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지스타 찾은 도타 2 인기 BJ 러너 현장 인터뷰

전주한 기자 | 댓글: 15개 |



지스타 2013의 개막날, 넥슨 도타 2 부스에서는 유명 BJ들의 올스타 매치가 시작됐다. 이날 경기에는 평소 도타 2를 즐겨하던 BJ들이 총출동하여 BJ로서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다. 한편, 인기 BJ 중 한 명인 '러너' 윤대훈도 현장을 찾아 올스타 매치와 함께 도타 2 오프닝 무대를 진행했다. 이에 인벤에서는 BJ 러너를 만나 그 소감을 들어보았다.


Q. BJ 올스타 매치에 참가하게 된 소감은?

도타 2를 매우 좋아하는 유저 입장으로 이런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많은 게임 팬 분들이 도타 2를 좋아해주길 바란다. 도타 2는 입문하는 데 벽이 있긴 하지만, 그 벽만 넘으면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다. 많이 해보셨으면 좋겠다.


Q. BJ로서 도타 2를 방송해보니 어떤가?

확실히 북미 게임이라는 느낌이 많이 담겨 있다. 여타 AOS 게임과 다른 점은 팀 플레이가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한다. 또, 색다른 스킬들이 상당히 많다. 스킬들의 화려함 역시 뛰어나다.


Q. 도타 2를 얼마나 즐겼나?

총 게임 판 수는 400판 정도이다.


Q. 제법 플레이를 많이 했는데 입문자에게 영웅을 추천한다면?

저격수를 추천하고 싶다. 상당히 어려운 영웅인 건 사실이나 평타 모션이 굉장히 빠른 영웅이다. 도타 2에 입문하는 유저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가 평타 모션이 느려 막타를 치기 힘든 것인데 저격수는 이런 부분의 고민을 덜 수 있다. 그 외에도 스벤이나 해골 왕을 추천한다.


Q. 지스타에 참관하는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 매치를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 인터내셔널 우승을 차지한 얼라이언스의 경기는 나도 정말 기대된다. 목요일과 토요일에 BJ 올스타 매치가 진행되는데 토요일 경기의 규모가 좀 더 크다. 그 날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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