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첫 백작성 공성전을 기다리며! 레디세, 엠틀란트, 크로노브 서버 길드 인터뷰

차주완 기자 | 댓글: 19개 |
DK 온라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 그것은 바로 공성전!
프리 오픈 첫 번째 공성전인 백작성 공성전이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FT 테스트에서 너무나 강력한 힘을 보여줬던 경비병의 힘!
프리오픈과 정식 공개 서비스 이후 진행되는 대망의 첫 공성전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한 가운데, 유저들의 관심이 공성전에 쏠리고 있는데요,


이에 DK 인벤팀에서는 서버별로 공성전을 준비하고 있는 길드를 만나
공성전 준비사항과 공성전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이번 시간에 만나볼 길드는 레디세, 크로노브, 엠틀란트 서버 길드입니다.





▲ 첫 백작성 공성전 일정과 작위 선출에 대한 안내문 - 출처 DK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 인터뷰 당사자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 공격성 발언과 악플은 인벤 약관에 의거해 사전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인터뷰에 응해주신 길드 외에 다른 길드들도 조만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이나 인벤 쪽지를 남겨주시면, 반드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레디세 서버





ShocK 길드 마스터 '강한'


Q . 공성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성전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나요?


A .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고요, 간단한 준비물 같은 것들은 공지해놓은 상태입니다.



Q . 현재 ShocK 길드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A . 5레벨 자체 3라인 150명 만원인데 미접속자 등 정리하면 140명 안쪽으로 나올 것 같네요.


처음엔 라인증설 계획을 실행하려다가 길드레벨을 올려서 인원을 증원하는 방향으로 틀었는데
길드레벨 올리는 것이 만만치가 않네요. 5레벨에서 6레벨이 되는데 10만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 ShocK 길드 마스터 '강한'님과 루드비어 마을에서 한 컷!


Q . ShocK 길드와 적대적 관계인 길드가 있나요?


A . 시스템적으로 연합 지원이 안 돼서 시스템 외적으로 약속한 연합은 한 군데 있습니다.
이번 공성전에서 함께 할 예정입니다.



Q . 마지막으로 일주일 뒤에 있을 공성전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모든 공성길드들의 공통점이겠지만, 성 획득에 목적을 두고 있고요,
첫성 획득에는 수성 개념이 없어서 다 같이 참여하는 입장이라
편하게 즐기는 마음으로 공성전에 임하려고 합니다.


물론 길드 내에서 라인별 성 신청 조율 등의 전략적인 부분은 생각하고 있고요,
클베 기준으로 해서 경비병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고 어떻게 반영할지 미지수라
공성 함락 자체가 가능한지 여부가 의문이지만 그저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블랙나이트 길드 마스터 '헤라클레스'


Q . 공성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성전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나요?


A . 네. 공성전을 위해 시작한 게임이고, 길드원분들도 그렇게 해서 모였습니다.
준비는 열심히 하고 있지만, FT 백작성 공성전과 같은 난이도라는 생각이 들어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Q . 현재 블랙나이트 길드 규모, 그리고 길드는 어떤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나요?


A . 길드 라인은 4개 라인, 총 길드원은 110명 정도로 운영되고 있고요,
가입할 수 있는 인원수가 정해져 있고, 단합이 중요하다 보니
접속률과 길드 활동을 고려하여 인원을 추스르고 있습니다.



Q . 현재 블랙나이트 길드와 연합을 구성하고 있는 길드가 있나요?


A . 네 있습니다. 3개 길드가 모여 연합을 구성하고 있고,
길드마다 라인이 있다면 상당한 규모가 될 것 같네요.


사실 저희에게 길드 규모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단합과 접속률이 중요하지요. ^^





▲ 블랙나이트 길드 마스터 '헤라클레스'님과 한 컷!


Q . 블랙나이트 길드와 적대적 관계인 길드가 있나요?


A . 아직 적대적 관계인 길드는 없습니다.


같이 DK 온라인을 즐기는 유저로서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게임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만약이라도 적대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은 대응할 것입니다.


일단은 이번 공성전이 끝나봐야 윤곽이 드러날 것 같네요.



Q . 마지막으로 일주일 뒤에 있을 공성전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첫 공성전인 만큼, 최대한 노력하여 공성전에 임할 것이고,
혹시라도 이번 공성전이 실패한다 해도, 다음 공성전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입니다.






PK 길드 마스터 '천'


Q . 공성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성전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나요?


A . 1차 CBT와 FT를 겪으며 쌓은 노하우를 발휘해볼 생각입니다.
1차 CBT와 FT를 겪으며 쌓은 노하우를 살려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Q . 현재 PK길드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A . 2개 라인 이상이며, 정예, 인원 구성, 인원수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하겠습니다 ^^;



Q . 동맹 길드나 연합인 길드가 있나요?


A . 아직은 없지만 구상 중에 있습니다.





▲ PK 길드 마스터 '천'님과 한 컷!


Q . PK 길드와 적대적 관계인 길드가 있나요?


A . 적대적인 길드는 지금 전부 중화되어서 현재는 없습니다.
이번 공성전이 끝나고 나면 대립하는 길드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겠지요.



Q . 마지막으로 일주일 뒤에 있을 공성전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첫 공성에 거는 기대치가 큰 만큼 전력을 다해 성공하겠습니다!






파괴자 길드 마스터 '헤롤드'


Q . 공성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성전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나요?


A . 보스탐, 필드쟁 문제로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타 게임에서 함께했던 분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고, 인원 구성이나 전략적인 부분은 길드 내에서 회의를 통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파괴자 길드에선 타 길드보다 먼저 첫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그만큼 더욱더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자신은 없어요. 경비병이 너무 무서워요.(/울음)



Q . 현재 파괴자 길드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A . 현재 파괴자, 파괴자정예, 강한파괴자, 파괴자일진 이렇게 4개 라인이고요,
오픈 첫날부터 계속되는 쟁으로 신규 길원분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많아서
신규 인원 모집은 잠시 접어둔 상태입니다.


총 가입 인원은 100명 정도 되지만 동시 접속자는 60명 정도 됩니다.
워리어나 팔라딘의 경우 전투의 선봉에 서야 하기 때문에 가입 조건이 약간 까다롭지만
소서리스나 워록은 가입 제한 없이 가입 받고 있으니 많이 지원해주세요. ^^





▲ 파괴자 길드 마스터 '헤롤드'님과 파괴자정예 길드 마스터 '초생달'님과의 한 컷!


Q . 현재 연합 구성하고 있나요?


A . 아직 연합구성은 안 되어있는 상태고요, 다른 길드에서 연합제의는 왔었지만
저희 같은 경우, 필드쟁이 지속되다 보니 미안한 마음에 연합제의를 거절했습니다.


필드쟁에 자신 있는 소수정예 길드와는 연합을 구성하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차라리 소수 정예길드와 연합하고 싶네요, 그래야 필드쟁도 부담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네요.(웃음)



Q . 마지막으로 일주일 뒤에 있을 공성전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이번 공성전 난이도가 FT 백작성 공성전과 같다고 알고 있는데,
굉장히 어려운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문 앞에 시체가 수북이 쌓여있는 모습이 벌써부터 상상됩니다.


공성전을 준비하는 다른 길드들과 마찬가지로 마음 단단히 먹고,
강력한 경비병에게 대적할 수 있을만한 장비와 인원을 계속해서 보강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있다면… 조금만 죽자?
FT 경험 때문인지 이번 공성전에 큰 욕심은 없습니다.(웃음)




엠틀란트 서버





유니콘전투 길드 마스터 '지휘'


Q . 공성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성전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나요?


A .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식구들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Q . 현재 유니콘길드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A . 현재 유니콘 라인으로 유니콘전설, 유니콘전투, 유니콘후예 이렇게 3개 라인이 있고요,
3개 모두 길드레벨 5 이상입니다.


인원수로 치자면 100명 이상이고, 지속적으로 식구를 모집하고 있어서
공성전 시작 전에는 150명을 모두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와 동맹을 맺고 있는 길드는 페가수스 길드와 마피아 길드 분들이 계십니다.





▲ 엠틀란트 서버 유니콘전투 길드 마스터 '지휘'님과 함께!


Q . 유니콘 길드와 적대적 관계인 길드가 있나요?


A . 처음에 명문, 제국연합과 전쟁을 시작했지만, 명문길드의 중재 요청을 받아주고 종결이 된 후,
현재는 제국 길드만이 저희와 전쟁 중이고, 그 외에 적대적인 길드는 없습니다. ^^



Q . 마지막으로 일주일 뒤에 있을 공성전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FT 백작성 공성전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프리오픈 첫 번째인 이번 공성전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해서 공성전에 임할 생각이고요,
이것을 발판으로 더욱더 뻗어 나가는 유니콘 길드가 될 것입니다.




크로노브 서버





혈풍단 길드 마스터 '혈풍'


Q . 공성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성전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나요?


A . 네 길드와 연합 모두 차분하게 준비 잘하고 있습니다.
공성전이라는 콘텐츠를 하나의 이벤트라 생각하고 즐긴다는 기분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잘 준비해나가고 있습니다. ^^


전략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 지난 FT 백작성 공성전에서 OBT 난이도로 진행했었는데,
유저들이 경비병들에게 거의 학살당하다시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것에 대비해 저희 연합은 각 길드 라인별로 +6 망자검, +4 망자 풀 셋 이상의 정예 부대를 구성하고 있고요,
공성전까지 각 길드당 최소 2파티 이상의 정예 부대가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저희 혈풍단, 무적혈풍단은 이미 2파티 이상 구성이 끝났고,
계속해서 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정예 부대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연합의 군주들과 회의를 통해 다음 주 공성전에서는 정예 부대를 중심으로 전략을 세울 계획이고,
일단 백작성의 공성전을 해보면 앞으로 공작성 공성전을 준비하는데 객관적인 기준, 자료가 마련될 것 같네요.



Q . 현재 혈풍단 길드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요?


A . 원래는 라인 없이 혈풍단 단일 길드로 운영할 계획이었는데, 저를 믿고 다른 게임에서 넘어와 준 지인들도 많고,
저희 길드 홍보 글을 보고 가입 문의를 주신 분들도 많아서 혈풍단과 무적혈풍단 2개 라인으로 운영 중입니다.


현재 각각 길드레벨 5에 인원은 80명 정도 되고, 아무래도 공성 길드라서 가입 제한이 있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서
차후 상용화 이후에도 계속 함께하실 분들로만 가입 받고 있습니다.


연합은 혈풍단, 무적혈풍단, 무사, 무사혼, 이치고이치에, 최강이치고이치에
이렇게 6개 길드가 연합을 이루고 있고, 제가 총군주를 맡고 있습니다.
연합 총인원을 세어보자면 240명 이상 될 것 같습니다.





▲ 크로노브 서버 '혈풍과 아이들' 결성!? 혈풍단 길드 분들과 함께!


Q . 혈풍단 연합과 적대적 관계인 길드가 있나요?


A . 현재 저희 연합을 제외하고 2개의 연합이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아직 서로 적대적인 관계로 쟁을 하는 연합은 없습니다.


가끔 다른 길드들과 문제가 생기기는 하는데,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해결을 해서
저희와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하거나 필드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공성전 이후부터 어느 정도 연합의 대결 구도가 드러날 것 같고,
그렇게 적대적인 관계가 된다 해도 감정적인 싸움보다는 선의의 경쟁 구도가 되었으면 합니다.



Q . 마지막으로 일주일 뒤에 있을 공성전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DK 온라인에서 공성전은 유저와 길드, 연합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콘텐츠, 이벤트, 축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공성전을 하는 이유가 각 길드, 연합마다 다르겠지만, 게임을 돈을 버는 수단으로 이용해서
공성전의 가치를 단지 큰 수익을 벌어들이는 수단으로 평가절하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게임은 하나의 취미생활로 재미있게 즐기는 것이 가장 올바른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저희 길드, 연합가족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데 의미를 두고 공성전을 준비할 것입니다.


설령 공성전이 실패로 끝나더라도 그 과정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함께 즐겼다면 결코 후회나 미련은 없을 것입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의 축제의 장이라 생각하고 공성전을 마음껏 즐겨보겠습니다.
혈풍단, 무사, 이치고이치에 연합가족 여러분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처럼 서버마다 4월 14일에 있을 백작성 공성전에서
성주의 자리를 얻기 위한 길드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워리어 최고 작위인 황제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인 만큼,
백작성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벌어질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요,


5일 앞으로 다가온 백작성 공성전!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 후회없는 공성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Inven Sephi
(Sephi@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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