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계의 개척에서 역사의 개척으로! 대항해시대 2nd Age

▲ 9월 20일 대항해시대 일본 서버에 업데이트 될 새로운 확장팩 이미지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다섯 번째 확장팩인 '세컨드 에이지'가 오는 9월 20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공개되고 있는 새로운 확장팩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금가지 확장팩에서는 세계를 넓히고 새로운 땅을 개척하는 즐거움을 제공했다면, 이번에는 세계의 확장이 아닌 시간이라는 변수를 도입하여 모험의 확대가 테마인 업데이트이다. 대항해시대는 역사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는 타이틀이기 때문에 시간을 이용하여 역사를 바꾸는 것이 포인트. 이번 세컨트 에이지에서 '세계 시계'가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다.

 

일본 대항해시대 개발자 타케다 토모카츠는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플레이어의 행동에 의해 시간의 흐름이 변화하고 그로 인하여 역사가 바뀌어 가는 것이 이번 업데이트의 열쇠이다" 라고 말했다. 이는 플레이어가 자신의 손으로 새로운 시대를 움직일 수 있으며 다양한 역사적 사건에 개입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선택한 국적과 시대에 따라서 다양한 선택지로 나뉠 수 있는 것이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한국 퍼블리셔인 CJ 넷마블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국내 유저들이 세컨드 에이지를 만나볼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항해시대 세컨드 에이지는 ▲ 플레이어는 자신의 손으로 새로운 시대를 움직일 수 있도록 '역사적 사건'에 개입할 수 있고 ▲ 현재까지도 풀리지 않은 여러가지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트레저 헌팅' ▲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즉위를 지원해 플레이어가 바라는 정책을 실현하는 '황제선거' ▲ '가나돌'이라고 부르는 7개 바다의 패권을 쥔 명제독이나 대해적과의 대결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위 업데이트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월 17일을 시작으로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