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전] 전투 연합 총군 '별달' 디오네 서버 2대 황제 등극!

차주완 기자 | 댓글: 2개 |

전투 연합 총군 '별달' 디오네 서버 2대 황제 등극!


■ 지난 주 디오네 서버 백작성 공성전 결과

- 혈풍단 연합, 단군 & 비너스 연합을 상대로 백작성 방어 성공

- DK 연합 소속 BK연합 길드 '젠틀이' 교황으로 선출


■ 이번 주 디오네 서버 공작성 공성 신청 현황

- 레디세 : BK연합, 고구려, Pharos, 플레임시커

- 라덴 : 베스트


■ 이번 주 디오네 서버 백작성 공성전 결과

- 전투 연합, DK 연합 소유의 라덴 공작성 각인 성공

- 전투 연합 소속 베스트 길드 군주 '별달' 2대 황제 등극


지난 주, 디오네 서버 4대 교황의 자리에 오르면서 황제 투표권 2장을 획득한 DK 연합,
라덴 공작성을 빼앗기지만 않는다면 2대 황제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반면, 교황을 빼앗긴 전투 연합이 황제가 되려면 라덴 공작성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
빼앗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가 라덴 공작성에서 정면으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1월 17일 오후 7시 정각, 디오네 서버 네 번째 공작성 공성전의 막이 올랐다.


지금까지 진행된 공성전에서는 레디세 공작성을 방어하는 데만 전념했던 전투 연합,
그러나 이번 공성전에서는 초반부터 라덴 공작성을 향해 전 병력을 투입하여 총공격을 퍼부었고,
전투 연합의 거센 공격에 당황한 DK 연합은 순식간에 내성 진입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어느덧 내성 광장으로 진입해 라덴 공작성의 성물 그리폰과 마주하게 된 전투 연합,
DK 연합의 견제에도 그리폰을 공격, 잠재우는 데 성공하고 성물 각인에 들어갔다.


자칫하면 전투 연합에게 라덴 공작성을 빼앗길 수도 있는 위기 상황,
DK 연합은 쉴 새 없이 병력을 투입해 성물을 각인하고 있는 전투 연합의 총군 '별달'만을 공격했다.









▲ DK 연합의 견제에도 그리폰을 공격, 잠재우는데 성공했다.





▲ 라덴 공작성을 각인하고 있는 전투 연합의 별달


그 결과, 그리폰이 다시 깨어나기까지 전투 연합이 각인하는 것을 막아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다시 깨어난 그리폰은 전투 연합의 공격에 의해 석상으로 변해버렸고,


이제는 그리폰의 방해 없이 각인을 할 수 있게 된 전투 연합을 막아야 하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병력을 나눠 보내는 DK 연합의 전술은 미봉책에 불과했다.





▲ 라덴 공작성의 수호 성물인 그리폰을 돌로 만들어버린 전투 연합





▲ 결국 라덴 공작성은 전투 연합의 별달에게 각인되고 말았다.


그리폰이 돌로 변해버린 시점부터 약 1시간 동안 전투 연합의 각인을 막아냈던 DK 연합은
8시 15분, 자신들의 소유였던 라덴 공작성을 전투 연합의 총군 별달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공성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15분, 전투 연합과 수호 성물을 제압하고 성을 각인하기엔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디오네 서버 네 번째 공작성 공성전은 라덴 공작성을 각인한 전투 연합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황제 투표권 2장을 거머쥐게 된 전투 연합, 오후 10시부터 진행된 황제 선거에서
베스트 길드의 별달을 다시 한 번 황제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 디오네 서버 2대 황제의 자리에 오른 별달


이번 공작성 공성전에서 2개의 공작성과 함께 황제의 작위까지 차지하게 된 전투 연합,
오랜 라이벌이던 DK 연합을 제치고 디오네 서버의 최강 길드로 우뚝 서게 되었다.


한편, 절호의 찬스를 얻었지만 아쉽게도 라덴 공작성을 빼앗겨 황제가 되지 못했던 DK 연합이
다음 공작성 공성전에서 어떤 작전을 들고 나와 이번 공성전의 패배를 설욕할 것인지,


황제가 된 전투 연합과 반왕이 된 DK 연합의 끝나지 않는 전쟁,
2주 뒤에 열릴 디오네 서버 다섯 번째 공성전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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