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 수정 및 기타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모습이다.
개발자뿐 아니라 유저들도 바쁘긴 마찬가진데, 1.0.5 패치를 통해 선보이는
신규콘텐츠를 미리 접하고, 테스트 서버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함이었다.
이번 1.0.5 패치에선 신규 콘텐츠가 2개나 등장하는데다,
더불어 아이템에 옵션이 붙는 방법이 변경되고 방어기술이 개편되면서
기존 장비를 못 쓰게 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일어나고 있는 상황.
1.0.5가 되면 나는 괴물강화 몇 단계를 플레이해야 하는 걸까?
자신의 장비 그리고 현재 진행 난이도별 1.0.5 패치 후 상황을 점쳐보자.
※ 본 기사는 1.0.5 테스트 서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식서버 적용 시 변경되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자신에게 맞지 않는 난이도에 도전 시 이런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나에게 맞는 괴물강화 난이도는 어디?
■ "불지옥 1막 이상으로 못하겠어요.." ▶ 괴물강화 0단계
불지옥 1막을 막 완료한 분, 혹은 이제 2막으로 진출을 목표로 하는 라이트 유저는
괴물강화를 0단계로 설정한 뒤 불지옥 3막의 아이템파밍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괴물 강화 0단계에선 불지옥 3막이라해도 괴물의 체력과 공격력이 현재보다 대폭 줄기 때문이다.
또한, 괴물 강화를 0단계로 설정해도 불지옥 3막의 괴물은 63레벨로 설정되어있다.
따라서 약해진 괴물을 상대로 고가의 전설/세트 아이템을 획득하는것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이번 패치로 아이템 옵션이 괴물의 레벨에 따라 결정되면서
좋은 옵션의 장신구를 획득한다면 한방에 상위 장비를 세팅할 수 있는 길도 열려있다.
이번 패치로 협동 게임의 이점도 높아진 만큼 혼자가 버겁다면
친구 혹은 공개게임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패치 후 이런 득템의 꿈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 "불지옥 3막, 오긴했는데 너무 힘들다.." ▶ 괴물강화 2~3단계
이제 막 불지옥 3막에 도착했지만, 장비세팅이 덜되 자꾸 사망하곤 했다면
괴물 강화 2~3단계를 설정한 뒤 불지옥 1막 혹은 2막을 사냥해보자.
이유는 괴물강화 1단계 이상 설정 시 모든 괴물이 63레벨로 변하게 되므로
1/2막에서도 상위 등급의 전설/세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괴물강화 2~3단계가 힘들다면 약간의 추가 경험치과 매찬확률을 포기하더라도
1단계의 불지옥 3막을 빠르게 파밍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앞서 설명한 것과 마찬가지로 옵션이 높게 붙은 장신구를 획득하거나,
세트혹은 전설 아이템을 획득해 고가로 판매한다면 상위 등급 장비를 맞추는 것도 꿈은 아니다.
▲ 이런 목걸이 하나면 인생역전도 꿈은 아니다!
■ "불지옥 3막 이제좀 할만하네!" ▶ 괴물강화 5단계
현재 불지옥 3막을 무난하게 플레이할 정도의 유저라면 괴물강화 5단계를 추천한다.
괴물강화 5단계부터 열쇠지기 괴물을 사냥해 지옥불 반지를 맞추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지옥불 반지는 추가 경험치 획득 옵션이 고정으로 붙어나오고
무작위 옵션이 잘만 붙는다면 억대를 호가하는 반지급의 성능을 보인다.
정복자 레벨업에도 도움이 되고 캐릭터도 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만큼
괴물강화 5단계 이상이 가능하다면 반지 작업을 우선으로 수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 '보너스 경험치 35% 증가' 옵션이 고정으로 붙는 지옥불 반지
하지만 괴물 강화 5단계는 괴물의 체력과 공격력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만만한 단계가 아니며 그만큼 어느 정도의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방어기술 개편으로 모든 저항/방어력 같은 생존 관련 수치에 공백이 생기므로
몬스터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모든저항/방어력등의 생존 관련 옵션을 보충해야 한다.
그리고 많은 체력의 괴물을 상대하기 위해선 일정 수준의 DPS가 필수이므로,
장비가 아직 부족한 유저라면 괴물강화 2/3단계에서 빠르게 몬스터를 처치해
양질의 전리품을 노리는 것이 훨씬 이득일 수 있음을 알아두자.
▲ 낮은 단계에서 속칭 '무쌍'하는 것도 득템의 한 방법
■ "불지옥 발로 돌아도 될정도! 너무 쉽다!" ▶ 괴물강화 7이상
괴물강화 7단계 이상으로 가면 희귀/정예 몬스터의 체력이 대폭 증가해
희귀/정예 몬스터와 전투 시간이 2~4분대로 증가하게 된다.
게다가 괴물의 공격력도 상당히 상승하는데 원소공격과 일반공격의 피해량이
눈에 확 띌 정도로 늘어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7단계 이상을 도전하는 유저에겐 체력수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가장 효율이 높은 체력 수급 수단인 '적중시 생명력 회복' 옵션 외에도
높은 DPS일수록 효율이 좋은 '생명력 훔치기', '생명의 구슬로 회복되는 체력 증가',
'획득 반경 증가' 등의 다른 체력 수급 옵션도 일정부분 요구됨을 알아두자.
또한, 생존 관련 옵션 외에도 희귀/정예 괴물을 빠르게 처치하기 위해
'정예 피해 증가', '정예에게 받는 피해 감소' 같은 특수한 옵션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테섭 괴물강화 7단계의 정예 괴물, 체력 천만을 자랑하고 있다
상위 등급을 도전하는 유저라면 장신구의 교체는 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62레벨 장신구보다 훨씬 좋은 등급의 장신구가 1.0.5에서 등장하며,
전설/세트 장신구에도 적용될 수 있는 옵션의 최대치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목걸이에는 극대화 확률이 최대 10%까지, 극대화 피해는 100%까지 붙을 수 있으며,
반지역시 극대화 확률이 6%, 극대화 피해는 50%까지 적용 가능하므로
DPS 상승을 노리는 유저라면 장신구 교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 1.0.5 이후 목걸이/반지 옵션 예상 최대치 정리 표
※ 1.0.4 버전의 상위 옵션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본서버 적용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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