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서버로 보는 에피소드 10 미리보기

박교성 기자 | 댓글: 32개 |

테스트 서버로!





12월 13일 업데이트를 예고한 테스트서버,
이미 개발자 노트를 통해 에피소드 10을 예고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 내용도 그에 관한 것이라 예상하며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 내용은 개발자 노트에서 예고한 두 용과 마영전의 첫 번째 엔딩.
그리고 많은 유저가 성토한 저레벨 전투의 골드 보상 개편이 주된 내용이었다.


그중 두 용이 등장하는 드래곤 전투는 기사단 레이드와 일반 레이드
두 가지 모드로 즐길 수 있다고 하여 그것이 정확히 어떤 형태가 될지 기대를 모았다.


새롭게 추가되는 에피소드10의 중요한 업데이트는 뭐가 있을까?















드래곤 전투를 확인해보자








드래곤 전투 스토리


이번에 추가된 드래곤 전투는 예전 40레벨 이후 티이가 건네준 세 권의 책 중
'대륙의 역사서: 신'을 제외한 두 권의 책을 통해 출항정보를 받을 수 있다.
책을 읽은 다음 다시 티이에게 말을 걸면 해당 전투의 간략한 스토리와 함께 출항할 수 있어진다.


마족의 신, 그리고 오른쪽에 위치하는 자 : 지그린트 전투를 받을 수 있다.
마족의 신, 그리고 왼쪽에 위치하는 자 : 뷔제클로스 전투를 받을 수 있다.











예고한 대로 일반 레이드와 기사단 레이드로 출항할 수 있었는데
기사단 레이드로 출항할 때엔 기존 '고대의 신'전투와 같은 방식으로 출항할 수 있었다.











일반 레이드 출항의 경우엔 저 레벨 유저가 참가할 수 없고
기존의 60레벨 이상 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완전히 같은 구조였다.


다만, 테스트 기간이라 일일 제한 횟수는 확인할 수 없었다.


마족의 신, 엘쿨루스의 전투도 일반 레이드로 출항할 수 있었는데
이번엔 고대의 엘쿨루스가 아닌 현재의 엘쿨루스였다.


일반레이드로 드래곤 전투 참여시

전투 가능 레벨 : 60레벨 이상
출항 인원 : 8명
토큰 : 소모


















지그린트 전투의 특징




지그린트 레이드는 전투 중 투석기를 쓸 수 있었는데
투석기의 수는 총 8개로 기존 마족의 신 전투의 발리스타 수와 동일했다.







그 밖에도 지그린트 전투에는 맵의 네 귀퉁이에서 소형폭탄을 보급받을 수 있었는데
이 소형 폭탄을 이용해 돌무더기에서 퀴르미갈을 불러 전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 소형폭탄 사용 예




















지그린트는 유저 위치에 번개를 넓은 범위에 걸쳐 소환하는데
번개가 떨어질 곳에 미리 둥글게 표시가 되었다.


하지만 달리는 중이 아니라면 8~90은 죽을 정도로
빠르게 떨어지는데다 방어할 수 없어 대처가 힘들었다.
특히 투석기를 조준하고 있는 피오나는 죽을 수밖에 없었다.











다만, 이러한 낙뢰 형태의 공격과 브래스를 자주 하다 보니, 몸으로 돌진하는 경우가 적어
당장 자신이 공격 타겟이 아니라면 상당히 편하게 공격할 수 있었다.











지그린트는 특징적으로 공중패턴에서 브래스 외에도 유저를 낚아채
땅바닥에 내던지는데, 몰려 있는 유저를 최대 3명까지 붙잡아 내던졌다.


지그린트에게 잡혀 바닥에 던져지면
행동불능 버티기 스킬이 발동하지 않아 모두 즉사했다.





▲ 발톱 하나에 한 명씩 총 세 명




▲ 행동불능 버티기가 한 번도 발동하지 않았다








지그린트의 hp가 어느 정도 깎이면 유저를 피해
특정 지역으로 짧게 날아가 석상 형태로 변한다.


이때 지그린트의 HP가 회복되고 투석기를 이용해
이 상태를 방해할 수 있다는 제보가 있었으나


8인 레이드 특성상 전문 투석기 사수를
배치할 여건이 되지 않아 확인할 수는 없었다.











▲ 투석기 3명으론 끄떡없었다










뷔제클로스 전투의 특징



뷔제클로스의 브래스를 맞으면 유저는 얼음덩어리가 된다.
이 얼음덩어리를 근처의 유저가 얼른 깨줘야 한다.










또한, 공중에서 맵 정 중앙을 가르는 얼음장벽을 부수면 뾰족한 얼음 조각가 하나 나오는데
이것을 뷔제클로스의 눈에 명중시키면 한번에 뷔제클로스가 경직되고 시스템 메시지가 나온다.
















■ 얼음조각 사용 예




















강력한 무기로 쓰이는 얼음 벽이지만 주의사항이 있다.


아직 얼음 벽을 다 부수지 못했다 하더라도 뷔제클로스가 착지하기 전에 얼음 벽이 있던 위치에
다시 한번 브래스를 가하기 때문에 공중의 뷔제클로스를 잘 살펴보고 미리 피신해야 한다.


그밖에 공중패턴이 없어 저 레벨 유저라 하더라도
뷔제클로스 근처에 있지만 않으면 생존이 크게 어려울 것 같지는 않았다.


엘쿨루스나 지그린트처럼 40~59레벨 유저가 이용할 수 있는 투석기나 발리스타가 없어
기사단 레이드에서 저 레벨 유저는 직접 전투에 참여하기보다는 중앙의 얼음 벽을 깨고
뾰족한 얼음 조각을 이용해 뷔제클로스의 급소나 부위파괴를 노리는 것이 좋아보인다.



그밖의 공격중 오른 앞발을 크게 위두르는 공격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거대한 얼음 발톱을 만들어 휘두르는 것을 알수 있다.














※ 두 드래곤 전투는 참여인원이 많이 필요한
기사단 레이드는 테스트서버에서 플레이하지 못하였습니다.
드래곤 관련의 모든 내용과 스크린 샷은 일반 레이드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시나리오 퀘스트





마비노기 영웅전의 첫 번째 엔딩에 해당하는 이번 에피소드 10
마지막인 만큼 잔뜩 힘을 준 컷신을 볼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플레이하게 될 유저들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으므로
내용을 적진 않겠지만, 새로운 시나리오 퀘스트는 이번 에피소드10에
새롭게 추가된 지역인 '하이데' 전투를 통해 진행되었다.







▲ 이곳에 우리의 궁금증을 풀어줄 첫 번째 엔딩이...










저레벨 전투 보상 변경사항





골드 보상이 감소하는 저레벨 전투의 기준이 완화되었다.


다만, 테스트서버에는 70렙 케릭터가 없어 정확히 어떻게
골드 보상감소가 완화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


59레벨 전투부터 갑자기 골드보상이 50%로 감소하는 부분이
완화되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 인벤가족 하루처럼님 팁








또한, 오늘의 전투는 골드 보상을 100% 받을 수 있게 변경되었다.
이것으로 오늘의 전투에 참여하는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아이템 재매입 기능 추가




실수로 아이템을 팔아 낭패였던 적이 있는가? 기자는 있다.
자신의 책임이라면 자신의 책임이라지만 세상에는 실수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것이다.


그런 한순간의 실수로 말미암은 불상사가 이번 재매입 기능을 통해
어느 정도 만회할 기회가 생겼다.


그렇다고 너무 믿으면 안 된다. 접속을 종료하면 재매입 리스트가 사라진다.











상기 내용은 테스트서버의 내용으로서, 본서버에 업데이트 될 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Inven Watch
(Watch@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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