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EP4 최고렙 22 달성! 캐쩐다님!

채성호 기자 | 댓글: 27개 |
거대 거미가 이제 갓 등장한 시점... 얼음 계곡, 더 깊은 곳은 아직 나오지도 않은 지금...
그랜드 오픈이 시작된지 단 이틀만에 22레벨을 달성한 유저가 등장했다!


22레벨의 주인공은 바로 ‘돈슨’ 길드의 ‘캐쩐다’님이며,
별다른 토큰 구매나 보조 캐릭터의 도움 없이 약속의 평원 작업을 통해 22레벨을 달성 했다고 한다.


캐쩐다님의 18레벨부터 22레벨까지의 육성 과정과 그 소감을 직접 찾아가 들어 보았다.




[ 한가로운 북쪽 폐허 한 구석에서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




Q.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돈슨’ 길드에서 최고 갑부 & 폐인 모드를 자랑하는 ‘캐쩐다’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저희 돈슨 길드도 홍보하고 싶네요!
가입제한 없는 매너 플레이 길드입니다! 많은 가입 부탁드립니다~




[ 돈슨 길드의 캐쩐다입니다! ]




Q. 22레벨을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알려주세요.


그랜드 오픈 첫날에는 레벨을 빠르게 올리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토큰을 다 써버린 후 할 게 없어서 약속의 평원을 돌기 시작했는데
경험치가 엄청 잘 오르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18레벨 기준으로 2.9%씩 올라 금세 19레벨을 달성 할 수 있었고
그렇게 하루에 토큰을 2개까지 소비하면서 남은 시간에 약속의 평원 솔플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19레벨부터는 경험치가 늦게 오르기 시작 하더니
21레벨에서는 무려 51번을 돌아서 22레벨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는 정말 약속의 평원을 밤새도록 돌았네요. ^^;



Q. 토크의 소비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처음에는 토큰을 구입해서 하려고 했는데, 비싸기도 하고 위험 부담도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 토큰을 구입하는 것은 위험이 크고, 비싸서 결국 포기했다고... ]



하루에 2개까지만 소비하는 7번 출항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했고요.
3개부터는 돌고 싶어도 꾹 참았습니다. 역시나 하루에 토큰 개수를
최소로 사용하면서 공략을 진행 하는 게 진리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스토리 진행 과정은 ‘추격전’ 스토리의 딤그레이와 램페이지의 지도를
구해오라는 부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22레벨을 달성하면서 획득한 누적 AP와 타이틀 수는?


AP는 현재 14271을 찍었고, 타이틀은 총 88개 중 86개를 획득한 상태입니다.








Q. 22렙 달성 후 신규 콘텐츠는 있던가요?


아직 공개된 게 없습니다. 그냥 22레벨에서 경험치가 더 이상 오르지 않습니다.
스토리를 더 진행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제님의 진행 과정을 보아
알 수 있듯 아직 얼음계곡, 더 깊은 곳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Q. 평원, 입구 & 폐허, 성역의 콘텐츠를 평가한다면?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스 몬스터들의 판정이 애매해
어떤 보스는 너무 과하지 않나 싶을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에버화이트 같은 경우에는 중간 보스임에도 지금까지 만나본 보스들 중
가장 위력적인 패턴을 보이는... 이 부분은 단지 패턴의 문제가 아니라
너무 광범위 한 공격 범위를 가지고 있어 공략이 까다롭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또한 현재 놀의 왕 스카드블랙의 경우는 보스의 패턴 몇 개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고 있는 버그가 존재합니다. 명색이 놀의 왕인데 이런 버그로 유저들에게 농락
당하는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고쳐졌으면 좋겠습니다.




[ 멋져진 스카드블랙, 하지만 주요 공격 패턴 판정에 문제가 발생했다. ]




Q. 22레벨을 달성한 소감을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콘텐츠가 적은 것 같습니다. 물론 하드코어하지 않은 유저들은
충분히 즐길 거리가 있다고 생각이 되지만, 앞으로 스토리/전투가 아닌 여러 방향에서
즐길 거리가 하루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낚시 시스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아직 등장하지 않은 ‘얼음계곡, 더 깊은 곳’은 이렇게 나왔으면 좋겠다?!


저는 컨트롤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지만 새로 나오는 보스 몬스터들이
조금 더 강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멋지게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이제 무엇을 할 계획인지요?


무리하더라도 토큰 구입을 시도해서 스토리 공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새로 나온 장비들도 제작해서 입어보고 타이틀도 획득하고 싶습니다.

그 중에서도 워엣지 배틀 세트를 가장 먼저 맞춰보고 싶네요. ^^;



Q. 유저들과 개발사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약속의 평원 노가다는 경험해 본 결과 무리해서 돌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유저라면 상관없겠지만 필수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사에 하고 싶은 말은, 라이트닝 퓨리를 빨리 구현해 달라는 것!
이 한마디면 될 것 같군요. 오제님이 어제 거대 거미를 잡아 아직
미 구현인 것을 확인 했답니다.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 라이트닝 퓨리 빨리 구현 해주세요~ ]







Inven ULF
(ulf@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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