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벨로 평원의 악몽과 키룽가의 추억! 티탄 메인 스토리 공략

플레이어들이 진영을 선택하고 전문 기술에 슬슬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지금,
개발사는 다시 한번 신규 레이드 전투와 새로운 장비를 유저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이름하여, 엑스트라 에피소드2 거대 오거, 티탄!



같은 오거들도 통제 못했던 포벨로 평원의 악몽이자
키룽가와 바락스의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엑스트라 에피소드2의 메인 스토리!
모두가 쉬쉬하며 잊고 싶어했던 그 날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스토리 '티탄'의 전체적인 흐름

60레벨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사소한 사건' 스토리를 획득하게 되고
왕국 기사단 사무실에서 루더렉이 플레이어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사소한 사건 - 5000골드, 65400 경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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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국 기사단 사무실의 루더렉과 대화
2. 주점의 키룽가와 대화
3. 왕국 기사단 사무실의 루더렉과 대화

마을에서 돼지 한 마리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루더렉은 조사할 것도 없이
주점의 키룽가가 범인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에 플레이어에게 키룽가를 잡아오라는 루더렉.
어쩔 수 없이 키룽가에게 다녀오지만 돼지는 잠시 잃어버렸던 것으로 확인되고
사건은 별 다른 소득 없이 주민들과 키룽가 사이의 골만 느끼게 합니다.

[ 꾸준하게 비호감 이미지를 쌓는 루더렉 ]

잊어버린 기억 - 38000골드, 93400 경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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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국 기사단 사무실의 바락스와 대화
2. 주점의 키룽가와 대화
3. 전투 또 다른 저장고에서 거울 조각(동)을 획득하여 카릴에게 전달

왠지 바락스와 키룽가에게 미안해진 플레이어. 괜찮다고 말하는 바락스를 만난 뒤
키룽가에게도 찾아가보지만 키룽가는 묵묵히 술잔만 들이키며 옛 생각에 잠깁니다.
그런 키룽가를 대신하여 카릴은 또 다른 저장고에서 술을 가져다 줄 것을 부탁하고
외진 그 곳에서 고블린들과 이상한 조각을 발견한 플레이어는 마을로 돌아와 카릴에게 그에 대해 물어보지만
역시 별 달리 아는 것이 없다는 카릴. 그러던 와중 블로윈으로부터 소집 명령을 전달 받게 됩니다.

[ 과연 장사를 하는 사람은 뭔가 다르다! ]

지원 - 38000골드, 93400 경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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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국 기사단 사무실의 드윈과 대화
2. 전투 지원요청을 완수한 뒤 왕국 기사단 사무실의 드윈과 대화

의외의 곳에서 옛 동료들을 만나게 된 플레이어. 우선 그들을 도와 적을 물리치고
로체스트로 돌아와 자초지종을 듣기로 했으나 기사라면 질색을 하는 마렉은
강압적으로 나오는 드윈에게 반발하기만 하고 좀 처럼 이유를 말해주지 않습니다.

[ 개와 고양이의 사이 같은 두 사람. 언젠가 핑크빛 분위기가 나올 것만 같다 ]

거울 조각 - 12000골드, 65400 경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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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국 기사단 사무실의 루더렉과 대화
2. 마법사 길드의 자레스와 대화
3. 주점의 카릴과 대화
4. 다시 마법사 길드의 자레스와 대화

전쟁 지역에 멋대로 출입했음을 지적하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는 루더렉에게
아이단은 플레이어가 찾았던 것과 거의 비슷한 거울 조각을 내밀게 됩니다.
하지만 자세한 이유를 설명하는 아이단을 루더렉은 믿을 수 없다며 자레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 무언가를 암시하는 자레스의 말. 그 계약이란? ]

주점의 오거 - 38000골드, 93400 경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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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국 기사단 사무실의 루더렉과 대화
2. 전투 조사에서 거울 조각(남)을 획득하여 루더렉에게 전달

자레스의 대답을 들은 루더렉은 좀 더 확실한 조사를 위해 칼브람 용병단과 함께
움직일 것을 플레이어에게 명령합니다. 정보장교 칸젤을 처치하여 또 다른 거울 조각을 찾아낸 일행은
루더렉에게 보고를 하기 위해 돌아온 로체스트에서 다시 한번 카단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대화를 통해 과거의 어떤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일행.

[ 일부러 숨어다니는 것을 참 잘도 찾아내는 플레이어 ]

떠올리고 싶지 않은 일 - 12000골드, 65400 경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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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국 기사단 사무실의 루더렉과 대화
2. 주점에 있는 바락스와 대화

아직 적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상황. 그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남은 조각을 찾기로 합니다.
한편, 더 이상 참지 못한 마렉은 과거의 그 일에 대해 대답을 요구하고 바락스는 아픈 기억을 끄집어 냅니다.

[ 놀랄만큼 담담하게 그 날의 일을 이야기하는 바락스 ]

모두 맞춰진 조각 - 38000골드, 93400 경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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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국 기사단 사무실의 드윈과 대화
2. 전투 마지막 조각에서 거울 조각(북)을 획득하여 드윈에게 전달
3. 마법사 길드의 자레스와 대화

우선 모든 조각을 모은 다음 다시 고민하기로 결정한 일행은 마지막 조각을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마침내 모두 모인 조각. 자레스는 그것을 하나로 합쳐주며 조심하라고 당부합니다.

[ 계획을 방해해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마족들 ]

숲에 숨겨진 나무 - 42000골드, 93400 경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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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국 기사단 사무실의 루더렉과 대화
2. 아이템 복원된 주술 거울을 사용
3. 전투 계약자를 완수하고 자레스와 대화

블랙해머는 주술 거울을 모두 뺏기자 샤칼에게 무언가를 숨기기 위해 티탄의 해제를 명령합니다.
한편 주술 거울이 가르키는 곳에서 거대 오거 대신 고블린을 만난 일행은 안심하며 귀환하지만
그들을 맞이한건 잔뜩 굳어버린 표정의 바락스였습니다.

[ 결국 거울은 티탄의 봉인과는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 ]

도망쳤던 자, 맞서 싸우는 자 - 45000골드, 112100 경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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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국 기사단 사무실의 드윈과 대화
2. 전투 거대 오거를 완수하고 왕국 기사단 사무실의 루더렉과 대화

그 날과 같은 고통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티탄을 물리친 일행.
블랙해머의 계획은 방해했으나 결국 그것이 무엇을 위한 것이었는지 알 수는 없었습니다.

[ 악당같은 외모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와 이름! 샤이닝 샤칼 ]

꿈... 그리고 기억 - 5000골드, 65400 경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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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점의 카릴과 대화

모든 사건을 마치고 주점에 잠시 들려보면 이제는 지나가버린,
옛 일을 꿈에서 회상하고 있는 키룽가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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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번째 엑스트라 에피소드가 막을 내렸습니다.
기본 에피소드의 메인 스토리가 여신과 무녀, 그리고 플레이어의 이야기라면
엑스트라 에피소드의 메인 스토리들은 주변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아이단의 과거가 그랬고 이번 키룽가와 바락스의 이야기가 그런 셈이지요.



그렇기에 엑스트라 에피소드는 조금 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다음 엑스트라 에피소드는 누구의 이야기일지 기대하면서 말이지요.



어쨌든 이번 스토리로 인해 블랙해머가 생각보다 큰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샤칼이 생각보다 더욱 블랙해머를 신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제목만 공개된 다음 에피소드, '또 다른 무녀'.
과연 거기에선 어떤 이야기가 전개되고 어떤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것인지 기대됩니다.



새로운 이야기와 새로운 NPC, 더 강한 적들이 등장할 그 날을 위해
하루에 한 번! 꾸준히 티탄 전투를 하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Inven Roii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