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확천금을 가져오는 신규 전설템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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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뉴스]

[정보] 일확천금을 가져오는 신규 전설템 무엇이 있을까?

기자: 윤응식 기자 | 댓글: 100개 | 09-03

1.0.4 패치 후 확 바뀐 전설아이템.

패치 전 63레벨의 희귀 아이템보다 인기가 없었던 예전의 전설아이템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강력함을 바탕으로 디아블로3의 최종 아이템의 자린 전설아이템이 차지하게 되었다.

전설아이템이 이렇게 각광받게 된 이유는 패치 후 각종 발동 효과의 추가와
특정 옵션이 고정옵션으로 붙는 전설아이템의 수가 늘어났기 때문이었다.

특히, 높은 수치의 옵션이 고정으로 붙어 나오는 일부 무기의 경우
경매장을 통해 고가에 거래되는 것으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드랍 확률이 극도로 낮긴 하지만 일단 획득하기만 하면 한방에 인생역전!
일확천금을 가져다줄 정도로 인기있는 전설아이템 무엇이 있을까?

▲ 1.0.4 패치의 대표적인 수혜자 '스코른' 그 외 인기 있는 전설 아이템은 무엇일까?

패치 후 뜨고 있는 전설 아이템을 알아보자

"정복자 레벨 조금이라도 빨리 올리고 싶다면 필수!" - 레오릭의 옥새

정복자 레벨을 최대치 까지 올리는데 100억이 넘는 경험치가 필요하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 경험치를 획득시켜주는 아이템에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그런 유저들의 눈에 띈 전설 아이템이 바로 '레오릭의 옥새'다.

▲ 보너스 경험치 20~30% 증가 옵션을 갖고 있는 레오릭의 옥새

기존 경험치 획득을 증가시키는 옵션이 고정 수치를 증가시켜주는 것에 반해
'레오릭의 옥새'는 추가 획득 경험치를 %로 증가시켜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었다.

개편된 네팔렘의 용맹 버프와 함께 적용할 시 최대 105%라는 추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어
정복자 레벨업에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투구의 보석과 더불어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 중이다.

레오렉의 옥새는 17레벨이라는 낮은 레벨의 전설 아이템으로
60레벨 유저라면 누구나 속칭 노가다를 통해 노려봄직한 아이템이라는 것도 인기의 비결이다.

▲ 보너스 경험치를 증가시키는 '네팔렘의 용맹'과 궁합이 잘 맞는다

▲ 보통 난이도의 2막에서 획득했다는 정보 공유가 일어나면서,
보통 난이도 2막 암살자의 전당은 때아닌 골드러쉬를 맞기도 했다

"고블린아 고블린아 아이템을 내놓아라" - 수수께끼 반지

피격 시 일정 확률로 보물 고블린을 소환하는 전설 아이템 '수수께끼 반지'.

전설 아이템의 개편 전부터 이 반지의 옵션에 많은 유저들이 주목할 정도로 유명세를 떨쳤는데,
실제로 패치가 적용되자 마자 고가를 형성할 정도의 인기 아이템으로 우뚝 선 모습을 보여주었다.

▲ 피격 시 일정 확률로 보물 고블린을 소환하는 '수수께끼 반지'

보물 고블린은 처치 시 다수의 희귀 등급 아이템을 드랍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한곳에서 소환되는 고블린만 반복 사냥하는 유저들이 생길 정도로 그 인기는 높았다.

레오릭의 옥새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저 레벨의 아이템이라,
60레벨 유저라면 누구나 반복사냥을 통해 노려봄직한 아이템인데다
경매장을 통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최근 뜨고 있는 로또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 희귀 아이템을 잔뜩 드랍하는 보물 고블린,
수수께끼 반지를 착용하고 소환되는 고블린만 잡는 파티도 생길 정도라고..

"불지옥 정예 더이상 무섭지 않다!" - 요르단의 반지

불지옥 난이도의 디아블로 보다 강력하다고 불리는 정예 몬스터들.

'요르단의 반지'는 이런 정예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를 대폭 증가시키기 때문에
패치 후 많은 유저에게 인기 있는 전설 반지로 꼽히고 있다.

▲ 정예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 30% 옵션이 특징인 '요르단의 반지'
그 외 직업별 유용한 옵션이 붙어나오기만 한다면 일확천금도 꿈은 아니다

반지에서 주로 중요하게 보는 옵션은 주로 '피해 증가', '극대화 확률', '극대화 피해' 옵션인데,
'요르단의 반지'에 붙어있는 '정예에게 주는 피해' 증가 옵션은 DPS상 숫자로 표현되는건 아니지만
정예괴물을 상대할때 가하는 실제 피해량이 상당히 증가한다.

게다가 각 직업별 사용하는 기술의 자원소모 혹은 피해를 증가시킬 수 있는 옵션도 다수 붙을 수 있어,
옵션만 잘 뜬다면 기대했던 것 이상의 공격력을 만들수 있다는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액막이 하나로 마나수급을 해결한다! " - 심연의 생물

부두술사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템이 바로 '심연의 생물'이다.

속칭 '개구리'라 불리는 '심연의 생물'은 고정옵션으로 극대화 확률, 초당 마나 회복,
높은 피해가 고정옵션으로 부여되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옵션은 '금화 획득 반경 20미터 증가'다.

▲ 속칭 개구리로 통하는 '심연의 생물'

'심연의 생물'이 인기 있는 이유는 부두술사의 지속 효과 '불공정거래'가,
획득반경 증가 옵션에 영향을 받아 보조장비 하나로 2배이상의 효율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마나소모가 심한 좀비 곰 부두술사 사이에선 '심연의 생물'로 '불공정 거래'의 적용 범위를 늘려
마나수급을 하는 사냥 방법이 유행하고 있어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 마나가 부족한 곰 부두술사의 새로운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 중

"전설 마력원의 새로운 대세!" - 삼중구

부두술사와 마찬가지로 마법사 유저들 사이에서도 패치 후 인기 있는 보조장비가 있다.
바로 62레벨 전설 아이템 '삼중구'가 그것이다.

▲ 마법사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핫(Hot) 한 보조장비로 뜨고 있는 '삼중구'

'삼중구'가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고정으로 붙어나오는 3개의 추가 속성 피해 옵션 때문이다.

이 화염, 번개, 비전 피해는 속성무기가 아닌 무속성 무기를 사용할 때,
속성 무기를 사용할때 보다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는데,
63레벨 전설 마력원 망울과 견주어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마법사 유저들 사이에선 마력원을 '삼중구'로 바꾸고나서
DPS가 상당히 증가했다는 증언이 많이 나오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만 했다.

"허리띠에 극피 50%면 말다한거 아닌가요" - 한밤의 마술사

전설 허리띠 한밤의 마술사가 가치 있는 이유느 허리띠에 붙을 수 없는 옵션인
'극대화 피해 증가' 옵션이 최대 50%까지 붙어나오기 때문이다.

▲ 허리띠에만 최대 극피 50%,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전설 허리띠 '한밤의 마술사'

허리에는 일반적으로 DPS를 상승시키는 옵션이 붙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가 반지나 목걸이, 무기에서 DPS 상승옵션을 많이 챙기고,
허리,가슴,다리 등에선 모자란 주력능력치, 활력, 모든 저항등의 옵션을 세팅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한밤의 마술사는 허리띠 이지만 극대화 피해 증가 옵션이 최대 50%까지 붙어나와
극상의 피해량을 완성시키고자 하는 유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게다가 무작위 속성이 최대 3종류 까지 붙을 수 있어, 주력 스텟 + 활력 + 모든 저항 등이 붙으면
허리띠 하나로 DPS는 올리고, 생존도 해결할 수 있는 것도 '한밤의 마술사'가 인기 있는 비결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막타 데미지!" - 절단기

절단기의 발동효과는 '괴물에게 가하는 마지막 타격 피해량의 대폭 상승' 이다.

'죽을 몬스터에게 강한 공격을 가한들 무슨 소용인가?'할 수도 있겠지만 마지막 타격의 피해량이 크고,
그 피해량에 생명력 흡수 옵션이 적용되기 때문에 절단기와 생명력 흡수 옵션을 적절히 사용할 경우
불지옥 난이도를 공략하는데 생존력이 대폭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난다.

또한, 악마형 몬스터를 공격 시 추가피해 옵션도 붙어 있어, 악마형 몬스터가 주를 이루는
3막과 4막을 플레이하는 유저의 경우 DPS 상승효과를 노릴수 있는 장점이 있다.

▲ 62레벨 전설 도검 절단기의 모습

하지만, 고정 옵션으로 극대화 피해, 적중 시 생명력, 보석 홈등이 붙어있지 않기 때문에
DPS가 높은 전설 등급 한손 무기에 비해 공격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결국 절단기는 한손 무기 + 보조장비 를 사용하는 유저보단
한손 무기를 양손에 착용하는 쌍수 무기 유저의 생존무기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