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검과 마법의 이야기, 거울 전쟁의 세계관

김태호 기자 |

검과 마법이 지배하는 미지의 세계 패로힐 대륙.

이곳에서 오래 전 카라드 하트세어라는 마술사와 쿨구레루 데스모네라는 여마술사가
일으킨 전란은 대륙 전체를 혼돈의 소용돌이로 몰고 갔다.





▲ 지옥에서 불러낸 거대한 악의 세력 - 악령군


악령술사 카라드 하트세어는 죽지 못한 육체로 만든 살인 병기인 언데드와
지옥에서 불러낸 악마들로 구성된 거대한 군대 '악령군'을 조직했고,


흑마술사 쿨구레루 데스모네는 어둠의 마술인 흑마술로 창조된 괴물들과
그 흑마술을 다루는 자들을 모아 '흑마술파'라는 집단을 구성했다.


악령군과 흑마술파는 공포와 신비를 앞세워 빠른 속도로 대륙을 잠식해갔다.





▲ 사악한 어둠의 후예 - 흑마술파


대륙을 잠식해가는 악령군과 흑마술파로 인해 평범한 인간들의 일상은 점차 파괴되어 갔고,
이에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두 마술사에게 대항하는 '해방부대'라는 조직을 만들었다.


대륙의 인간과 생명체들은 이렇게 세파로 쪼개져 분쟁을 거듭했고,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계속된 희생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마술의 힘은 대륙에서 사라지지 않았고,
점점 더 사람과 삶에 침범해 인간, 동물, 식물 등 대륙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파고 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카라드는 죽고 쿨구레루는 행방이 묘연해졌지만,
대륙은 오래도록 두 사람이 남긴 마술의 흔적 속에서 그 상흔을 치유하지 못하고,
세 개의 세력으로 나뉜 채 기나긴 분쟁의 늪 - 일명 마법의 암흑기에 빠졌다.





▲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끝없는 투쟁 - 해방부대


그로부터 160여 년, 세 개 세력의 분쟁은 극에 달했고,
악령군과 흑마술파, 해방부대는 모두 기나긴 전쟁에 지쳐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었다.


삼 파 모두 지루한 균형상태를 깰 큰 힘을 찾았고 서서히 그 결실을 보고 있었던것.
혼란의 시대, 패로힐 대륙의 운명이 걸린 신성 부활의 때가 다가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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