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유저들을 위한 마영전 용어 정리

박교성 기자 | 댓글: 105개 |


톡기사? 전 리시타 인데요.





채팅은 언제나 말보다 불편하다.


그래서 항상 게임엔 축약어가 생기기 마련인데
최근엔 신규 유저들과 기존 유저들의 격차가 커져 신규 유저가 기존 유저들과
자연스럽게 파티를 하며 이런 축약어들을 배울 기회가 많이 사라졌다.


톡 기사를 아느냔 물음에 자신은 리시타라고 답변한 사례가 아니더라도
신규 유저는 알 듯 말 듯한 축약어 때문에 신경 쓰일 때가 있다.


마영전은 액션게임인 만큼 긴박한 전투 속에서 잠깐의 틈을 내어 중요한 타이밍을
축약어로 가리킬 때도 있으므로 이런 용어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난감할 때도 있다.


아직 모든 게 낯선 신규 유저들이 마영전에 좀 더 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마영전에서 쓰는 용어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이 정도로 초보일 줄은 몰랐지...










축약어와 용어들을 알아보자!







■ 기맹

'기사의 맹세'의 줄임말

출항 전에 기사의 맹세를 선택하여 출항하는 경우가 많은데,
게임에 제약을 거는 대신 추가로 달성률 포인트와 경험치를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사의 맹세로 추가 달성률을 올리지 않으면 다른 맵에 도전할 수 없는 일도 있으므로
추가보상도 받을 겸 만만한 기사의 맹세를 걸고 출항하면 좋다.












■ 톡 기사

knight가 아닌 버스기사 같은 개념이다.

승객이 기사를 찾는, 혹은 기사가 승객을 찾는 방을 만들어
기사가 승객이 원하는 기사의 맹세와 보너스 목표를 클리어해주는 것이다.

승객은 그 대가로 기사의 토큰(톡)을 대신 내주기 때문에 기사가 승객이 원하는 조건을
완벽하게 달성해주는 것이 원칙이다.





기사를 찾는 방, 손님을 찾는 방








■ 어시

'어시스트(어시스턴트)'의 줄임말

흔히 어시스트 시스템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 방에 들어온 사람을 말한다.
어시스트는 토큰을 소모하진 않지만, 경험치나 ap 아이템 같은 보상을 받을 수도 없고,

장비 내구도는 하락하여 수리비만 챙겨가게 된다.
그 때문에 파티가 전멸하여 임무 실패 위기에 처했을때 잠깐만 아는 사람을 어시스트로 불러들여
파티부활을 해주고 사라지는 등 소극적인 지원만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시스트는 방장이 게임중 친구목록의 어시를 초대하는 방법과,
어시가 직접 자신의 친구목록에 있는 사람에게 난입해 들어가는 방법 두가지가 있다.





이런 상황이면 어시를 부를 수 밖에 없다.








■ 보목

'보너스 목표'의 줄임말

보너스 목표를 클리어하면 달성율과 함께 소정의 추가 골드가 지급된다.
(파티) 표시가 되어 있는 보너스 목표는 파티원이 함께 목표달성을 할 수 있는 목표이고,
이 표시가 없는 목표는 각자 개개인만이 달성할 수 있는 목표이다.


'고블린 4마리를 창으로 처치(파티)'라는 보너스 목표는 파티원 4명이 각자 고블린을 한 마리씩
창으로 처치해서 4마리를 죽이든 혼자서 처치하든 파티원 전원이 보너스 목표를 달성된다.

결전에서 놀 치프턴 헬름 입수 같은 경우는 (파티)표시가 없으므로 입수 한 사람만 보너스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간주된다.





전투 중 보너스 목표를 완료하면 추가보상을 받을 수 있다.








■ 상창, 폭, 상폭, 점폭, 팔라, 채광=채폭

각각 보조장비를을 뜻하는 줄임말이다.


상창: '상급 창'을 뜻한다.
'창'보다 높은 피해량과 다운치를 가지며 창으로 취급된다.

: '소형 폭탄'을 뜻한다.
던지는 순간부터 3초후 터지게 되며
어딘가에 부딧치면 약간 튕기고 바닥을 구르며 터지기 때문에
명중률이 높지 않다. 터지는 곳에서 멀어질 수록 피해량이 줄어든다.

상폭: '상급 소형 폭탄'을 뜻한다.
소형 폭탄보다 높은 피해량과 다운치를 가지며 소형폭탄으로 취급된다.
다른 특징은 소형폭탄과 똑같다.

점폭: '점착 폭탄'을 뜻한다.
던졌을 때 적대적인 대상에게 닿으면 달라붙어 3초후에 터지는 폭탄
적에게 달라붙어 폭발하기 때문에 소형 폭탄으론 공격할 수 없는
몹의 상단 부위를 노려 공격할 수도 있고,
거리가 멀어질수록 피해량이 줄어드는 현상도 생기지 않는다.

팔라: '팔라라의 빛'을 뜻한다.
일종의 섬광탄으로서 강렬한 섬광과 소리때문에 몹이 일시적으로 무방비 상태가 된다.
다운치를 쌓아 다운시키는 방식도 아니고, 정확한 부위를 노려야 할 필요도 없으므로
손쉽게 몹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매우 적은 수량만 가지고 출항할 수 있다.

일부 보스몹의 경우 팔라라의 빛이 통하지 않는다.

채광 or 채폭: '채광 폭탄'을 뜻한다.
전투 지역 곳곳에 있는 광맥을 터트려 광석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는 보조무기
전투엔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물킬, 발킬, 창킬, 폭킬

보너스 목표 중몹을 죽이는 방법을 뜻한다.

각 죽이는 방법은 마지막 결정타만 만족시키면 된다.
즉 다른 방법으로 몹의 체력을 깎아놓고 결정타만
창이든 발이든 폭탄이든 이용하여 몹을 처치해도 되는 것이다.

킬 관련 보너스 목표를 하기전에 파티원들에게 해당 보너스 목표를
같이 하자는 의사를 밝히고 동의를 구한다음 하는 것이 좋다.


물킬: '물체를 휘둘러 몹 몇마리를 처치'와 같은 보너스 목표를 뜻한다.
물체를 들고 일반공격이나 스메시를 이용하여 몹을 죽여야 달성할 수 있는 보너스 목표이다.
물체를 던져서 몹을 죽이면 달성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자

발킬: 발차기로 몬스터 몇마리 처치'와 같은 보너스 목표를 뜻한다.
'거미나 젤리를 밟아서 몇마리 처치'와 같은 목표도 발킬로 부른다.

발킬은 발차기 버튼을 이용하여 발차기 동작으로 몹을 처리할때에만 성공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롱소드 피오나 스킬중 발을 쓰는 기술들이 있으나,
발차기로 인정되지 않으니 피오나를 플레이하고 있다면 주의하도록 하자.

창킬: 'XX 몇마리를 창으로 처치' 와 같은 보너스 목표를 뜻한다.
창, 상급 창을 이용해 몹을 죽이는 보너스 목표이다.
한 전투에 소지할 수 있는 창의 갯수는 재한되어 있으니 신중하게 창을 던지는 것이 좋다.

폭킬: 'XX 몇마리를 소형 폭탄으로 처치'와 같은 보너스 목표를 뜻한다.
소형 폭탄, 상급 소형폭탄을 이용해 몹을 죽이면 되는 보너스 목표이다.
몹은 움직이고 폭탄은 잘못던지면 이상한데 굴러다니다보니
몹도 움직일 곳이 없고 폭탄도 구를 곳이 없는 좁은 곳을 이용하면 달성하기 수월하다.












■ 연팔라, 연갈, 연중력

보스를 쉽게 공략하기 위하여 연속으로 XX를 하는 것을 뜻한다.


연팔라
순서를 정하여 순서대로 팔라라의 빗을 던지며 그사이에 보스를 극딜하는 파티

연갈
순서를 정하여 순서대로 갈고리를 사용하여 보스가 무력화된 사이 보스를 극딜하는 파티

연중력
연속적으로 이비의 SP스킬 '중력역전'를 사용는 파티. 일정수 이상의 이비가 필요하다.








■ 플톡

'플레티넘 토큰'의 줄임말

실버 토큰과 별도로 사용 할 수 있는 토큰으로서
캐시상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실버토큰과 다르게 출항횟수도 늘어나지 않고, 한번 출항에 하나의
플레티넘 토큰만으로 출항할 수 있으며 경험치도 조금 더 얻을 수 있다.







■ 프리톡

'프리토큰 방'의 줄임말

원래는 프리토큰 이벤트 시간이 따로 있어 그동안에는
출항에 토큰도 들지 않고 출항 횟수도 늘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

토큰이 남는 유저 중에선 더러 다른 유저들의 토큰을 대신 내어주고
같이 게임을 하는 방을 만드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 공 xxK

'공격력 몇천' 이라는 의미인데 여기에 붙는 K는
국제도량형에서 사용하는 킬로와 같은 의미로 1000 단위를 뜻한다.

돈을 표기할때 세기 쉽게 하려고 100,000 처럼 세자릿수마다 콤마를 찍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뒤에 공 셋을 지우기 위해 k를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공 12k이라고 하면 공격력 12,000 을 뜻하는 것이다.







■ 발리

'발리스타'의 줄임말

일부 레이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형지물이다.
높은 부위파괴 수치와 대형 갈고리 사슬과 같이 보스를 묶어둘 수 있는 역할을 하여
보스 클리어에 큰 도움을 준다.

사용법은 발리스타 주위로 다가가 W를 눌러 조종한 후 일반공격버튼으로 쏘면 된다.
쏘는 방향은 방향키로만 조종할 수 있고, 약간 느리게 움직이므로 신중하게 조준을 해야 한다.

한번 발사한 발리스타는 창을 재장전 해줘야 다시 쏠 수 있는데
발리스타 주변에 떨어져 있는 발리스타용 창을 들고 발리스타 주변에 가면
창이 발리스타 안으로 빨려들어 가면서 재장전이 된다.

엘쿨루스 레이드에 있는 발리스타는 15초마다 자동으로
재장전되므로 주변의 창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왠지 강해보이지만, 사실 데미지는 별볼일 없다.








■ 고철, 최고철

'고급 철광석, 최고급 철광석'의 줄임말

중갑 계열, 플레이트 계열 등 여러 방어구 제작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제료로서
아랫 단계의 철광석을 모아 윗 단계의 철광석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철광석 상급철광석도 각각 , 상철로 줄여 부르니 알아두자.







■ 최고강

'최고급 강화석'의 줄임말

80레벨 이하의 장비들을 강화하기 위해서 필요한 강화석으로서
61렙 이상의 방어구와 무기들은 모두 최고급 강화석으로 강화한 것들이다.

마찬가지로 강화석, 중강, 고강 같은 말들은 모두 강화석, 중급 강화석, 고급 강화석을 뜻한다.






■ 강비, 비약

'강화의 비약'의 줄임말

5강 이상으로 강화하기 위해선 강화석 외에도 강화의 비약이 더 필요해진다.
강화의 비약은 등급이 없으므로 모든 레벨의 아이템의 강화에 사용된다.







■ 깃털, 깃

피닉스의 깃털과 파티부활의 깃털처럼 '파티원을 부활 시킬 수 있는 깃털'을 부르는 말이다.
피닉스의 깃털과 파티의 깃털 역시 각각 피깃, 파깃 으로 줄여부르고 있다.

깃털로 파티원을 살리면 살아난 파티원의 수 만큼 헌신의 인장을 얻을 수 있으며
헌신의 인장을 40개 모으면 콜헨에 있는 용병단의 케아라에게서 실버토큰 10개로 교환할 수 있다.

깃털은 사용중에 구르기로 취소할 수 있으며, 몬스터에게 타격당해도 취소된다.


파깃파티 부활의 깃털

행동불능에 빠진 파티원 전부를 한번에 부활시킬 수 있는 깃털이다.
만약 멀리 떨어진 파티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부 부활시킬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만약 파티원중 한 명도 행동불능에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파티부활의 깃털을 사용하면 한 명도 살리지 않아도 파티 부활의 깃털은 소모되므로
재빠르게 구르기로 사용을 취소하도록 하자


피깃피닉스의 깃털

행동불능에 빠진 파티원중 한 명을 부활시킬 수 있는 깃털이다.
가까이에 있는 파티원에게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보스나 다른 몹이 아직 가까이 있을 때 사용하면 위험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 여가

'여신의 가호'의 줄임말

깃털을 소모하지 않고 스스로 부활할 수 있는 캐시 아이템이다.
'여신의 가호(파티)'의 경우엔 자신 이외에 랜덤으로 4명을 더 부활시켜줄 수 있다.

파티가 전멸하여 아무도 깃털을 써줄 수 없을 때 전투를 계속하기 위해 사용하곤 한다.
일반 4인 파티에서는 혼자 부활하더라도 어느 정도 승산이 있을 때도 있지만

6인 이상의 레이드 보스에게 전멸한 경우에 혼자 부활한다면
참담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부파

'부위 파괴'의 줄임말

보스중 상당수는 유저의 방어구가 파괴되듯 특정부위를 노려서 파괴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것을 부위파괴라고 부른다.

부위파괴를 하게 되면 추가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일부 제료는 부위파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일도 있어서
부위파괴 요령을 미리 익혀두면 여러모로 유리하다.






놀 치프턴은 투구를 파괴할 수 있다.








■ 그로기

'지치다'라는 뜻의 그로기는 몹의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지친듯 숨을 고르거나, 비틀거리는 모션'을 취하는 것
을 말한다.

보스 몹에게서 볼 수 있으며 일반몹보다 특별히 hp가 많은 몹들 중에서도
그로기 모션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몹이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중요한 공격 타이밍이나 회복 타이밍이 되어주기도 한다.







■ 다운

그로기와 마찬가지로 몹이 '완전히 무방비가 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로기와 다르게 대부분의 몹이 다운 모션을 가지고 있으며,
몹의 남은 hp와는 상관없이 다운치가 쌓여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몹이 다운된다.

다운치는 각 스매시마다 있는 다운시킬 확률이 바로 다운치이며,
확률이라고 나오긴 하지만 퍼센테이지가 아니라 절대치로 몹에게 쌓인다.

인간형 몬스터 기준으로 hp가 적은 잡몹의 경우 대부분 쓰러지는 모션이고,
덩치가 큰 몹들의 경우 무릎을 꿇는 형태가 많다.













■ 리치

복싱이나 펜싱같은 서양 스포츠에서 '공격이 닿는 거리'를 뜻하는 단어다.

제자리에 바로 선 지점부터 발을 디딘 거리와 팔을 뻗은 길이, 칼날의 길이를 모두 더한
기술의 공격 거리를 뜻한다.

게임에서도 각 기술의 공격이 유효한 거리를 뜻하기도 하지만,
각 무기 자체의 길이를 뜻하기도 한다.







■ 물욕

'물건 욕심 센서'의 줄임말

더 먼저 나온 액션 게임인 몬스터 헌터에서 먼저 쓰여 넘어온 용어로서,
평소엔 그럭저럭 나오는 템이, 정작 먹으려고 하면 안 나온다는 징크스에서 비롯된 말이다.

유저들이 농담삼아 물건 욕심을 잡아내는 센서가 있어서 그 센서에 걸리면
원하는 아이템(욕심내는) 아이템이 안 나오게 된다는 말을 사용하면서 퍼진 단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원하는 템이 안 나온다는 뜻이다.


물욕탬: 잘 나오다가도 물욕센서에 걸려 잘 안나오게 된 템 혹은 나올 확률이 매우 적은 템.

물욕걸렸다: 원하는 템이 안나오고 있다.








■ XX노기

특정 맵만 돌거나, 특정 행동만 하면서 게임을 하는 것을 말한다.

마치 이 게임에서 할 것이 그것 밖에 없다는 듯 그것만 하는 경우에
대표적인 단어를 앞에 붙여 XX노기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런 경우는 보통 반복적인 노가다를 할 때가 많아
특정 노가다를 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동안 채광만 하면서 필요한 철광석을 모았다. = 채광노기

염색만 하면서 원하는 방어구색 조합을 만들어냈다. =염색노기

구출 맵만 돌면서 돈을 모았다. =구출노기






염색노기류 갑 [출처: 인벤가족 톰과줴리님].








■ 어그로, 어글

몹이 자신을 공격하는 상태 를 뜻한다.

어그로는 파티플레이를 하는 다른 mmorpg에서 주로 쓰이는 말이다.
몬스터가 가장 위험하다고 판단해 공격하는 대상을 결정하는 수치인데

마영전에서도 물약을 마시거나, 깃털류를 사용하게 되면 보스에게
공격당하는 일이 자주 생기기 때문에 어그로라는 말이 쓰이게 되었다.

'어그로를 먹고 있다.'는 말은 몹이 자신을 보고 있다는 말이며
'어그로를 끈다'는 말은 몹이 자신을 보는 행동을 하는 걸 뜻한다.

물론 마영전의 어그로 개념은 mmorpg와 다르기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몹에게 공격을 당하기도 하고
반대로 물약을 벌컥벌컥 마시고 깃털을 마구 써도 무시당하는 일도 있다.







■ 연팟

같은 구성원으로 같은 몹을 계속 잡는 파티를 뜻한다.

기본적으로 마영전의 파티는 대부분 1회성이다.
맴버가 계속 바뀌는 것이다.

연팟은 맴버를 바꾸지 않고 같은 전투를 여러번 반복하는 파티이다.
손발이 잘 맞는 출중한 맴버를 만나는 것이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실력이 좋고, 그 전투를 여러번 가야하는 사람들이라면
파티맴버를 바꾸지 않고 빠르게 재정비 후 다시 출항하는 것을
연팟이라고 한다.






■ 주차

몹을 특정 위치로 유도하여 고정시키는 것을 뜻한다.

몹을 특정위치로 유도하여 그곳의 지형을 이용하면 쉽게 잡을 수 있거나
특정위치에서 몹이 아무것도 못하는 것을 이용하기 위해
몹을 유도하는 것을 뜻한다.

최초의 주차는 '폐허위의 악몽'에서 라고데사와 은둔자를
서로 떨어트리기 위해 피오나 한명을 희생시키면서 부터 사용되었다.







■ 매룬, 인룬, 강룬

각각 매혹의 룬, 인챈트 룬, 강화의 룬의 줄임말

모두 넥슨 캐시로만 구입할 수 있는 룬이다.

매혹의 룬: 방어구의 외형을 다른 방어구로 바꿀 수 있는 룬.
성능은 좋지만 외형이 맘에 안드는 방어구의 외형을 다른 아이템의 외형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해주는 룬. 다행히 실패확률이 없다.

인챈트의 룬: 인챈트의 실패에 따른 피해를 막아주는 룬.
가격은 비싸지만 인챈트의 성공을 도와주진 않는다.

강화의 룬: 4~10단계 강화를 시도할때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시 강화에 따른 피해를 막아주는 역활을 한다.
역시 강화의 성공을 도와주진 않는다.







■ 캠파

캠프 파이어의 줄임말

캠프 파이어는 1인당 한 게임에 1개밖엔 설치할 수 없으며 설치 한 후
나무로 된 물건을 2개를 태워 활성화시켜야만 사용할 수 있다.

캠프 파이어를 설치하고 활성화시키면 방어구를 수리할 수 있는 모루가 생기며
앉아 있는 동안에는 조금씩 hp가 회복되고 주변에 15초간 앉아 있으면
공격력 증가와 방어구 내구도가 자동으로 회복되는 버프가 생긴다.

캠프파이어를 활성화시켜 나오는 모루를 통해 방어구를 수리하면
방어구를 수리하지 않음. 기사의 맹세에서도 방어구를 수리할 수 있다.

회복텝에 있는 캠프파이어 스킬을 통해 캠프파이어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 오전, 투데이

오늘의 전투=To Day의 줄임말

각 맵을 클리어 하면 할 수록 얻을 수 있는 AP는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오늘의 전투로 표시된 전투는 그 맵이 최초로 주는 최대 AP를 주는 전투이다.

렙업을 하는 동안에는 출항하는 맵을 자주 바꾸므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모든 맵을 경험하게 된 이후엔 점점 얻을 수 있는 AP가 줄어들기 마련이므로
오늘의 전투를 잘 활용하면 토큰대비 더 많은 AP를 얻을 수 있다.

오늘의 전투는 각 지역당 1개씩 총 10개의 전투가 있으며
각각 한번만 오늘의 전투로서 클리어 할 수 있다.

예:
AP 50을 주는 결전을 수십회 클리어 하여 얻을 수 있는 AP가 0이 되었더라도
오늘의 전투가 결전이라면 오늘의 전투 표시가 있는 동안은 1회 AP50을 얻을 수 있다.

처음부터 AP를 20 밖에 주지 않는 '얼음 계곡' 전투의 경우엔
오늘의 전투도 AP를 20밖엔 얻을 수 없다.








■ 역경직

몹을 타격할 때 자신이 약간씩 느려지는 것을 뜻한다.

옛부터 여러 장르의 액션게임에서 역경직은 확실한 타격감을 주고,
액션의 난이도를 쉽거나 어렵게 만들기 위해 있어왔다.

일반 몹은 공격을 하다가도 타격받으면 타격당하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렇게
몹의 동작을 방해하는것을 경직을 준다고 한다.

반대로 유저가 몹을 공격할 때에 무기가 몹에게 걸리듯 잠깐잠깐 멈추며 느려지는 것이
바로 역경직이다.

역경직은 공격하는 자신이 느려지는 것이기 때문에 경직을 줄 수 없는
보스 몹이나, 다수의 일반 몹과의 싸움에서 불리한 요소이다.

때문에 역경직이 생기며, 데미지도 약한 일반공격을 허공에 날리고,
스메시만 방향조절하여 몹에게 맞추는 등,
역경직으로 인한 불리함을 조금이라도 만회하기 위한 컨트롤도 있다.









어쩐지 고철 고철 거리더라니...




이 글이 신규 유저들의 모든 궁금증을 다 해결해주진 못하고,
친절한 유저들이 설명 해주고 싶어하는 바를 모두 대신해주진 못하리라 생각하지만
조금이나마 신규 유저들이 기존 유저들과의 대화에 벽을 덜 느끼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늘의 토큰 소모량을 채우기 위해 채팅은 F1, F2, F4에 맡기다 보면
더러 그 레벨에 맞지 않게 못 하는 유저를 볼 때도 있고, 알려줘도 모르는 사람을 볼 때도 있다.


기존 유저들도 신규 유저들이 예상보다 더 아무것도 모를 수도 있단 사실에 놀라지 말고
간단한 것부터 알려 준다면, 그것이 여러 파티에 걸처 쌓이고 쌓인다면


그 사람도 나중엔 든든한 파티원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 이후 더 추가되었으면 하는 용어가 있으시면 리플을 통해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확인한 후 추가하도록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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