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전] 할란드를 뺏긴 추노, 3개의 백작성을 차지한 시커 연합!

차주완 기자 | 댓글: 17개 |

플레임시커 연합과 필드 연합의 치열한 세력다툼! 라덴 서버 공성전



전투 1서버라는 이름에 걸맞게 필드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라덴 서버,
이번 백작성 공성전에서는 두 거대 연합의 세력 다툼이 공성전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었다.


먼저, 플레임시커 길드와 필드 길드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었던 바스톤 백작성,
공성전이 시작되기 전, 플레임시커 길드는 필드 길드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공성이 시작되자 플레임시커 길드는 빠르게 외성 입구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필드 길드를 기다렸으나,
바스톤 백작성으로 온 필드 길드의 인원은 소수였고, 약간의 견제만 있었을 뿐 큰 싸움이 일어나진 않았다.






▲ 바스톤 백작성 입구를 막고 있는 플레임시커


한편 할란드 백작성에서는 성을 수성하는 추노 길드와 성을 차지하려는 전신 길드가 맞붙었는데,
물밀 듯이 밀려들어 오는 전신 길드를 막아내지 못하고 할란드 백작성을 빼앗기고 말았다.


각인에 성공한 직후, 빠르게 전열을 재정비한 추노 길드는 할란드 백작성을 재탈환하기 위해 진격했고,
아무런 견제 없이 외성문과 내성문을 돌파해 들어가 성물 각인 작업에 들어갔다.






▲ 할란드 백작성을 재탈환하기 위해 각인중인 추노길드 '모세'


하지만 전신 길드가 이 상황을 보고만 있을 리 없었다.


바스톤 백작성에서 파견된 플레임시커 길드와 JUSTICE 길드가 합류하면서
추노 길드의 각인 작업을 방해하여 할란드 백작성을 지켜내는 모습을 보였다.


할란드 백작성을 탈환하지 못한 추노 길드는 발걸음을 옮겨 라보니아 백작성을 향했고,
외성문 앞에서 진형을 갖추고 있던 JUSTICE 길드와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으나 벽을 뚫지는 못했다.






▲ 라보니아 백작성에서도 JUSTICE 길드의 벽에 부딫혀 진입에 실패했다.


다시 할란드 백작성으로 향한 추노 길드, 전열을 가다듬은 후 외성문 진입을 시도했으나
플레임시커 길드와 전신 길드가 합류하면서 다리 중간에서 앞뒤로 적을 상대해야 했고,


할란드 백작성을 탈환하지 못한 채 궁지에 몰린 필드(필드, 추노 길드) 연합은
필드 길드가 공성 신청을 해두었던 루드비어 백작성으로 향했다.


이번 라덴서버 공성전에서 가장 많은 길드가 공성 신청을 했던 루드비어 백작성,
이곳을 차지하기 위한 중립 길드들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





▲ 초반부터 많은 인원이 몰린 루드비어 백작성!


하지만 필드 연합을 추격하던 플레임시커 연합까지 루드비어 백작성에 도착하면서
루드비어 백작성 앞에서는 성을 차지하기 위한 중립 길드들의 싸움과


중립 길드들을 제치고 루드비어 백작성을 차지하려는 필드 길드,
그것을 막아서는 플레임시커 연합의 전투로 발 딜 틈이 없었다.


결국, 루드비어 백작성 탈환에도 실패한 필드 연합, 계속해서 게릴라전을 펼치며 빈틈을 노렸지만
각 성에 배치된 방어 병력에 막히며 이번 공성전은 끝이 났다.


이로써 라덴 서버는 플레임시커 연합이 3개의 성을 차지하며 그 위용을 뽐냈고,
필드 연합은 단 하나의 성도 차지하지 못한 채 이번 공성전을 마쳐야 했다.





▲ 공성전이 종료된 후, 할란드 백작성에 모인 플레임시커 연합!


오늘 공성전으로 할란드 백작성마저 플레임시커 연합에게 빼앗긴 필드 연합.
다음 백작성 공성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라덴서버 사진관







▲ 취재하러 온 기자에게 암구호를 묻는 라보니아 백작성 문지기 두분!






▲ 공성전 중에도 치즈는 계속된다!






▲ 기자를 보자마자 김치를 외치시는 '축'님










▲ 간청하는 플레임시커 길드의 미녀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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