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일본 선수의 선전! 클래시 로얄 아시아 크라운컵 16강 C조 경기 결과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6월 18일 일요일. 서울 상암동에서 아시아 6개국의 클래시 로얄 국가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클래시 아시아 크라운 컵’ 16강 경기가 치러졌다. 16강 대회는 17,18, 24, 25일 네 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국내 선수로는 박종훈(비버), 박환희(바카니), 박찬겸(경찰에신고해서추적중이다), 이준재(Youtube JuneCR) 등 4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그룹스테이지 경기는 4개 조 조별 풀리그, 3전 2선승제 2라운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조별 리그 결과에 따라 각 조 1, 2위 총 8명의 선수가 오는 7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클래시 아시아 크라운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17일에는 A조와 B조, 18일에는 C조와 D조의 1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규칙 소개



C조 참가 선수 : けんつめし(일본), 경신추(한국), TongPang(인도네시아), STK@火雨(중국)


■ けんつめし vs 경신추 (글로벌 밴 : 배틀 램, 엘릭서 정제소)

무덤, 독 마법 조합을 들고 온 한국 선수와 대형 석궁을 들고 온 일본 선수. 일본 선수가 적절한 타이밍에 꺼내든 대형 석궁이 한국 선수의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했고, 그 이후 방어에 신경 쓰면서 먼저 1세트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다시 대형 석궁 덱을 꺼내든 일본 선수. 한국 선수는 또다시 대형 석궁을 꺼내들 거라곤 생각을 못했는지 초반부터 아레나 타워 파괴 직전까지 상황이 몰렸다. 하지만 한국 선수도 경기 막판에 자이언트와 번개 마법으로 일본 선수의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 서로 타워를 하나씩 주고받으면서 경기는 추가시간으로 이어졌다.

추가시간에는 한국 선수가 베이비 드래곤, 자이언트, 일렉트로 마법사를 활용해 계속해서 밀어붙였고 한국 선수가 먼저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초반부터 나무꾼, 해골 비행선을 꺼내든 한국 선수의 공격이 먹혀들어 큰 피해를 주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일본 선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자이언트, 암흑 마녀로 반격해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했고 다음 타이밍에 한국 선수가 나무꾼, 해골 비행선을 꺼내들 때 반대쪽으로 역습을 진행. 킹스 타워까지 밀면서 승리를 챙겼다.





■ TongPang vs STK@火雨 (글로벌 밴 : 도끼맨, 무덤)

골렘 덱을 꺼내든 중국 선수와 호그 라이더 덱을 선택한 인도네시아 선수. 중국 선수는 초반부터 엘릭서 정제소를 설치하면서 골렘 덱에 힘을 실어줬고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선수도 호그 라이더와 고블린 통으로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 승부는 추가시간으로 이어졌다.

추가시간에서 웃은 것은 인도네시아 선수였다. 인도네시아 선수는 골렘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킹스 타워를 호그 라이더로 공격했고 파괴하는데 성공해 1세트를 가져갔다.

삼총사를 준비한 중국 선수. 엘릭서 정제소를 먼저 설치하면서 상대방의 번개 마법을 뺀 이후에 삼총사를 꺼내들어 먼저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선수도 베이비 드래곤, 해골 비행선으로 곧바로 반격. 아레나 타워 파괴에 성공한다.

이어진 엘릭서 두 배 타이밍에서 웃은 것은 인도네시아 선수였다. 라바 하운드와 해골 비행선으로 상대방의 아레나 타워를 공격하고, 자신의 아레나 타워를 공격한 삼총사는 암흑 마녀와 감전 마법으로 시간을 끌어주면서 먼저 파괴하는데 성공. 승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 けんつめし vs TongPang (글로벌 밴 : 토네이도, P.E.K.K.A)

골렘 덱을 선택한 일본 선수와 무덤 덱을 선택한 인도네시아 선수. 웃은 것은 인도네시아 선수였다. 골렘은 인페르노 타워에 별다른 힘을 못쓰면서 막혔고, 무덤은 효과적으로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일본 선수의 공격을 인도네시아 선수는 일부러 막지 않고, 역습을 선택한 것이 악수로 작용하면서 아레나 타워가 연달아 파괴. 1세트는 일본 선수가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초반 엘릭서 정제소를 설치하면서 우위를 가져간 일본 선수. 삼총사와 기사로 먼저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그 이후에도 엘릭서 우위를 바탕으로 상대방의 무덤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 승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 경신추 vs STK@火雨 (글로벌 밴 : 도끼맨, 엘릭서 정제소)

라바 하운드, 해골 비행선 덱을 꺼내든 한국 선수와 P.E.K.K.A, 배틀 램을 꺼내든 중국 선수. 두 선수는 공방을 거듭했고, 경기 시간 직전에 둘 모두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추가시간에서 웃은 것은 한국 선수였다. 라바 하운드와 암흑 마녀로 나머지 아레나 타워에 큰 피해를 주는데 성공했고, 번개 마법으로 마무리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다시 라바 하운드 조합을 꺼내든 한국 선수. 상대방의 자이언트와 암흑 마녀 조합을 적절하게 방어하면서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고, 먼저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면서 승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 けんつめし vs STK@火雨 (글로벌 밴 : 도끼맨)

중국 선수는 한쪽에는 자이언트, 한쪽에는 광부와 도둑으로 양동 공격을 시도하면서 먼저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일본 선수도 배틀 램과 도둑으로 반격. 아레나 타워를 하나씩 주고 받았다. 엘릭서 두배타임에서 웃은 것은 중국 선수였다. 자이언트와 광부로 일본 선수의 아레나 타워를 파괴했고, 아슬아슬하게 자신의 아레나 타워를 방어하는데 성공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삼총사 덱을 꺼내든 중국 선수와 대형 석궁을 꺼내든 일본 선수. 대형 석궁을 꺼내들자 중국 선수는 미니언 패거리로 파괴하려고 했지만 화살에 막히면서 대형 석궁은 아레나 타워를 파괴 직전까지 피해를 주는 것에 성공한다.

결국, 중국 선수가 꺼내든 삼총사는 방어에 활용한 대형 석궁에 막히면서 큰 피해를 입히지 못했고, 2세트는 일본 선수가 가져간다.

골렘을 선택한 일본 선수. 골렘을 꺼내들자 중국 선수는 바로 기사, 무덤으로 반격했고 일본 선수의 아레나 타워를 파괴 직전까지 피해를 주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반대쪽에서 꺼내든 골렘과 암흑 마녀의 공격은 막지 못했고, 한 번의 공격에 킹스 타워까지 파괴당하면서 일본 선수가 승점을 획득했다.





■ 경신추 vs TongPang (글로벌 밴 : 삼총사, 엘릭서 정제소)

P.E.K.K.A를 꺼내든 한국 선수와 자이언트를 꺼내든 인도네시아 선수. 한국 선수는 P.E.K.K.A에 이어 배틀 램, 다트 고블린을 꺼내들면서 한 번의 공격으로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다음 공격에서도 같은 조합을 활용해 반대쪽 아레나 타워와 킹스 타워까지 한번에 파괴하는데 성공하면서 1세트를 가져간다.

라바 하운드, 해골 비행선을 들고온 한국 선수와 호그 라이더 조합을 가져온 인도네시아 선수. 승부를 가른 것은 서로의 실수였다. 먼저 인도네시아 선수가 토네이도를 전혀 상관 없는 곳에 사용하면서 라바 하운드와 해골 비행선의 공격을 막지 못했고, 결국 먼저 아레나 타워가 파괴됐다.

하지만, 곧바로 호그 라이더로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흘렀다. 인도네시아 선수는
도끼맨과 토네이도를 활용해 해골 비행선이 아레나 타워에 도달할 수 없게 막았고, 상대방이 번개 마법을 사용할 때, 호그 라이더와 암흑 마녀로 바로 역습을 가져가 2세트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암흑 마녀와 무덤 덱을 들고온 한국 선수. 상대방의 호그 라이더를 막아내고 바로 역습으로 무덤을 사용해 먼저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경기 직전에 인도네시아 선수도 호그 라이더로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했지만, 너무 많은 엘릭서를 투자한 나머지 다음 반격을 막지 못하면서 결국 한국 선수가 승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C조 1라운드 경기 결과 : けんつめし(9점), 경신추(6점), TongPang(3점), STK@火雨(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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