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이 정도만 알면 당신도 렙업의 신!", 최초 만렙 Alkaizer의 광렙 코스 살펴보기

윤응식 기자 | 댓글: 182개 |
100억의 필요 경험치를 모두 달성해 정복자 100레벨을 달성한 Alkaizer.

세계 최초로 정복자 만렙을 달성한 만큼 그의 플레이에 전세계 디아블로3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심지어 1만 8천명 이상의 시청자가 그가 진행하는 방송에 모일정도로 그 열기는 뜨거웠다

최근 이와 관련하여 Alkaizer의 레벨업 코스가 공개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패치가 있기 전부터 국내유저들은 키데아즈런 이라 불리는
키데아부터 아즈모단 처치까지 코스를 3막의 가장 대표적인 파밍코스로 삼았으며,
패치 후에도 아이템 파밍과 레벨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Alkaizer의 사냥 코스는 약간 달랐다.

정복자 레벨을 올리기 위해 경험치 획득에 최적화된 코스를 반복적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아직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다소 생소한 코스여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시간엔 세계에서 제일 빠르게 정복자 만렙을 달성한 사나이,
Alkaizer의 레벨업 코스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알카이저 그의 레벨업 코스를 알아보자



■ 알카이저의 3막 레벨업 코스

◆ 퀘스트 : 아즈모단 처치 선택 ▶ 아즈모단 방 직전까지 진행 ▶ 자동저장

※ 최초 한번, 자동저장을 시켜놓은 뒤 매번 아즈모단 방 직전 부터 시작


1) 아즈모단의 방 앞 ▶ 아리앗 중심부 웨이포인트 까지 진행


2) 아리앗 중심부 웨이포인트 ▶ 저주받은 운명의 탑 지하 1층 이동 ▶

저주받은 운명의 탑 지하 1층 한바퀴 진행 ▶ 저주받은 운명의 탑 지하 1층 웨이포인트 ▶

아리앗 분화구 지하 2층 ▶ 아리앗 분화구 지하 2층 진행 ▶ 귀환


4) 웨이포인트 ▶ 코르시크 교각 ▶ 학살의 벌판 ▶ 귀환


5) 웨이포인트 ▶ 성채 지하 1층 ▶ 바로 성채 지하 2층 으로 이동 후 클리어 ▶ 귀환


6) 게임나가기 클릭 후 1) 부터 반복





아즈모단 방 앞 자동저장 지점이 시작 포인트

최초 퀘스트는 3막의 7장 죄악의 심장부의 아즈모단 처치를 선택한다.

선택 후 아즈모단 앞까지 플레이를 진행한 뒤 자동저장 기능을 이용해 위치를 저장한다.

2막의 '암살자의 지하전당' 아이템파밍을 해본 유저라면 익숙한 개념으로
다른 자동저장 지점에 도착하지 않는 이상 대기실로 이동하더라도,
다시 같은 퀘스트로 접속하면 아즈모단의 방 앞에서 플레이가 시작된다.

아즈모단의 방 앞을 자동저장 지점으로 선택한 이유는
다음에 같은 퀘스트로 접속했을때 빠르게 사냥을 진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 대기실로 나갔다 들어와도 다시 이곳에서 시작이다
사냥터까지 이동할 필요가 없이 빠르게 사냥을 시작할 수 있다






아즈모단의 방 앞 ▶ 아리앗 중심부 웨이포인트

돌보루, 혹은 병영을 거쳐 '네팔렘의 용맹' 5중첩까지 쌓는 것이 아니라,
아즈모단의 방 앞에서 '아리앗 중심부 웨이포인트'까지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는것이 1단계다.

다수의 '저승 땅 전갈'이 등장하고 2~3무리의 정예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는데다,
길이 매우 단순한 일방통행로라 헤멜염려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 몸풀기는 '아즈모단 방' 앞부터 '아리앗 중심부 웨이포인트' 까지






아리앗 중심부 웨이 포인트 ▶ 저주받은 운명의 탑 지하 1층 ▶ 1층 사냥

아리앗 중심부 웨이포인트를 이용해 저주받은 운명의 탑 지하 1층으로 이동한다.

도착한 웨이포인트에서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방향을 잡고 크게 맵전체를 돌며
정예 몬스터와 일반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이 2단계이다.

아리앗 중심부 같이 다수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서도 2~3무리의 정예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고 맵이 단순해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1단계와 2단계는 사실상 빠르게 네팔렘의 용맹 5중첩을 쌓기위한 코스로,
길이 단순하고 일정 수의 정예 몬스터가 등장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1층을 전부 클리어 했다면 들어왔던 웨이포인트를 통해 '아리앗 분화구 2층'으로 이동한다.




▲ '저주받은 운명의 탑 지하 1층' 빠르게 정리해 '네랄렘의 용맹' 중첩을 쌓는것이 관건






아리앗 분화구 2층 진행 ▶ 귀환

아리앗 분화구 2층에서 본격적인 레벨업을 시작한다.

이곳은 다수의 '저승 땅전갈'이 등장하는 곳으로 3막의 핵심 아이템 파밍 코스중 하나이기도 하다.

다수의 '저승 땅전갈'이 사방에서 튀어나오기 때문에
많은 몬스터를 한번에 처치할 시 추가 경험치를 획득하기 쉽고,
넓은 맵 곳곳에 정예몬스들이 제법 등장해 경험치획득이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모든 몬스터를 처치했다면 귀환기능을 사용해 '철벽의 성채'로 돌아가도록 하자.




▲ 아리앗 분화구 2층의 맵의 모습이다






코르시크 교각 ▶ 학살의 벌판 ▶ 귀환

넓은 전장, 그리고 마찬가지로 다수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학살의 벌판.

패치 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아이템 파밍코스로 삼았던 이곳도 빼놓을 수 없는 레벨업 코스다.

인상적인 부분은 코르시크 교각에서 학살의 벌판까지만 진행하는 것으로,
많은 유저들이 애용하고 있는 '라키스 횡단로'의 몬스터를 처치하지 않는다.

전장을 넓게 돌며 일반 몬스터와 정예몬스터를 싹쓸이 한뒤
들어왔던 웨이포인트를 이용해 다음 사냥터로 이동하거나
귀환기능을 사용해 '철벽의 성채'로 돌아가도록 하자.




▲ '학살의 벌판'의 전체 지도
많은 유저들이 알겠지만 엄청난 수의 일반 몬스터들이 쏟아지는 곳이다






성채 지하 1층 ▶ 성채 지하 2층 ▶ 로그아웃

'성채 지하 2층'은 '성채 지하 1층 웨이포인트'로 이동한뒤 눈앞에 있는
'성채 지하 2층'으로 가는 문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이곳은 맵이 너무 넓어 아이템 파밍 코스로는 선호되지 않았지만,
수많은 '악마 침략자'와 '해골약탈자'를 만날 수 있어 레벨업 코스로는 훌륭하다.

게다가 전체적으로 좁은 복도식 지형이라 몬스터에게 포위될 염려가 적고,
한번에 화력을 집중시킬 수 있어 몬스터 사냥하는데 효율이 뛰어나다.

몬스터를 전부 처치했다면 게임에서 나가기 버튼을 클릭하여
대기실로 이동한 뒤 다시 방을 생성하여 앞서 진행했던 코스들을 반복하면 된다.




▲ '성채 지하 2층'은 '성채 지하 1층' 웨이포인트를 통해 빠르게 갈 수 있다




▲ 성채 지하 2층의 지도, 맵 크기는 넓고, 진행로는 좁으며, 몬스터가 많다





Alkaizer가 사용하는 레벨업 코스의 장점


앞서 설명한 코스의 특징은 빠르게 '네팔렘의 용맹' 버프를 5중첩을 만들기 위해
아즈모단의 방 앞을 자동저장 지점으로 삼았다는 것과,
가장 이동이 단순한 2개의 지역을 주요 '네팔렘의 용맹' 중첩 지역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또한, 레벨업을 진행하는 코스가 전체적으로 수많은 일반 몬스터가 등장하여,
한번에 다수의 적을 처치할때 획득하는 보너스 경험치(ex : 학살)를 획득하기 용이했다.

덧붙여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함으로 끊임없이 '광전사의 진노'를 유지할 수 있었고,
이는 야만용사 뿐 아니라 마법사의 '마인', 부두술사의 '불공정 거래',
수도사의 '휘몰이' 등을 유지하기 쉽다는 말과 같다.

결론적으로, 빠르게 '네팔렘의 용맹' 5중첩 달성,
그리고 정예 몬스터가 아닌 다수의 일반몬스터를 중심으로 사냥하는 것이
여태까지 소개한 Alkaizer레벨업 코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 사방 팔방에서 몰려오는 다수의 몬스터, 이것이 Alkaizer 레벨업 코스의 비결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