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드롭 풀세트를 완성한 Twobi님!

29일 새롭게 등장한 방어구 세트 중, 리시타와 피오나에게는 라고데사 슬레이어 세트가 있었다면
이비의 신규 방어구는 로즈드롭 세트가 있었다.

[ 미리 공개되어 유저들을 설레게 했던 로즈드롭 세트 ]

이 로즈드롭 세트는 업데이트 이전부터 상/하의 제작 정보가 알려져 있었지만
나머지 부위는 업데이트 후에도 정확한 입수 방법이 공개되지 않아 이비 유저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렇게 베일에 가려져있던 로즈드롭 세트의 자세한 제작과정을 밝혀내고
12개나 필요한 장미 문신의 압박을 이겨내고 풀세트 제작에 성공한 유저가 등장했으니...
Solo 길드의 길드마스터 Twobi님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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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드롭 풀세트를 맞춘, Solo 길드 마스터 Twobi님 ]

Q. Twobi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Solo 길드의 길드마스터 Twobi입니다.
혼자서 길드를 지키고 있다가 최근에 길드원 1명을 받아 2명이서 단란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

Q. 이비의 신규 방어구 세트인 로즈드롭 세트 제작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사실 룩은 그리 큰 관심이 없었어요.
다만 장비의 옵션을 보니 마음에 들어서 맞추려고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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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의가 다 비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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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의 장미가 로즈드롭 세트의 모든 것을 말해 주는 듯 하다. ]

Q. 로즈드롭 방어구를 자세한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제작으로 상의/하의인 로즈드롭 튜브탑과 로즈드롭 프릴 스커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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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제작해야 할 상/하의 재료 ]

그 후, 클로다와 대화하면 나머지 3부위를 맞출 수 있는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신발 → 장갑 → 머리 순서로 스토리가 이어지며 각 스토리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재료를 기본으로 특정 전투의 달성도가 필요하게 됩니다.


ㅁ 클로다의 첫번째 야심작 - 신발 : [놀의 왕, 도망자] 달성도 110pt 이상
ㄴ 황금 미늘 3개, 은색 미늘 3개, 금광석 3개 전달

※ 스크린샷을 미처 입수하지 못했습니다. (__);


ㅁ 클로다의 두번째 야심작 - 장갑 : [골리앗] 달성도 110pt 이상, 상급 옷감 5개
ㄴ 놀 영웅의 피, 거대 두꺼비의 피, 장미 문신을 각각 2개씩 전달







ㅁ 클로다의 세번째 야심작 - 머리 : [은둔자] 달성도 105pt 이상, 장미 문신,
ㄴ 황금 거미줄, 붉은 거미 껍질, 거미 등껍질을 각각 2개씩 전달

Q. 로즈드롭 세트를 만들기까지 최고의 난관은 무엇인지요?

단연 장미 문신입니다. 이 아이템은 거래도 되지 않고 우편 발송도 불가능합니다.
즉, 스카드블랙을 계속 잡아서 얻어야 하는데 5부위에 총 12개가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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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는 물론 우편도 불가능 하다. ]

저의 경우는 [놀의 왕, 도망자] 전투의 2인 기사의 맹세를 도와준다고 하고 토큰을 받아 돌면서 모았습니다. 그렇게 했음에도 오늘 2개를 모으기까지 하루 종일 돌았으니 그 드랍율이 얼마나 낮은지는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비라서 도망자 2인 기사의 맹세를 깨준다고 하고 제가 죽는 바람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았고, 그로 인해 보상을 해주는 등의 추가적인 지출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제 장비를 모두 맞춰서 다행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실패로 인해 본의 아니게 피해를 준 유저분들에게는 이 자리를 빌어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Q. 로즈드롭 풀세트를 완성한 후 소감은 어떠신지요?

사실 저는 이비의 아이돌 느낌의 코스튬이 썩 마음에 내키지는 않습니다. 이비를 연예인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 같아서 말이죠~ 빨리 경갑이 나와서 이비도 귀여움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닌 주위 환경에 어울리는 모습의 장비가 나왔으면 합니다. 솔직히 드레스 입고 전투를 하는게 어울린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


다만 성능적인 부분에서는 매우 만족합니다. 업데이트 후 폐허의 놀들이 매직 애로우 3방에 죽게 변경되었는데 로즈드롭 풀세트를 맞춘 후 다시 2방에 죽게되서 성능이 올라갔다는 것을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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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비에 어울리게 역시나 지능이 올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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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색 가격은 63,950 ]

Q. 앞으로 로즈드롭 세트를 맞추려는 유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라고데사 슬레이어 세트의 경우 재료가 거래가 되지만 장미 문신의 경우는 12개를 자력으로 구해야 하기 때문에 길드의 도움을 받거나, 토큰을 받고 돌아주지 않는 이상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념무상으로 스카드블랙을 열심히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마지막 남은 장미 문신 2개를 먹기 위해 스카드블랙을 수차례 잡을 때는 머릿속을 비우고 한 것 같네요. 극악의 드랍확률이지만 로즈드롭 세트를 맞추려고 준비 중인 이비 여러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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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드롭 세트는 이너아머 선정에 신경쓰자! ]

Inven U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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