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전] 무승부로 막을 내린 디오네 서버 첫 번째 공작성 공성전

차주완 기자 | 댓글: 3개 |




무승부로 끝난 디오네 서버 첫 공작성 전투


 




 ■ 지난 주 디오네 서버 백작성 공성전 결과


 


- 전투 연합 소속 야망 길드, 할란드 백작성 각인 성공


 


- 중립 연합 소속 즐기는사람들 길드, 바스톤 백작성 각인 성공


 


 


■ 이번 주 디오네 서버 공작성 공성 신청 현황


 


- 레디세 : 베스트, 프린스, 무사, 전신스타, 크라운슬라임


 


- 라덴 : 유니크, PK, 전설의용사


 


 


■ 이번 주 디오네 서버 공작성 공성전 결과


 


- 전투 연합 소속 베스트 길드, 레디세 공작성 각인 성공


 


- DK 연합 소속 유니크 길드, 라덴 공작성 각인 성공


 


 


지난 주, 서버를 양분하는 두 연합의 불참 속에서 진행된 첫 번째 백작성 공성전, 


그 후 디오네 서버의 연합 구도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DK 연합의 창설 멤버였던 AttacK 길드가 연합을 탈퇴함과 동시에


이교도 사원 6, 7층 통제를 선언, 일명 막피 길드로 전향하면서 충격을 주었고,


 


 


연합을 이탈한 AttacK 길드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중립 길드들의 피해가 커지자,


이를 지켜보던 혈풍단 길드의 군주 '혈풍'이 중립 길드들을 규합해 중립 연합을 창설,


AttacK 길드와 전쟁을 선포하고, 통제와 막피에 끝까지 대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립 연합의 탄생으로 'DK 연합 vs 전투 연합 / AttacK 길드 vs 중립 연합'이라는


새로운 연합 구도로 맞이한 디오네 서버 첫 번째 공작성 공성전,


DK 연합과 전투 연합의 치열한 혈투 속에서 두 연합 모두 1개의 공작성을 각인한 채로 마무리되었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작성 공성전에서는


전투 연합의 수장인 베스트 길드의 '별달'이 가장 먼저 레디세 공작성 각인에 성공했고,


뒤이어 DK 연합 소속, 유니크 길드의 '샹테피씨방'이 라덴 공작성을 각인하여 공작의 자리에 올랐다.


 


 


각각 1개의 공작성을 각인하는데 성공한 두 연합은 레디세 공작성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공성전이 종료되기까지 약 40여분 동안 밀고 밀리는 접전이 벌어졌다.


 


 




 

 


 




 


 




             ▲ 공성전이 종료되기 전까지 레디세 공작성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 두 연합


 


 


결국, DK 연합이 전투 연합을 상대로 레디세 공작성을 빼앗지는 못했지만,


AttacK 길드가 빠진 상태에서도 DK 연합의 힘은 건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투 연합 역시 DK 연합을 상대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저들로부터 두 연합의 세력 구도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성전이 진행되는 동안 두 연합의 전투 이외에 또 다른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는데,


막피 길드로 전향한 AttacK 길드의 일부 병력이 공성전 난입을 시도하자,


중립 연합의 병력들이 외성문 앞에서 AttacK 길드를 공격하는 장면도 볼 수 있었다.


 


 









                               ▲ 공성전에 참여한 중립 연합의 모습


 


 


공작성 공성전이 끝난 후, 오후 10시부터 진행된 첫 번째 황제 선거에서는


주교의 자리가 공석인 관계로 초대 황제 선출은 2주 후를 기약해야했다.


 


 


정식 서비스 이래로 가장 치열했던 공성전 전투의 모습을 보여준 DK 연합과 전투 연합,


두 연합의 군주를 만나 첫 번째 공작성 공성전을 치른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DK 연합 소속 유니크 길드 군주 '샹테피씨방'




 







 


샹테피씨방 : 현재 DK 연합은 전신 길드와 유니크 길드 2개 길드가 남은 상황인데요,
연합분들이 단합을 잘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공성전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공작성 공성전을 치뤄보니, 상당히 많은 인원이 참여했고, 


중립 길드분들도 많이 참여하셔서 축서버의 기운이 보이는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백작성 공성전은 지난 번에 말씀드렸다시피 관여하지 않을 것이고,


중립 길드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공성 컨텐츠를 즐기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전투 연합과는 매너있게 서로 비방없는 전쟁이 되었으면 하고요,


길드를 더욱 키우고 단합시켜서 연합분들과 함께 즐기면서 게임을 했으면 합니다.



 





 


 


 




 전투 연합 소속 베스트 길드 군주 '별달'






별달 : 저희 전투 연합은 이번 공성전을 참여하면서 상대 연합의 인원수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즐기자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각인까지 하게될 줄은 몰랐습니다.


 



일단 레디세 공작성을 저희 연합이 가져올 수 있게끔 도와주신
전투 연합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예전부터 저희 연합은 통제나 막피를 굉장히 싫어하는 입장이었고,


그 입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연합원들 대부분이 전투를 즐기면서 게임을 하는 편이라


연합의 규모를 키우기보다 지금의 인원만으로 전쟁을 계속할 생각이고요,


마지막 남은 디오네 서버가 축서버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중립 연합 소속 혈풍단 길드 군주 '혈풍'





 






 



혈풍 : 참여보다는 참관에 가까운 공성전이었지만,


AttacK 길드가 이탈하면서 DK 연합과 전투 연합의 세력 균형이 맞춰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공성전 결과도 그 사실을 증명한 것 같습니다.


 


 


DK 연합, 전투 연합이라는 양대 구도에 저희 중립 연합이 조화롭게 3자 구도를 이루면서


진정한 축서버로 거듭날 것이라는 확신이 생긴 공성전이었습니다.


 


 


원래 중립 연합은 AttacK 길드의 통제와 막피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중립 길드들의 연합체인데요,


저희와의 전쟁으로 AttacK 길드의 세력이 상당히 약해졌고, 전쟁도 거의 끝나가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중립 길드와 유저들의 권리와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립 연합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입니다.


 


 


특정 세력에 의한 통제와 막피는 절대 반대합니다! ^^


 


 








 


 


 


DK 연합의 주축이었던 AttacK 길드가 연합을 이탈하면서 어느 정도 세력 균형을 맞추게 된 디오네 서버,


서버 통합 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공작성 공성전은 과거 그 어떤 공성전보다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비록, 공작성을 각인하고도 초대 황제를 선출하는데는 실패했지만,


3대 연합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게 되었다는 점에서 디오네 서버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겠다.


 


 


유일한 프리미엄 전투 서버로 남은 디오네 서버가 최고의 축서버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다음 주에 있을 백작성 공성전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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