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디아3에도 횃불 등장?' 불지옥 장치 재료/보스/보상 공개

윤응식 기자 | 댓글: 95개 |
1.0.5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가능해지고,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이용해 신규 콘텐츠인 불지옥 장치의 내용이 하나둘씩 공개되고 있다.


불지옥 장치는 만레벨 유저를 위한 디아블로3의 신규 콘텐츠로, 디아블로2의 강화(uber) 보스와 유사한 시스템이다. 게임내의 일정 재료를 수집하면 기존 몬스터보다 훨씬 강력한 보스몬스터가 있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 강화 보스를 처치하면 특수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 전작의 우버(uber)디아블로와 유사한 시스템의 '불지옥 장치'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공개된 재료는 총 3가지로, 파괴의 열쇠(Key of Destruction, 가칭), 증오의 열쇠(Key of Hate, 가칭), 공포의 열쇠(Key of Terror, 가칭)이다. 이 세가지 열쇠를 조합할 시 숨겨진 지역으로 이동 가능한 불지옥 장치를 생성할 수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입수경로는 특정 지역에 등장하는 신규 우두머리 몬스터를 처치 후 전리품으로 획득하는 것이다. keywarden이라는 접미사가 붙는 해당 몬스터는 불지옥 2막의 달구르 오아시스, 3막의 돌보루, 4막의 은빛탑에 100%로 등장하며, 처치시에 일정 확률로 해당 열쇠를 드랍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해외사이트에 공개된 불지옥 장치의 재료



▼ keywarden 몬스터를 소개하는 유투브 영상





1.0.5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밝혀진 신규몬스터 목록을 통해 강화(Uber) 형태로 등장하는 몬스터의 목록도 일부 공개되었다. 1막의 해골왕이 붉은색과 푸른색, 2가지 버전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마그다와 그홈, 졸툰 쿨레등이 강화 보스로 등장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밝혀진 강화 보스중 대표적인 보스는 위와 같지만, 디아블로, 도살자 등과 같은 기존 보스 몬스터의 등장도 배제할 순 없는 상황이다.






▲ 베타테스트 기간 수없이 잡았던 해골왕, 우버보스로 다시 나타난다




해당 몬스터를 처치해 획득하는 보상으론 현재 1.0.5를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희귀 등급 반지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데이터 마이닝 자료로 밝혀진 지옥불 반지(The Hellfire Rings, 가칭)가 바로 그것이다.


복수의 눈(Vengeful Eye, 가칭), 악마의 송곳니(Devil's Fang, 가칭), 뒤틀린 척추(Writhing Spine, 가칭)을 조합하면 완성되는 지옥불 반지(The Hellfire Rings, 가칭)는, 힘/민/지 중 한가지 능력치가 최대 200까지 붙을 수 있으며, 4개의 무작위 옵션, 추가 경험치 35%,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지옥의 불길(가칭)을 발사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지난 제이윌슨과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것과 달리 반지의 속성이 '전설' 등급이 아니라는 점, 대만 커뮤니티를 통해 밝혀진 '계정 귀속'의 속성이 아니라는 점으로 봤을때 불지옥 장치로 획득하는 아이템으론 다른것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있다.

※ 9월 25일 현재 :

데이터 마이닝 자료로 밝혀진 반지의 속성은 희귀 였다.
하지만 테스트 서버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해당 반지의 등급은 '전설'이며
불지옥 장치를 통해 소환된 강화 보스를 통해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지옥불 반지(The Hellfire Rings, 가칭)의 재료와 완성 모습







▲ 주요 능력치(힘/민/지/활)중 어떤 옵션이 붙느냐에따라 아이템의 이름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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