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불지옥 입문 어떻게 하지? 60레벨 골드벌이 가이드

윤응식 기자 | 댓글: 165개 |
힘겹게 지옥모드의 디아블로를 잡고, 갓 60레벨을 달성한 많은 분들이
불지옥 난이도 진입을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스킬 트리를 잘못 찍었나?"."나의 컨트롤이 부족한가?"라는 의문을 던지는 분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나의 장비가 부족한 걸까?"라는 생각에 고위 장비를 맞추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정작 장비를 맞추고 싶어도 골드가 없는 것이 현실,
어디서 골드를 벌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불지옥에 가서 좀비라도 잡으려고 치면
자꾸 사망하는 바람에 수리비가 더 많이 나오곤 합니다.





▲ 잔고 6만에 빛나는 본인의 인벤토리, 불지옥 무한 해딩의 결과물입니다



그런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갓 만렙부터 고수까지!
깨알 같은 골드벌이 팁 모음집!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불지옥 Act.1에 걸어 다니는 시체조차 어려워요..


이런 분들은 굳이 불지옥 난이도에서 골드사냥을 하는 것보다는
지옥 난이도의 Act.3 혹은 Act.4를 중심으로 사냥할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특히 Act.3의 "틈이 생긴 성채" 퀘스트는 좁은 지역에 다수의 몬스터가 등장하고,
챔피언 몬스터들도 자주 등장하는 편이라 네팔렘의 용기 버프(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증가",
"금화 발견 확률 증가" 효과)가 중첩되어 있다면 꽤나 쏠쏠한 골드를 벌어들일 수 있습니다.





▲ 정예 괴물을 처치하면 1중첩 쌓이는 네팔렘의 용기! 이것만 있어도 꽤 쏠쏠하게 금화를 모을 수있다




Act. 4지역은 몬스터들이 전체적으로 강력하긴 하지만 항아리들이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으며,
골드를 버는 와중에 마법 아이템 혹은 희귀 아이템을 획득하여
불지옥 난이도에 입성할 수 있는 고급 장비를 하나씩 맞춰갈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해 드립니다.


골드 벌이를 위한 특정 구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몬스터들이 많이 등장하고
네팔렘의 용기 버프를 중첩시키기 용이하도록 챔피언 몬스터를 간간히 만나볼 수 있는 구간에서
꾸준히 사냥하다 보면 어느새 잔고가 늘어나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추가로 퀘스트를 반복 진행하기 위해선 공개방을 계속 생성 해야 하는데,
이때 상점에 꼭 들러 "금화 발견 확률 증가 " 혹은 "마법 아이템 발견확률 증가"옵션이 붙어있는
아이템이 있나 확인하여 골드벌이 전용 세트를 구비해야 합니다.





▲ 아이템만 잘 맞추면 지옥 난이도지만 500원짜리 이상의 금화가 떨어진다



솔로 플레이를 즐기시는 분들은 추종자를 주로 이용하실 텐데요
추종자에게 "금화 발견 확률 증가" , "마법 아이템 발견확률 증가" 옵션이 붙어 있는
반지나 목걸이를 착용시키면 플레이어도 같이 적용되니까 남는 아이템도
버리지 말고 추종자에게 장착시키도록 합시다

■ Lucks님의 추종자와 함께면 매직아이템 드랍이 잘된다? 팁 바로가기




이제 좀 자신감이 붙은것 같아! Act.1을 도전해볼까?


초반 골드 벌이로 어느 정도 장비를 맞추신 분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불지옥 공략에 나서면 되지만,
무리하게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은 모아놓은 골드를 다시 수리비 혹은
물약값으로 소모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상대적으로 몬스터가 약한 Act.1의 초반 부분을 반복적으로 진행하여
골드 혹은 60레벨 제한의 높은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디아블로3에서는 몬스터 뿐 아니라 항아리, 보물 상자같은 필드 오브젝트에서도
희귀나 전설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퀘스트를 무리하게 진행하기보다는 필드를 꼼꼼히 뒤지며 난이도가 쉬운 몬스터를 잡고
항아리나 묘비 같은 오브젝트를 전부 파괴해가며 플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저 통안에 무기가 들어있을 지도 모릅니다.



지옥 난이도의 골드 벌이에서 꾸준히 "금화 발견 확률 증가" 옵션과
"마법 아이템을 획득 확률 증가" 아이템을 모아왔다면,
꽤 많은 양의 금화 혹은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불지옥 난이도에서 어느 정도 사냥이 익숙해졌다 싶으신 분들은
Act.1의 "해골왕" 부터 보스인 "도살자" 까지 반복적으로 사냥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간중간에 보이는 챔피언 몬스터를 사냥해 "네팔렘의 용기" 버프를 5중첩까지 쌓고
보스인 도살자를 처치하면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을뿐더러
만만치 않은 양의 금화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 아이템에 조금 자신이 붙었다면 Act.1의 보스를 상대해봅시다!




골드 노가다는 그만! 한방으로 대박을 노려보자


좋은 장비로 무장하여 이제 불지옥 난이도의 후반부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면
지옥 난이도에서 진행한 것처럼 불지옥 Act.3 나 Act.4의 일반구간을 진행하는 것도 좋지만
"그홈"이나 "공성 파괴자" 그리고 "이스카투" 몬스터를 반복적으로 사냥해 대박 아이템을 노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홈은 Act.3 "틈이 생긴 성채" 세번째 퀘스트를 진행하면 만나볼 수 있는 네임드 보스인데,
근접 공격을 주로 사용하며 몸 주위로만 가스를 내뿜어 공격하는 패턴을 갖고 있어
원거리 직업이 상대적으로 처치하기 쉽습니다.


근거리 직업은 그홈보단 "공성파괴자"를 잡는 것이 더 효율적인데,
"공성파괴자"는 공격 모션이 크고 돌진하는 기술을 사용하는 보스라
무빙만 익숙해진다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난이도의 몬스터이기 때문입니다.





▲ 많은 유저들이 애용하고 있는 단골 파밍 몬스터 "그홈"



Act.4로 진입하자마자 수행하는 "천상의 몰락" 퀘스트의 네임드 보스 "이스카투"역시
요즘 선호되고 있는 아이템 파밍 몬스터 입니다.


많은 부하들이 쉴새 없이 밀려와 순식간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리를 잘잡고 부하들이 쌓이기 전에 빠르게 처치할 수 있는 화력만 갖춰진다면
"이스카투"자체는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처치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3마리의 보스에게선 DPS 1000이상의 무기, 희귀 등급의 방어구등을 획득할 수 있어
아이템을 파밍하거나 골드를 벌기엔 좋지만 그만큼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갖고 있습니다.





▲ "이스카투"역시 단골 파밍몬스터이긴 하지만 화력이 뒷받침되야 잡을 수 있다.




인벤 가족들의 깨알같은 팁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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