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계곡 채광, 이것만 보면 끝!

김지명 기자 | 댓글: 28개 |
얼음 계곡에 들어서게 되면 본격적으로 광석이 필요해진다.
제법 많은 양을 스토리에서 요구하기도 하고 제작에도 들어갈 뿐만 아니라,
심지어 보스 견제를 위해 창이나 소형 폭탄 같은 보조무기를 만드는데도 꾸준히 들어간다.




[ 기어코 네가 일을 벌이는구나, 퍼거스..... ]



하지만 몹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양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할 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직접 채광을 해보자!


잠깐! 일단 이것부터 알고 갑시다! 채광 폭탄을 이용해서 광석 채광하기~


얼음 계곡의 맵은 기본적으로 한가지 구조를 갖는다.
다만 맵에 따라서 그 길이가 다르거나 중간의 맵이 빠지거나 하는 식으로 한 던전이 이뤄진다.


그래서 똑같은 맵에서도 어떤 전투에는 있고 어떤 전투에는 없는 채광 포인트가 존재한다.
때문에 자신이 수행할 전투가 무엇이고 어디에 채광 포인트가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함은 물론이며
일부 전투의 경우 어떤 기사의 맹세를 했는지에 따라서도 채광 포인트의 유무가 달라지기도 한다.


또한 중간보스의 등장 여부에 따라 채광 포인트의 존재여부가 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알기만 해선 던질 수 없다.
난 분명 잘 던졌는데 이놈의 폭탄, 굴러가고 튕겨나오고..
소지 갯수 제한도 있는데다 가격도 마냥 저렴한건 아니기에 미스나면 속이 상당히 쓰리다.



그래서 직접 발품을 팔아 던져 보았다!
'여기서 어떻게 던져야 하지?' 라고 고민은 잠시 접어두어도 좋다.


폭탄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폭파 포인트 공략, 이렇게 던져보시라~




[ 일단 그림을 따라 던저라! 그리고 주워라! 그럼 승리하리라!(..응?) ]







ㅁ 전투별 위치 총정리! 얼음 계곡 채광 리스트 ㅁ

   
[ 얼음 계곡 | 서쪽 빙벽 | 남쪽 암벽 | 마족 지령서 | 빙휘석 | 또 다른 새총 ]

   
[ 마지막 새총 | 브린의 연구 | 코볼트 족장 | 반격의 날 | 하얀 폭군 ]








◆ 전투 : 얼음계곡

얼음계곡의 경우 보스방에 채광 포인트가 몰려 있다. 이툰크가 무섭진 않지만 귀찮을 수는 있으니
이툰크가 나오기 전 몹을 다 잡지 말고 2마리 정도 남겨 두고 채광부터 하자. 총 채광 포인트는 2군데.




[ 뒷 쪽 벽에 튕길 것까지 예상해서 구석으로 ]





[ 튕김을 막아줄 벽이 없으니 굴러가도록 거리를 보자 ]








◆ 전투 : 서쪽 빙벽

서쪽 빙벽에는 총 3곳의 채광 포인트가 있다.
에르그 항아리가 올려져 있는 언덕이 보이는 곳 옆, 망루가 세워진 곳 아래, 보스방.
특별히 어려운 투척이 없기 때문에 위치만 기억한다면 무난한 코스.




[ 바로 뒤에 벽이 있기 때문에 방향만 잘 잡는다면 어떻게 던져도 상관없다 ]





[ 벽이 없기 때문에 실수하기 좋은 곳. 충분히 굴러가도록 던지자 ]





[ 보스가 장거리 공격을 하는 만큼 빠르게 조준해서 던져야 한다 ]








◆ 전투 : 남쪽 암벽

서쪽 빙벽과 같은 위치에 채광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다른 점이라면 망루 옆 채광이 안나온다는 정도? 2곳에서 채광이 가능하다.




[ 튕길 곳이 없는 구석에 던지는게 답이다 ]





[ 서쪽 보스방과 같다. 좀 더 자세한 거리를 위해 높은 위치에서 바라본 사진 ]








◆ 전투 : 마족 지령서

마족 지령서 전투도 특별한 주의점은 없다. 다만 놓치기 쉬운 곳이 있을 뿐이다.
그림을 참고해 잊지 말고 챙겨주자. 채광 포인트는 4곳으로 적지 않은 곳에 속한다.




[ 채광폭탄도 보조무기이므로 다른 파티원에게 맞으면 안된다. 채광시엔 주위를 살펴보세요! ]





[ 진리의 벽치기(?) ]





[ 이번 맵의 하이라이트 ]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다. 통나무 함정 바로 옆으로 올라갈 수도 없는데다
유저의 시야보다 높게 있기 때문에 깜빡하면 놓치기 쉬운 곳이다. 하지만 위쪽 지형 판정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조준만 잘한다면 보이는 것에 비해 쉽게 터뜨릴 수 있는 곳이다.




[ 보스의 돌진만 주의하면 여유롭게 던질 수 있는 곳 ]








◆ 전투 : 빙휘석

빙휘석은 퀴르미갈을 비롯하여 아이스디거들이 주된 몹으로 나오는 던전이기 때문에
채광 외에도 많은 광석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보스 방에 채광 포인트가 대부분 몰려 있기 때문에
아이스디거를 잡아 보스가 등장 하기 전에 먼저 채광을 하는 것이 좋다. 4곳에서 채광을 할 수 있다.




[ 서쪽빙벽의 망루와 같은 위치. 잘 굴러가도록 던져주자 ]





[ 별다른 방해없이 즐겁게 채광할 수 있는 곳♬ ]





[ 큰 채광 포인트를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





[ 구석진 곳으로 쏘옥~ ]








◆ 전투 : 또 다른 새총

전체적으로 새총과 관련된 전투에는 채광 포인트가 적은 편이다. 이곳의 채광 포인트는 2곳.
심지어 보스방에 존재하기 때문에 혼자 가서 채광까지 하려면 노련한 조준과 스피드가 필요할 것이다.




[ 같은 곳이라도 케릭터의 위치에 따라 채광 난이도가 달라진다 ]





[ 살짝 경사가 있기 때문에 아래쪽에서 던지는게 좋다 ]








◆ 전투 : 마지막 새총

마지막 새총의 채광 포인트는 3곳. 그중 2곳이 보스방에 등장하기 때문에 짜증이 나기도 한다.
채광도 파티플레이의 일종이므로 파티원들은 광부(?)를 위해 몹을 유인하는 센스를 보여주자.




[ 뒤쪽 돌 사이로 폭탄이 빠질 수 있으니 유의 ]





[ 벽을 맞히려고 하면 사이로 잘 빠져버린다. 차라리 앞으로 던지자 ]





[ 벽과의 거리는 멀고 지면도 살짝 경사가 있다. ]








◆ 전투 : 브린의 연구

브린의 연구에서도 독특한 채광 포인트를 볼 수 있는데, 바로 함정 바로 옆에 있는 곳이다.
폭탄을 던지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자칫하면 아이템을 줍다가 데미지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
브린의 연구에는 총 4곳의 채광 포인트가 있으며 2곳이 보스방에 있지만 이케루크의 패턴상 어렵지 않다.




[ 경사를 이용해서 터뜨리자 ]





[ 던질 때는 경사 조심, 주울 때는 함정 조심]

아이템을 주우러 들어가기 전에 함정이 어디 있는지 필히 확인하고 들어가야 무사히 주울 수 있다.




[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채광 포인트 ]





[ 익숙하다고 대충 하다간 흘릴 수 있으니 조심 ]








◆ 전투 : 코볼트 족장

족장의 경우 채광 포인트가 7개나 된다. 때문에 잘못 던진 횟수가 없더라도 폭탄이
모자르게 된다. 굳이 채광을 모두 하길 원한다면 최소 2명이 채광 폭탄을 들고 가야 하지만,
가급적이면 난이도가 높은 경사벽 채굴과 다른 한 곳을 포기하고 한명만 채광 준비를 해가는 것이
채광과 클리어 양면에서 정신건강에 이롭다. 솔로잉 시에 채광 포인트가 줄어드는 대표적인 지역.




[ 은근 난이도가 있는 포인트. 틈새 사이로 굴려 올려보낸다는 느낌으로 던지자 ]





[ 얼음 계곡 채광의 최종 보스이자 폭탄 도둑, 그리고 이 글의 존재 이유 ]

얼음 계곡 채광 포인트 중 가장 고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평소처럼 던졌다가는
여지없이 굴러내려오는 폭탄을 보며 눈물을 흘려야 할 것이다. 언덕 위로 올라간 후 내려다보면서
바닥에 닿은지 얼마 안 되었을 때 터뜨리는게 포인트! 몇 번의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 돈이 되어랏!! ]





[ 경사에만 주의하면 이제 이정 정도는 너무 쉽다 ]





[ 경사진 곳으로 빠지지 않도록 조심 ]





[ 코볼트 족장의 공격력이 굉장하니 채광 전에 주의를 잘 살펴야 한다 ]





[ 원활한 채광을 위해선 궤도를 읽어야 한다 ]









◆ 전투 : 반격의 날

반격의 날전투는 매우 짧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채광 포인트가 4곳으로 많다.
하지만 클리어 타임이 짧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채광 하기에 좋은 곳은 아닌 편이다.




[ 광물 사이의 틈새로 사뿐히 넣어주자 ]





[ 채광을 많이 하다보면 왠지 비집고 들어가는게 좋아진다(?) ]





[ 웨이브형 던전이라고 쫓기다보면 실수할 수도 있는 곳 ]





[ 플레이어나 사물을 이용(?)해서 각이나 경사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 채광의 진실, 폭탄을 준비한 사람은 유독 안나온다.. ]








◆ 전투 : 하얀 폭군

2개의 맵으로 구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많은 채광 포인트가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의 콜라곰의 드리프트 범위가 상상을 초월하고 가끔 백점프에 슬라이딩까지
써주시므로 다른 파티원들이 충분히 주의를 끌었을 때에만 채광을 시도하거나 포효 때를 노리자.
무엇보다 6인 레이드 전투인만큼 자신이 채광폭탄을 가져감을 미리 알리고 양해를 구하는 예의는 필수다.




[ 이렇게 던지면 사뿐히 안착! ]





[ 뒤쪽 벽에 튕겨서 제 위치를 잡게 하는 것이 포인트 ]





[ 언제 콜라곰의 돌진이 있을지 모르니 재빠르게 ]





[ 이 곳과 다음 곳의 채광 포인트는 상당히 가깝다 ]





[ 정확히 던지면 광석 사이로 굴러갔다가 돌아와서 펑~ ]







혹시나 빠진 곳을 제보해주시면 최대한 빨리 수정하겠습니다.






Inven Roii
(Roii@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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