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인던에서 사랑받는 혈의가 되어보자! 혈의 인던 Tip 모음

박종면 기자 | 댓글: 7개 |
열혈강호2의 유일한 힐러 직업, 혈의.
'치유 무공을 통해 적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한다'라는 살신성인의 모습에 매료되어
많은 유저들이 혈의를 선택했지만 첫 인던에서부터 좌절을 맛보게 된다.


수많은 적과 아군 사이에서 무용지물인 자동 대상 지정 시스템과
8초 쿨타임의 치유 무공, 광력한 광역 공격에 쓰러져 나가는 파티원을
두 눈 뜨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 등, 인던이 처음인 초보 혈의에게는 너무 벅찬 힐러 역할.






[ 밥 먹듯이 아군을 눕혔던 전설의(?) 초보 혈의 ]

어떻게 해야 파티원들을 성공적으로 보호해 인던에서 환영받는 혈의가 될 수 있을까?
지금부터 혈의 고수들이 직접 전해주는 혈의의 인던 알짜배기 Tip을 소개한다.





복잡한 자동 대상 지정 시스템, 파티원 선택 단축키로 해결!



아군 치유에 있어서 가장 걸림돌이 되었던 자동 대상 지정 시스템!
일반 필드 사냥이나 몰이 사냥을 할 때에는 매우 유용한 옵션이지만
아군을 지정해 치유 무공을 시전해야 할 때는 반대로 엄청난 걸림돌이 된다.






[ 본격 숨은그림… 아니, 숨은 파티원 찾기 ]

이럴 때는 '파티원 선택 단축키'를 활용하면 쉽게 원하는 아군을 선택할 수 있다.


파티원 선택 단축키는 기본적으로 Ctrl+F1, F2, F3, F4, F5 설정되어 있으며,
'자신 선택 단축키(기본: =)'까지 포함해 인던 최대 인원인 6명의 파티원을
자동 대상 지정 시스템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키보드만으로 즉시 대상 지정할 수 있다.






[ 어느 모드를 사용해도 키보드 설정은 따로 적용된다. ]

단, Ctrl키와 펑션키의 조합은 두 키의 위치상 누르기가 까다로워
체력이 빠지는 파티원을 빠르게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키보드 설정을 통해 누르기 쉬운 키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 무공서 스왑과 병행하면 피아노를 치는듯한 기분도 든다. ]




치유 무공 쿨타임, 무공서 스왑과 연계기 배분으로 극복한다!



초반 혈의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천리선풍'과 '화풍감우' 두 무공서 모두
8초 쿨타임의 치유 무공을 단 하나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파티원 전체가
동시에 체력 손실을 입으면 치유 무공 하나만으로는 대처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글로벌 쿨타임을 제외하면 무공서 교체에 제약이 없다는 점과
서로 다른 치유 무공은 쿨타임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을 십분 활용해
여러 무공서의 치유 무공을 동시에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무공서 교체 단축키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

또한, 각 치유 무공은 이어지는 연계기의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각 치유 무공의 효과에 따라 적절하게 대상을 바꿔 가면서 힐을 시전하는 것이 좋다.






[ 대상을 바꿔도 연계기는 취소되지 않는다. ]








치유와 메즈기가 만나면 금상첨화! 혈의의 강력한 보조 능력



물론 힐러 직업이라고 해서 힐만 잘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며, 경우에 따라서
적을 직접 메즈하거나 빠르게 특정 적을 없애기 위해 딜링에 가담하기도 해야 한다.


섬와속박은 적을 무려 4초 동안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힐러 본인 또는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다른 원거리 딜러 직업군에게 붙은 적을 대상으로 사용하면 좋다.






[ 짧은 쿨타임의 강력한 스턴기, 섬와속박 ]

또한, 섬와속박 이후 연계기로 이어지는 '내가중수법'의 경직 효과와
'열풍파'의 무지막지한 피해량을 잘 활용한다면 더욱더 쉽고 빠르게 적을 제압할 수 있다.






[ 혈의에게 가속도를 필수로 만들어버린 열풍파 ]

이 외에도 상황에 따라 넉백 효과가 있는 '내력파장'과 발차기를 간간이 섞어주거나
'진기요상', '소선풍' 등 피해량이 높은 혈의의 무공을 적절히 사용해주면 더 좋다.






[ 내력파장은 근접 공격에 취약한 혈의에게 매우 유용한 탈출기이다. ]




부족한 힐, 아이템으로 채운다!



혈의의 치유력은 '(지능/2) + (지혜/2)'로 산출된다. 따라서 주로 사용하는
고급 장비에는 사냥속도에도 영향을 주는 내공력까지 고려해 지혜 보주를 장착하고
머지않아 교체할 수 있는 저급 장비에는 지능 보주를 장착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이다.






[ 공격력과 치유력을 한 번에 올려주는 지혜 능력치 ]

또한, 제약 전문기술로 제작할 수 있는 철선수는 강화나 보주로도
쉽게 확보할 수 없는 치유증폭 적중률을 대폭 상승시켜 주기 때문에
제약 전문기술을 연마한 혈의라면 인던 플레이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중급 철선수 사용 전/후, 지혜로 상승하는 치유증폭 상승률은 적은 편이다. ]

이 외에도 아직 숨겨진 혈의와 관련된 보물 같은 Tip들이 많을 것이다.
게임 내 직업 전용 채널을 이용하면 고수 혈의들에게 인던 뿐만 아니라
게임 전체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항상 눈여겨 보는 것도 좋다.






[ 고수 혈의들이 직접 체험한 신선한 정보가 가득하다. ]

현재 다른 직업의 강력한 메즈기로 초반 인던에서 입지가 넓지 않은 편인 혈의.
하지만 후반 인던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강력한 공격 패턴의 등장으로
혈의의 치유 무공이 반드시 필요해지는 순간을 만나게 된다.

새로운 무공서를 사용해 '힐러 + 보조딜러' 급의 능력을 보일 수도 있는 혈의인 만큼
던전 파티 플레이의 '필수요소'로서 많은 혈의 유저분들의 건투를 바란다.



Inven Moch
(Moch@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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