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정예몹과 일반몹의 전설 드랍률 차이는 10배? 해외 유저, 전설 아이템 드랍률 실험 화제

윤응식 기자 | 댓글: 199개 |





디아블로3의 전설 아이템 드랍률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실험을 한 유저가 있어 화제다.

실험의 주인공은 해외 유명 팬 사이트 디아블로 팬스(http://www.diablofans.com/)의 Hektus로 총 72,405마리의 몬스터를 처치한 후 획득한 전설 등급 아이템의 개수를 공개했다.

Hektus가 공개한 실험은 정예 몬스터 2,908 마리, 일반 몬스터 69,503마리를 처치한 데이터로 2,908마리의 정예 몬스터를 처치했을 때 1개의 전설 아이템을, 69,503마리의 일반 몬스터를 처치했을 때 3개의 전설 아이템을 획득한 결과 값을 보이고 있었다.

해당 실험결과를 게시한 후, Hektus는 신뢰할 수 있는 통계를 얻기 위해 다른 유저들의 참여를 부탁했는데, 실험에 참여한 40여 명의 유저 데이터 분석 결과 다소의 오차가 있긴 했지만 정예 몬스터와 일반 몬스터 간의 전설 아이템 드랍 비율은 10배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 다른 유저의 데이터와 비교를 통한 전설 등급 아이템 드랍률 평균

※ 정예 몬스터 : 전설 아이템 1개 당 4,536마리 = 0.022%

※ 일반 몬스터 : 전설 아이템 1개 당 56,096마리 = 0.0018%



작성자는 덧붙여 실험을 진행하는 도중 자신의 '마법 아이템 획득 확률 증가율(매찬)'은 10%를 넘지 않았으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법 아이템 획득 확률 증가(매찬)' 수치가 1,000% 나 그 이상이 아닌경우 효율상의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는 의견도 남겼다.

해당 실험 내용의 전문은 아래를 참고 하기 바란다.

☞ 관련사이트 : 디아블로 팬스 Legendary Drop Rates

한편, 블리자드는 21일 새벽 5시부터 1.0.3 패치를 진행한다. 이번 패치에서는 불지옥 난이도의 하향, 보스 광폭화 모드 추가, 직업별 기술 조정이 이뤄지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전설 아이템의 등급 조정 역시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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