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 이것 하나만 보면 끝! - 아율른 편

얼음 계곡의 험난한 여정을 마치고 불타는 마을 아율른에 진입한 유저들을 기다리는 건,
중간 보스인지 최종 보스인지 모를 젤리도, 스켈레톤인지 뱀파이어인지 구분 안가는 몬스터도 아닌,
마영전 최고의 흑막, 지옥의 대장장이 퍼거스의 한마디이다.

[ 넌.. 연말 선물로 욕 한바가지라도 받을거니... ]

대체 왜! 우린 또 다시 퍼거스의 노예(?)가 되어야 하는가?
그것은 바로, 모든 스토리를 진행한 유저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블러드 프린스 셋트 때문!

[ 많은 유저들이 최종 방어구로 선택한 블러드 프린스 셋트 ]

◆ 블러드 프린스 셋트의 장점

　- 다른 셋트에 비해서 우월한 외형을 보여준다.
　- 제작 재료가 복잡하고 다양한 편이기는 하지만 레시피 획득 시점에 상당히 모여있다.
　- 현존하는 최종 장비인 붉은 폭군 셋트보다도 힘 스탯이 높으며 방어력 또한 높다.

하지만 역시 마음에 걸리는 재료, 동광석과 은광석.
직접 줍겠다고 여기저기 아율른을 둘러보지만 어디에 있는지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이 두 아이템의 거래소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실정. 이대로 꿈으로 남을 것인가..

[ 하늘로 올라가는 광석의 가격들 ]

하지만 포기하기엔 이르다! 오히려 아율른은 얼음계곡보다 좋은 채광 지역이다.
물론 채광이 가능한 포인트 자체는 적지만, 한 곳에서 얼음계곡보다 1~2개 더 드랍되며,
유독 숨겨져 있어 놓치기 쉬운 곳들을 찾아 다니는 재미까지 있다.



이제 놓치지 말고 아율른 채광을 정복해보자. 당신도 블러드 프린스 셋트를 입을 수 있다!

아율른의 맵 역시, 기사의 맹세와 중간 보스 등장 여부에 따라 맵 구조가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심지어 이 두가지 여부와 상관없이 랜덤인 곳도 있다.

예를 들어 '이계의 존재' 전투의 경우에는 두 유형의 맵이 랜덤으로 등장하며 이에 따라 채광 포인트가 2곳인지 3곳인지 나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전투의 어떤 맵을 진행하는지 알아야 정확한 채광을 할 수 있다.

아직도 채광이 뭔지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해!
잠깐! 일단 이것부터 알고 갑시다! 채광 폭탄을 이용해서 광석 채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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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전투별 위치 총정리! 아율른 채광 리스트 ㅁ 　 　 [ 불타는 마을 | 앨리스의 믿음 | 문 너머의 지옥 | 마을 어귀의 섧게 우는 꽃 | 친구 혹은 적 ]　 　 [ 초승달을 찢는 칼 | 율케스의 유물 | 막다른 길 | 이계의 존재 | 허무의 왕자 ]

◆ 전투 : 불타는 마을

아율른은 전체적으로 채광 포인트 자체는 적다.
물론 나오는 광석의 등급과 갯수가 얼음 계곡보다 우월하긴 하지만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다.
불타는 마을의 채광 포인트는 보스 바로 옆. 앞으로도 종종 채광 포인트가 있는 지역이니 확인 필수!

[ 어렵지 않은 위치. 굴려도 좋고 벽에 튕기게 해도 좋다 ]

◆ 앨리스의 믿음

전투 : 앨리스의 믿음은 채광을 하기엔 좋지 않은 전투다.
채광 위치 자체도 난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중간 보스가 등장하지 않을 경우
채광 포인트가 전혀 나오지 않은 기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채광이 목적이라면 앨리스의 믿음 보다는 다른 전투를 추천하는 바이다.

[ 중간 보스와 함께 나오는 광석. 벽도 있고 던지기 쉽다 ]

[ 순수 투척 난이도를 따진다면 아율른 최고의 포인트 ]

이 채광 포인트의 경우, 채광 폭탄이 언덕을 타고 굴러 올라갔다가
다시 미끄러 내려올때 터지도록 해야 한다. 때문에 투척 위치는 물론, 캐릭터가 서 있는
방향도 상당히 중요하다. 제대로 투척해도 캐릭터의 위치가 다르다면 폭탄은 저 멀리로 굴러가 버리니 주의!






◆ 전투 : 문 너머의 지옥

전투 : 문 너머의 지옥부터는 본격적으로 채광 포인트가 숨겨져 있다.
아율른 채광의 하이라이트라고도 부를 수 있는 곳! 여태 모르고 놓쳤다면 이젠 놓치지 말자~

[ 다음 에피소드에선 어디에 두려고 여기에 숨겨놓은 걸까.. ]

◆ 전투 : 마을 어귀의 섧게 우는 꽃

아율른 첫번째 전투, 불타는 마을과 채광 포인트가 동일하다. 똑같은 방식으로 가볍게 던져주면 된다.

[ 다른 아율른 채광에 비하면 감사할만큼 쉬운 곳 ]

◆ 전투 : 친구 혹은 적

아율른을 불타는 마을이 아닌 황금의 마을로 불리게 해준 전투!
솔로 플레이에 용의할 뿐만 아니라 채광 포인트도 꾸준히 3곳으로 아율른에선 독보적이다.
이미 많은 유저가 즐겨 찾는 전투지만 채광 포인트를 놓치기 쉬운 곳이므로 영상을 참고하자.

[ 어두운 곳에 있어 깜빡하기 쉽다. 난이도 자체는 낮은 편 ]

[ 역시나 숨겨진 곳. 이제는 놓치지 말자! ]

[ 숨겨지지 않았으나 숨겨진 것과 같은 곳 ]

이 포인트의 경우 조금 더 독특하다.
화면을 유심히 살펴보면 나무 뒤에 채광 포인트가 있는데, 막고 있는 사물들을 파괴하면
올라갈 수 있다.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옆으로 우회해서 올라갈 수도 있다.







◆ 전투 : 초승달을 찢는 칼

이 전투는 맵의 변화는 크지 않지만 랜덤하게 채광 포인트가 변한다.
나오는 채광 포인트의 최대 갯수는 3개로 여태까지의 채광 포인트를
모두 공략했다면 익숙한 맵은 익숙한 그 곳으로 가서 폭탄을 던지면 된다.

[ 판정이 미묘한 곳. 시스템창에는 터졌다고 나와도 안 터지는 경우가 잦다 ]

[ 이런 곳에서 은광석까지 나와준다면 감동의 물결 ]

[ 돌아 들어가는 그 곳. 이렇게 아래쪽에서 던져도 된다 ]

◆ 전투 : 율케스의 유물

최종 보스(?) 그리드의 존재때문에 기피하게 되는 전투.
심지어 채광 포인트도 많아야 두 곳이다. 그리드 옆에 등장하는 채광 포인트는
블러드 젤리들이 계속해서 리젠되는 곳이기 때문에 채광을 하기 전에 충분히 주의를 살피자.

[ 경사가 있으니 너무 벽에 튕기지 않게 던져야 한다 ]

[ 기본적으로 초승달과 같지만 뒤에서 젤리들이 다가온다. 빠른 조준이 필요한 곳 ]

◆ 전투 : 막다른 길

이 곳 역시 채광 포인트는 두 곳으로 적은 편이다.
여태까지 나오지 않았던 곳에 채광 포인트가 존재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언덕을 올라가 불꽃 뒤를 잘 보면 존재하는 채광 포인트를 놓치지 말자! 다만 채광 추천 지역으론 좀..

[ 정면에서 던지기엔 너무 좁다. 차라리 옆에서 나무 사이로 슉~ ]

[ INVEN길드의 페이오스님의 제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악명 높은 앨리스의 믿음 전투의 채광 위치와 같은 그 곳.
앞서 말했던 것과 같이 굴러 내려오게 하는 것이 포인트! 다행히 한 두번 실수해도 폭탄이 모자라진 않는 곳.

[ INVEN길드의 Lucynia님의 제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 전투 : 이계의 존재

이 맵은 상당히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모든 기사의 맹세를
파티원수를 바꿔가며 실험해 본 결과, 두개의 맵 중에서 하나가 랜덤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따라서 채광 포인트도 그에 맞게 변하는데 최소 2개에서 최대 3개까지 변한다.


재밌는 건 2개일 때와 3개일 때의 채광 위치가 다르다는 것.
고정적으로 나오는 보스 옆의 채광 위치 외에는 익숙하기에 놓칠 일은 없지만,
전에 왔을 때 있었던 채광 포인트가 안 보인다고 노여워하지 말라. 찾아도 없다(...)


《A Type》

[ 만약 자신이 이 채광 포인트를 발견 했다면 ]

[ 이 채광 포인트도 찾을 수 있다. 외치자, Olleh~! ]

《B Type》

[ 이 곳을 발견했다면 이번 채광은 2곳 ]

《공통》

[ 빠지기 쉬운 곳인데다 보스의 파이어 볼트가 매우 강력하니 조심 ]

◆ 전투 : 허무의 왕자

전체적으로 맵이 큰 아율른 중에서도 가장 큰 사이즈의 맵.
하지만 채광 포인트는 단 2개 뿐이다. 그나마도 구석에 있는 편이라
아차하면 놓치기 쉬운 편. 더 레드가 나오는 곳 옆에 2곳 모두 나오기 때문에 중간 보스를
패스 하는 방법이 등장했음에도 계속해서 더 레드는 차가운 바닥을 만나야 할 듯 싶다.

[ 구석진 곳에 있다. 밖에서 던지다간 나무에 걸릴 수 있으니 아예 안쪽에 자리하자 ]

[ 대충 던져도 터지는 곳. 대놓고 벽을 보고 던져도 폭발 범위 안이다 ]

누락된 곳이 있다면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

[ 채광의 진실2, 파티원은 광부보다 좋은 걸 줍는다.. ]

Inven Roii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