마자 많은 유저들은 동맹 창으로 분주히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업데이트 패치노트가 공개되긴 했지만, 그 양이 워낙 많아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화제의 이야기는 역시 공성전!


동맹의 임원급 유저가 성을 점령하기 위해 공격 명령을 내리자
동맹원들은 마치 소풍 가기 전날 어린아이들처럼 설렌 듯 흥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새롭게 등장한 공성전을 즐기고 있는 동맹원들의 모습.



그러나 그 설렘도 잠시 많은 유저가 접속하기 시작하자 서버에 이상이 오기 시작했고,
심지어 일부 유저는 시험 삼아 보낸 출정군이 회군 되지 않아 외치기로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전 서버를 통합해 운영하는 공성전인 만큼 이미 우려했던 대로
계속해서 접속이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해 긴급 점검을 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동맹마다 아무리 많아도 3개의 성밖에 점령할 수 없고,
출정군도 10개로 제한되어 전투력이 낮은 유저는 참여조차 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성을 점령했을 때는 모든 동맹원이 전부 장신구를 제조할 수 있지만,
공성전이라는 하나의 콘텐츠를 많은 동맹원이 함께 즐길 수 없다는 부분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 계속된 서버 이상으로 긴급 점검에 들어가 유저의 애간장을 태웠다.



많은 유저의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등장한 공성전.


금광과 비슷한 방식이지만, 천하 통일에 필요한 성 점령 정수와 40레벨 장신구 등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기에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동맹 규모를 비롯한 힘의 차이에 의해 독점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그에 대한 개발사의 현명한 대책과 유저들의 성숙한 게임 자세가 필요합니다.


동맹원과 함께 의기투합하여 성을 점령하는 재미도 느끼고,
성 점령 점수, 40레벨 장신구 등 엄청난 보상까지 얻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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