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PVP는 ELO를 이용한 점수별 매칭 시스템이 될것, 북미 CM의 공식 답변

북미 CM(커뮤니티 매니저) Bashiok는 지난 새벽 디아블로3의 PVP 매칭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다.

Bashiok는 북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VP 매칭은 착용한 장비가 아닌 승/패 기록에 기반한 ELO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스타크래프트2의 매칭 시스템과는 다를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 ELO는 플레이어의 승/패에 따라 개별 점수가 정해지며, 자신보다 높은 점수의 플레이어에게 승리하면 점수가 많이 오르고, 패배하면 조금 떨어지는 시스템을 말한다. 미국의 Arpad Elo 박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ELO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게임으론 라이엇 게임즈(RiotGames)의 '리그오브레전드'를 들 수 있다.

Bashiok는 뒤이어 디아블로3 PVP에 ELO시스템을 도입하는 이유는 공정한 대결을 위함이며, 장비 혹은 PVP 실력이 높아져서, 혹은 새로운 기술 조합을 개발해 좋은 성적을 내서 자신의 점수가 오르면 그에 걸맞게 높은 점수의 플레이어와 매칭이 이루어지리라는 것도 밝혔다.

블루 포스트의 말미에는 개인 점수가 오르거나 내려가는 수치완 별개로, 승률이 꾸준히 50% 주위를 맴돈다면 항상 비슷한 점수의 플레이어와 겨루게 된다는 내용도 언급되어 있었지만, PVP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어뷰징과 개인의 실력보다 아이템에 의한 능력치로 승패가 결정되는 것에 대한 해결책은 언급되진 않고 있어 얼마나 공정한 PVP 시스템이 될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블루 포트스트의 전문은 아래를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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