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전] 신화 연합, 3개의 백작성을 지켜내다!

차주완 기자 | 댓글: 8개 |

신화 연합, 3개의 백작성을 지켜내다!



지난주, 서버 통합 이후 첫 번째 공작성 공성전을 치른 브란덴 서버!


신화 연합이 2번의 각인 기회를 잡았지만 의리혈맹 연합이 이를 방해하면서
라덴, 레디세 공작성 모두 주인이 없는 상태로 공성전이 종료되었다.


그로 인해 황제 또한 공석인 상태로 두 번째 백작성 공성전을 맞은 브란덴 서버, 신화 연합은
의리혈맹이 가지고 있는 루드비어 백작성만 빼앗아온다면 4개의 백작성을 통일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공성전에 앞서 조사된 공성 신청 현황에서 신화 연합은 루드비어 백작성에 공성 신청을 하지 않았고,
태풍 길드가 바스톤 백작성에, 의리혈맹 연합이 라보니아, 할란드, 바스톤 백작성에 공성을 신청해둔 상태였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3개의 백작성을 안정적으로 방어하고 다음주에 있을 공작성 공성전을 준비하려는 의도였는지,
공성 시작 전부터 신화 연합은 각 마을에 수비 병력을 분산 배치하고 있었다.








▲ 바스톤과 할란드 마을에서 대기중인 태풍 길드와 천상 길드


7시 정각, 라보니아, 할란드 마을에서 대기하던 각 성의 수비 병력들이 공성 시작과 함께 빠르게 달려나가
각 성의 외성문 앞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의리혈맹 연합의 공격을 막아낼 준비를 마쳤다.


베스트 길드의 소유였던 바스톤 백작성은 이번 공성전에 앞서 신화 연합으로 합류한 태풍 길드가
성주를 이어받기 위해 진격했고, 7시 5분 태풍 길드의 마스터 '유딩'이 각인에 성공했다.





▲ 공성 시작과 함께 바스톤 백작성으로 향한 태풍 길드





▲ 태풍 길드 마스터 '유딩'이 바스톤 백작성을각인하고 있다.


그 사이, 의리혈맹 연합은 병력을 모아 라보니아 백작성으로 출진, 단숨에 몰아쳐 성물 주변을 점거했으나
성주 교체를 마친 바스톤 백작성에서 보낸 지원 병력이 도착하면서 후퇴하기에 이르렀다.


바스톤 백작성의 병력이 분산되자 이번에는 바스톤 백작성으로 목표를 바꾼 의리혈맹 연합,
그러나 이곳에서도 인원 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퇴각 명령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 라보니아를 공격한 의리혈맹 연합, 하지만 신화 연합의 발빠른 대처로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두 연합의 병력 수를 비교했을 때, 의리혈맹 연합의 병력이 열세에 있는 상황이었지만
의리혈맹 연합은 공성 종료까지 라보니아와 바스톤을 오가며 공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압도적인 신화 연합의 병력을 모두 물리치고 성을 차지하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이번 공성전은 바스톤 백작성만이 성주가 바뀌었을 뿐, 나머지 3개의 백작성은 변동 없이 마무리되었다.











▲ 라보니아와 바스톤을 오가며 공격했지만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공성전이 종료된 후, 10시부터 진행된 교황 선거에서는 베스트 길드의 '은달'이 최다 득표로 교황이 되었고,
같은 길드의 '엑스맨'을 주교로 선정하면서 황제 투표권 한 장을 획득하게 되었다.


다음주에 진행될 공작성 공성전에서 1개 이상의 성을 차지해야만 황제가 될 수 있는 의리혈맹 연합,
인원 수의 열세를 극복하고 공작성을 각인할 수 있을 것인지, 다음주를 기대해보도록 하자.




다른 서버 공성전 소식!



라덴 서버






바스톤 백작성에 하데스 길드가 공성을 신청하면서 전투명가 연합 부활의 조짐이 보이는듯 했던 라덴 서버는
별다른 변화 없이 라보니아 백작성만 JUSTICE 연합 소속인 Pharos 길드로 교채된 채로 마무리되었다.


상대가 없어 몇 주째 공성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라덴 서버,
유저들은 전투 1서버라는 이름에 걸맞는 전투가 벌어지길 기다리고 있다.



레디세 서버






지난주, 레디세 공작성을 수성하면서 3회 연속 황제 연임에 성공한 레디세 서버의 AttacK 길드,
이번 공성전을 앞두고 라보니아, 할란드, 바스톤 백작성에 공성을 신청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결국, 이번 백작성 공성전에서 루드비어 백작성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백작성을 빼앗으면서
축섭기원 연합과의 격차를 더욱 늘리며 서버 내 최강 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과연, 축섭기원 연합은 이대로 AttacK 길드에게 서버의 패권을 내어줄 것인지,
다음주 공작성 공성전에서 두 연합의 전투를 지켜보도록 하자.













할란드 서버






할란드 연합과 한가족 연합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 할란드 서버에서는
4개의 백작성 모두 공성 신청이 없었고, 성주의 변동 없이 마무리되었다.


한가족 연합이 서버 내 최강 연합의 자리에 오르면서 그들을 대적할 상대가 없는 상황,
할란드 서버 유저들은 한가족 연합을 견제할 수 있는 새로운 연합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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