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토큰을 위해~ 추천 솔로잉 전투!

김지명 기자 | 댓글: 24개 |
오픈 3주에 진입한 마비노기 영웅전.
이제 상당수의 유저가 토큰을 소모하는 얼음 계곡 이상의 지역으로 들어섰다.
하지만 많은 유저가 아직도 결전을 고집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체 무엇때문에?




[ 이 장면을 멋있다고 생각한 때도 있었지... ]




마영전의 전투 횟수 시스템은 토큰에 영향을 받는다.
기본적으로 전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토큰이 필요하고
토큰을 어떻게 썼는지에 따라 좀 더 많은 횟수의 전투를 할 수 있다.


즉, 일정 기간동안 유저가 플레이할 수 있는 전투의 최대 횟수가 정해져 있는 것이다.




[ 토큰도 계획적으로~ ]




그래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에만 토큰을 사용하고
북쪽 폐허의 결전 전투를 통해 AP와 경험치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모든 유저가 결전으로 레벨을 올리고 토큰으로는 스토리만 진행할 수도 없는 노릇.



잠깐 접속해서 짧게 게임을 즐기고 싶지만
아무 전투나 가서 토큰을 사용하자니 왠지 아깝고 좀 더 잘 쓰고 싶은 마음에
꼭꼭 쥐고 있다가 다음 충전날까지 가버릴 때도 있다.


'어디 적당한 솔로잉 전투가 없을까?'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최근 각광받는 솔로잉 전투들의 보상과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모아보았다!



자신이 다음에 해당 사항이 있다면 참고하여 도움이 되길 바란다.

 ▶ 매일 게임하는 것이 힘든 사람
 ▶ 하루 권장(?) 토큰 사용량이 버거워 효율적으로 빨리 소모하고 싶은 사람
 ▶ 마의 14~16 레벨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람
 ▶ 결전이 내 땅이고 놀 치프턴이 방문하는 것 같은 사람
 ▶ 같은 전투를 계속 수행해야 한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 어디 전투가 좋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다른 곳에 비해 얼마나 좋은지 궁금한 사람



※ 알립니다
본 기사는 가능한 많은 유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소한의 장비를 가지고 뛰어난 컨트롤이 없어도 가능한 전투를 뽑은 것입니다.
실험에 사용된 캐릭터는 16레벨의 피오나로 무기는 롱해머, 방어구는 리인포스세트를 사용했습니다.
클리어 타임은 플레이어에 따라 얼마든지 줄어들 수 있습니다.


※ 결전 전투의 경우 워낙 유명한 솔로잉 지역이라 기사에서 제외하였습니다.






◆ 북쪽 폐허


 ▶약속의 평원◀



[ 골드-★★ 경험치-★★★ AP- 0 ]


패치로 인해 더이상 AP를 주지 않게 되어서 소외된 곳.
총 100마리의 몹이 쉴세없이 나오니 둘러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리시타의 경우, 상당히 빠른 클리어가 가능한 지역이지만 피오나는 조금 힘들기도..
롱소드보단 해머가 그나마 낫지만 요령이 필요할 것이다. 추천 기사의 맹세는 12분 제한.



피오나의 경우 약 10분 전후의 시간을 들여 클리어할 수 있으며
리시타는 글라이딩 퓨리를 이용하여 7분 내외로 손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토큰이 없을 때, 결전이 너무나 지겨울 경우 해볼만한 재미있는 전투!










◆ 얼음 계곡


 ▶동굴 거미◀



[ 골드 - ★★ 경험치-★★★ AP - 5 ]




모든 맵 중에서 유일하게 전투 정보를 아이템으로부터 획득하는 전투.
처음부터 끝까지 붉은 거미만 나오다가 마지막 보스조차 병정 거미 2마리가 나온다.
기사의 맹세도, 보너스 목표도 없기 때문에 기본 보상 자체는 낮은 편이지만, 붉은 거미줄과
진홍색 거미줄
이 유저들 사이에서 거래가 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전투에 비해 금전적으로 크게 밀리지도 않는다.



난이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며 많은 몬스터들이 나오긴 해도 모두 거미들 뿐이라
크게 걸리적 거리는 것 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다만 둘러쌓인다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 주의!








 ▶빙휘석◀



[ 골드 - ★★★ 경험치-★★★★★ AP - 10 ]




최근 보석의 가격이 폭락하여 부수입은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광석 및 얼음 결정으로 수입이 좋은 곳이다. 보스를 잡고
은광석을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이 존재한다는 점도 큰 메리트! 얼음 계곡에서
토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한번 쯤 고려해 볼만한 곳이다.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킹 아이스디거 삼형제를 홀로 극복 해야하므로
보스 전까지의 여정이 조금 험난한 편. 하지만 보스 자체는 매우 쉽게
잡는 방법이 있으니 클리어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다.


☞퀴르미갈 쉽게 잡는 방법 바로 가기!


추천 기사의 맹세는 방어구 수리 불가. 플레이 타임은 약 18분 내외이며
채광 포인트는 고정적으로 3곳이 나오며 최대 4곳까지도 나온다.








 ▶코볼트 족장◀



[ 골드-★★★★ 경험치-★★★★ AP- 10 ]





[ 골드 - ★★★★ 경험치-★★★★★ AP - 10 ]




얼음 계곡 대표 솔로잉 지역 족장님.
공격할 수 있는 타이밍이 분명하여 많은 유저들이 즐겨찾는 곳이며
부위 파괴를 통해 스파이크 실드의 재료인 부서진 가시 방패를 얻을 수도 있다.



도전하기 전에 코볼트 족장의 패턴은 확실히 분석할 것!
공격력이 쎄고 출혈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아차하면 바닥에 눕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추천 기사맹세는 용사의 도전. 경험치나 보상때문에 2인 이하
혹은 마하의 계절을 선택하기에는 중간 보스가 등장하는 등 클리어 시간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클리어 시간은 30분에서 40분이며 채광 포인트는 4~7곳으로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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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율른


 ▶친구 혹은 적◀



[ 골드-★★★★★ 경험치-★★★★ AP - 10 ]


최근 가장 각광받는 전투 지역 친구 혹은 적.
누구든지 공략 가능한 단순한 패턴의 보스는 허탈할 정도다.
달성하기 쉬우면서 풍족하기까지 한 보너스 목표와 항상 3곳의 채광 포인트가
나오기 때문에 광석 벌이에도 좋은 전투 지역.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곳이다.



추천 기사의 맹세는 1인 풀레이로 전투 승리. 클리어 타임은 10~15분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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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계의 존재◀



[ 골드-★★★★★ 경험치-★★★★★ AP - 10 ]


이계의 존재의 경우, 혼자서 돌기에는 약간의 요령이 필요하다.
일단,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더 애시와 더 더트를 잡을 때 서로 떨어드려 놔야 한다.
두 몬스터 모두 매우 느린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통로로 유인하여 한마리를 걸친 후에
2~3번의 그로기를 거친 후 물건으로 잡으면 쉽게 보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더 더트에게 얻을 수 있는 진흙 반지나 회색 뱀파이어 로브는 유저들 사이에서
매우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으므로 기대 획득 골드는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더 나이트의 경우 거리 조절이 클리어의 관건이다.
피오나는 가드를, 리시타는 슬립 대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클리어 타임은 30~40분 정도.
플레이 난이도는 조금 높은 편으로 추천 기사의 맹세는 2인 이하 플레이로 전투 승리.












◆돈이 궁한데 어디로 갈까요?

 이계의 존재 > 친구 혹은 적 > 코볼트 족장 > 빙휘석 > 약속의 평원 > 동굴 거미

유저들의 부를 축적시켜 줄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이계의 존재.
보너스 목표도 비교적 쉬운 편이며, 기본 보상도 높다. 심지어 값비싼 아이템까지!
나이트가 약간 까다롭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골드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 된다.


◆적은 토큰으로 많은 경험치를 벌고 싶어요!

 이계의 존재 > 빙휘석 > 코볼트 족장 > 친구 혹은 적 >동굴 거미 / 약속의 평원


클리어 타임, 그리고 난이도 이 모든 것을 초월하여 '내겐 경험치가 필요해!'라는 분들은
주저없이 이계의 존재를 선택해보자. 다만 확실히 다른 곳에 비해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가기 전에 나이트의 파이어볼트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잘 생각해보고 가야할 것이다.


◆시간 없는데 어딜 가야 빨리 끝날까요?

 동굴 거미 > 친구 혹은 적 > 빙휘석 > 코볼트 족장 / 약속의 평원

처음부터 보스가 나오는 곳까지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심지어 대부분의 몬스터들이 2~3방만 맞아도 죽어버리는 곳. 놀랍도록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른 보상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보스의 패턴조차 익힐 시간 없이 잡을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메리트.


◆종합적인 면에선?

새로운 전투 2곳을 업데이트 하면서 결과가 많이 달라졌다.
이계의 존재나 동굴 거미 모두 혼자서 플레이하기 좋은 곳임은 분명하다.
다만 종합적인 측면에서는 아직은 '친구 혹은 적'을 이길 전투는 없는 듯 하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토큰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 마비노기 영웅전을 즐기는 또다른 방법이다.






마영전을 3일 정도 한 유저들은 모두 공통된 말을 한다.
'토큰이 부족해! 토큰을 더 줘! 게임을 더 하고 싶단 말이야!'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효율을 따지는 것 뿐.
출항횟수만을 세며 하루에 사용할 토큰을 계획하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더 효율 좋은 곳에서 더 알뜰하게 토큰을 소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 여러분은 지금 마비노비(?) 노예전을 플레이하고 계십니다]






Inven Roii
(Roii@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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