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PVP 적용의 전조인가?' 런처에 테섭클라 다운로드 버튼 활성되다.

윤응식 기자 | 댓글: 125개 |



▲ 활성화된 공개 테스트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버튼



디아블로3 런처에 공개 테스트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버튼이 활성화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해당 버튼을 클릭해봐도 배틀넷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 될 뿐, 공개 테스트 클라이언트가 다운되거나 테스트 서버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식 발매 이후 테스트 서버가 운영된 적이 없었고, 갑작스럽게 해당 버튼이 런처에 활성됨에 따라 해외 포럼과 유저들은 'PVP 테스트를 위해 테스트 서버를 운영하려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러한 예측이 나오고 있는 근거로는 지난 5월 29일 공식홈페이지의 개발자 블로그로 공개된 '디아블로 III 업데이트 계획에 대하여'가 있다.

이 내용에 따르면 '개발팀에서는 PVP를 준비하고 있으며 공개 테스트 서버를 열 때가 되면 자세히 안내하겠다'라고 언급되었으며, 해당 발표 이후 1.0.5~1.0.6 패치를 전후로 PvP 테스트 서버가 운영되지 않을까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 관련 개발자 블로그 : 디아블로 III 업데이트 계획에 대하여




▲ 5월 29일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디아블로3 업데이트 계획에 대하여 中 발췌




▲ PVP 시스템의 공개로, 이런 전장에서 싸울 수 있게 되는 것일까?




하지만, 블리자드는 이번 공개 테스트 서버 클라이언트 다운 버튼 활성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활성화 된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버튼이 단순 오류인지 혹은 테스트 서버 오픈의 전조인지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나, 새로운 콘텐츠가 가까워 진다는 희망을 주는 만큼 유저들 사이에선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디아블로3는 지난 8월 23일 1.0.4 패치로 정복자 레벨 시스템이 적용되어 한국 시간으로 9월 6일에는 북미 서버의 유저 Alkaizer에 의해 첫 만레벨이 등장했으며, 스킬 밸런스 변경 및 군중제어 효과 상향 등을 포함한 1.0.5 패치가 조만간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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