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TRANSFORM 업데이트
4월 26일, 2차 변신과 캐릭터 밸런싱 등 많은 유저들이 기다린 업데이트가
TRANSFORM 이라는 이름하에 본 서버에 적용되었다.
이미 일주일 전 테스트 서버에 적용되며 미리 경험해본 유저들도 있겠지만
버그 수정이나 밸런싱 작업으로 인해 내용이 약간 변경된 부분도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내용은 크게 2차변신, 캐릭터 리밸런싱, 캐릭터 별 신규 스킬, 전투 조정 등으로
변신, 캐릭터 등 전투 밸런스를 맞추는 내용이 중심이라 볼 수 있다.
▲ 이비의 2차변신 모습
또한, 일부 구간 전투의 난이도가 낮아지고 히어로 전투 에피소드 추가되어
고랭크 인챈트 획득이 더욱 용이해지는 등 유저 건의사항들도 많이 반영되었다.
단, 테스트 서버에 업데이트되며 많은 관심을 불러모은 염색 앰플을 포함한 신규 캐쉬 아이템은
이번 본 서버 업데이트 내역에서 빠져 차 후 패치로 업데이트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 금일 업데이트 된 TRANSFORM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들을 더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TRANSFORM 업데이트, 자세히 알아보자!
● 2차 변신의 등장
TRANSFORM이라는 제목을 보고 알 수 있듯이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테스트 서버에서 업데이트 된 내용들과 기본적인 틀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일부 수치가 변경되었다.
[정보] 테스트 서버 2차 변신 정보 바로가기
다음은 1차, 2차 변신과 관련된 업데이트 내용이다.
◆ 1차 변신 시 AP 10과 SP 4칸을 소모하지 않고 변신 가능합니다.
(한 시간의 한 번 변신 제한은 여전히 유효)
◆ 기존 진영 스킬의 위치, 기존 진영 스킬과 관련된 수치를 변경합니다.
◆ 캐릭터 방어력 상한선 해제로 인해 변신 밸런스를 조정합니다.
: 다크나이트의 '계시: 공격력'스킬을 상향 조정
: 팔라딘의 '은총: 방어력' 스킬을 하향 조정
◆ 다크나이트와 팔라딘이 1차 변신할 때 사용하는 무기의 길이를 기존보다 짧게 조정합니다.
◆ 1차 변신에 새로운 스킬이 등장합니다.
◆ 1차 변신 시 스태미나가 지속적으로 회복되던 부분을 삭제합니다.
◆ 변신 후 피격 시, 동작은 방해받지 않고 계속 움직일 수 있는 상태를 삭제합니다.
◆ 진영 스킬을 2차 변신까지 확장하며, 진영 레벨도 40까지 확장합니다.
◆ 1차 변신을 한 상태에서만 2차 변신이 가능하며 AP 10과 SP 2칸이 필요합니다.
◆ 새로운 스킬이 등장합니다.
: 다크나이트의 '어둠의 균열'과 팔라딘의 '신념의 가호'를 추가
: 전직 포인트 25이상 수련이 필요하며, SP액션키[Z]로 발동
◆ 2차 변신의 무기 길이가 길어져 공격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납니다.
('롱해머'나 '배틀필러'장비 등이 포함됩니다.)
테스트 서버 때와 달라진 점은 1차 변신 시 예전에 비해 사거리가 짧아지고
2차 변신 시 사정거리가 다시 늘어난다는 점이다.
업데이트 전에는 1차 변신시 캐릭터의 키가 최대 키가 되며 사정거리도 함께 증가했었다.
이제는 1차 변신의 이런 장점이 2차 변신으로 이동하며 2차 변신의 효용성이 더욱 늘어났다.
또한 2차 변신 상태에서 사용 가능한 다크나이트의 어둠의 균열과 팔라딘의 신념의 가호 스킬과 같이
변신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한 액티브 스킬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방식의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단, 1차 변신 시와 2차 변신 시의 획득 가능한 진영 경험치가 같다는 부분은
유저들의 많은 수정 요청이 있음에도 변경없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 캐릭터 리밸런싱
캐릭터 간 능력치의 차이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그동안 기다려온 캐릭터 액션 밸런스 조절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드디어 이루어졌다.
기본적인 컨셉은 효율이 낮아 잘 사용하지 않던 스킬들에 대한 상향을 기본으로
전반적으로 캐릭터들의 스킬 사용이 빨라지고 경직이 줄어든 부분이 많았다.
다음은 캐릭터 액션 밸런스 조절과 관련된 업데이트 내용이다.
● 캐릭터 공통
◆ 캐릭터가 크게 다운된 상태일 때, 무적 판정을 추가
◆ 스태미나 회복할 수 있는 구간을 추가. 예) 이블코어 획득 중 등
● 리시타
◆ '라이트닝 퓨리'의 사정 거리와 공격 범위가 증가합니다.
◆ 듀얼소드' 베어 블로어' 스킬의 공격 범위가 증가합니다.
◆ 듀얼소드 '거트 스팅어' 스킬의 공격 범위가 증가합니다.
◆ 듀얼소드 '거트 스팅어' 스킬의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 피오나
◆ 회피를 할 때의 시간이 조금 더 빨라집니다.
◆ '헤비스탠더' 사용 후 다시 가드를 할 수 있기까지의 시간을 줄입니다.
◆ 롱해머의 일반 공격과 스매시 사이의 공격 지연 시간을 전반적으로 단축합니다.
◆ 롱해머 '하니 비 스팅' 스킬의 공격 범위가 증가합니다.
◆ 롱해머 '하니 비 스팅' 스킬의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 롱해머 '버터플라이 스윙' 스킬 연속 공격시 지연 시간을 단축합니다.
◆ 롱해머 '버터플라이 스윙' 스킬 연속 공격의 공격 범위가 증가합니다.
◆ 롱해머 '스티그마 차지' 스킬의 공격 범위가 증가합니다.
◆ 롱해머 '스티그마 차지' 스킬의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 이비
◆ (XE 서버) 배틀사이드 장착시의 공격력이 전반적으로 증가합니다.
◆ 물체를 들 때까지의 지연 시간, 물체를 든 이후의 공격 시간을 빠르게 조정합니다.
● 카록
◆ '힘 겨루기'가 보다 쉽고 효율이 좋아집니다.
◆ '힘 겨루기' 가능 타이밍을 쉬워지는 방향으로 조절합니다.
◆ '힘 겨루기' 시 스태미나를 모두 회복합니다.
◆ '힘 겨루기' 후 얻게되는 '근육경련' 상태효과 시간이 감소합니다.
◆ '힘 겨루기' 시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스태미나량이 감소 되어 더 오랜시간동안 힘 겨루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힘 겨루기'에서 훨씬 적은 수의 버튼 누르기로도 이길 수 있습니다.
◆ 배틀필러 스매시의 효율을 높입니다.
◆ 스매시 공격으로 인한 SP 회복량이 증가합니다.
◆ '매머드 스윕'의 공격 범위가 증가합니다.
◆ '드롭킥'이 현재보다 큰 대미지를 줍니다.
◆ '맨손 전투'를 보다 효율적으로 변경합니다.
◆ 전반적으로 더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도록 변경합니다.
◆ 1, 2타 일반 공격에서 회피로 캔슬하는 타이밍이 빨라집니다.
◆ 맨손 전투로 차는 SP 게이지 양이 증가합니다.
◆ '충격 흡수'의 판정을 약간 변경합니다.
◆ 맨손공격을 하자마자 충격흡수 판정이 나오도록 변경합니다.
◆ 회피 모션의 초반부에만 충격흡수 판정이 남도록 변경합니다.
◆ '워 스톰프'의 충격흡수 타이밍을 약간 짧게 조정합니다.
◆ '워 스톰프'의 1타 대미지가 줄고, 연타 대미지가 증가합니다.
◆ 빠르게 달리는 상태에서 '전투 돌진'으로 들어가는 시간을 짧게 조정합니다.
◆ 트롤 보스들도 '보스 잡기'가 가능하도록 변경합니다.
캐릭터 액션 밸런스 조절은 지금껏 많은 유저들이 건의해온 사항들이 많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피오나의 경우 롱해머 사용 시 공격력, 공격 범위, 공격 지연 시간 등 대부분에 걸쳐 많은 상향이 이루어졌고
리시타 역시 듀얼소드 장착 시 일부 스킬의 범위와 위력이 증가하였다.
이비는 최근 스태프 마법 개편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이력이 있어
이번 밸런스 조절에서는 변화가 거의 없지만 역시 많은 유저들이 건의한 XE 서버에서의 공격력은 상향되었다.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캐릭터는 카록으로 기존 너무 의존도가 높았던 워스톰프와 충격 흡수에 조절이 가해졌지만
그 외 잘 사용하지 않던 스킬들이 대폭 상향 되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격흡수는 테스트 서버 적용 초기 너무 하향이 심하다는 의견이 많아 중간에 일부 조정이 있었는데
본 서버 적용 후 유저들의 체험 결과 조정 후 내용으로 적용되었다는 의견들을 볼 수 있었다.
피오나의 롱해머와 함께 가장 많은 유저들의 요청이 있었던 리시타의 듀얼스피어의 경우
이번 업데이트에서 아무런 변화가 없고 오히려 변신 시 스태미너 회복 삭제로 인한 상대적 하향을 겪게 되어
많은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업데이트에서 아무런 언급이 되지 않은 창시타 [이미지 출처 : 공식 홈페이지]
● 캐릭터 신규 스킬 추가
액션 밸런스 조절과 함께 이번에 각 캐릭터의 신규 스킬들이 추가되었다.
전반적으로 1~2타 스매시에 추가타를 주는 스킬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잘 사용하지 않던 스킬들에 대한 효용성을 높여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러한 신규 스킬의 추가로 전투에서 좀 더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스테미너 조절 면에서는 기존보다 더욱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 전투 조정
캐릭터와 관련된 부분 외에도 전투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EP 5~6 전투에 히어로 모드가 개방되며 높은 랭크의 인챈트 스크롤 획득이 용이해졌다는 부분은 주목할 점.
다음은 전투와 관련된 업데이트 내용이다.
◆ EP6 전투까지 히어로 모드를 개방
◆ 히어로 모드에서 인챈트 스크롤이 나오는 전투와 드랍되는 확률을 일부 조정합니다.
◆ 새롭게 추가된 히어로 모드인 EP5, EP6 전투에 높은 랭크의 인챈트 스크롤이 나올 확률이 더 높습니다.
◆ '고블린 주술사'가 엘리트 몬스터로 나오지 않습니다.
◆ '지원요청' 전투에서 NPC가 죽어도 전투를 실패하지 않습니다.
◆ 레이드 전투를 제외한 60 레벨 미만 전투들의 난이도를 전면 개편합니다.
◆ 기존에는 캐릭터 방어력이 일정 수치 이상일 때 몬스터 공격에 따른 추가 피해량 감소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변경 후에는 캐릭터의 방어력이 높을수록 몬스터 공격에 따른 추가 피해량이 감소합니다.
◆ 히어로 모드 전투에서의 몬스터로부터 피해를 보는 방식이 바뀌어, 캐릭터 방어력이 높을수록 히어모 모드 전투에서 피해를 덜 입습니다.
히어로 전투에 EP5~6가 포함되면서 인챈트 스크롤 획득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 인챈트 스크롤을 얻을 수 있는 전투와 확률이 조정되며 새롭게 추가되는 히어로 전투에서는
높은 랭크의 인챈트 스크롤이 나올 확률이 더 높다는 것.
최근 많은 인기를 얻었던 '용맹노기'에 이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챈트 스크롤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기대된다.
▲ 히어로 전투 추가로 인챈트 시장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이미지 출처 : 공식 홈페이지]
60레벨 미만 전투 난이도 개편은 예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건의 해왔던 것으로
3월 개발자 인터뷰 당시에도 이 부분에 대한 개편이 언급되었었다.
이러한 난이도 하락은 신규 유저들의 진입과 부 캐릭터 육성에 대한 벽을 낮춰
전체적인 유저 흐름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 방어력 상한선 해제 또한 눈 여겨봐야 할 점이다. 캐릭터의 방어력 상한선이 풀리며
이제 방어력은 높을 수록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높은 방어력을 갖출 수 있는 피오나를 중심으로 방어구 선택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스킬 추가와 리밸런싱으로 많은 변화를 이끈 TRANSFORM 업데이트
이번 TRANSFORM 업데이트는 2차 변신의 추가를 중심으로 하여
기존 캐릭터들의 능력을 재정비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히어로 전투 추가 외에 새롭게 즐길 전투나 스토리의 추가는 없지만
액션 밸런스 조절과 신규 스킬 추가로 인해 기존의 전투를 다른 느낌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60레벨 미만 전투 난이도 조정과 같이 유저들의 건의사항도 많이 반영되었고
아직 추가되지 않은 신규 캐쉬 아이템에 대한 기대도 커 이번 업데이트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에서도 아무런 언급이 되지 않은 리시타의 듀얼 스피어 스킬이나
너무 많은 양을 필요로 하는 진영 경험치 등 여전히 논란 거리는 남아있다.
또한 아직 패치되지 않은 염색 앰플의 경우 기존 레어 색 염색 아이템에 대한 시세 하락을 우려하는 유저들의
반발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대처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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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업데이트 되지 않은 염색 앰플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지 출처 : 공식 홈페이지]
에피소드 8이 업데이트 된 지도 어느덧 두 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찾아온 마비노기 영웅전의 새로운 변화.
이 밖에도 각종 버그 수정 등 더 많은 내용이 있으며 이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데이트] 4/26(화) 업데이트 패치노트 바로가기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새롭게 변화한 마비노기 영웅전을 느껴보고 싶다면
지금 접속해서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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