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토너먼트 및 신규 카드 4종 추가! 클래시 로얄 4일 업데이트 내용 공개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4개 |
클래시 로얄은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공식 사이트 및 카페를 통해 신규 업데이트 소식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업데이트 내용은 크게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새로운 아레나 등장. 두 번째는 신규 카드 4종 추가. 세 번째는 토너먼트 추가. 네 번째는 카드 밸런스 조절이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금일(4일) 업데이트 된다.


■ 새로운 아레나 '얼음 골짜기' 등장!



▲ 아레나 8 '얼음 골짜기' 등장!

그동안 아레나 7 '로얄 아레나'의 진입 트로피와 아레나 8 '전설 아레나' 사이의 트로피 차이는 1천 차이로 다른 아레나에 비해 트로피 차이가 컸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은 전설 아레나에 진입하기 전 '로얄 아레나'에 머무르는 일이 길었다.

이런 차이를 메꾸기 위해 '로얄 아레나'와 '전설 아레나' 사이에 새로운 아레나가 추가된다. 추가되는 아레나의 명칭은 '얼음 골짜기' 이름처럼 눈과 얼음으로 이루어진 아레나다.

'얼음 골짜기'를 진입할 수 있는 트로피는 2,300점 이상으로 이제 전설 아레나 간의 차이가 1,000점에서 700점으로 좁혀졌다. 기존의 아레나 8 이었던 '전설 아레나'는 아레나 9로 밀려나고 '얼음 골짜기'가 아레나 8에 있게 된다.

'얼음 골짜기'에서 주어지는 상자는 이전 아레나 7인 '로얄 아레나'에 비해 10% 더 많은 보상을 준다. 다만, '전설 아레나'의 상자 보상은 이전과 같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Ted'의 업데이트 소개 1편


■ 신규 카드 4종 추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4종의 신규 카드가 추가된다. 일반 1, 영웅 1, 전설 2개로 일반 카드 '얼음 정령', 영웅 카드 '볼러', 전설 카드 '나무꾼'은 신규 아레나인 '얼음 골짜기'에서 얻을 수 있으며, 전설 카드 '통나무'는 아레나 6부터 얻을 수 있다.

□ 얼음 정령




얼음 정령은 아레나 8인 '얼음 골짜기'에서 획득할 수 있는 1코스트의 일반 유닛으로 체력도 낮고, 공격력도 약한 편이다. 파이어 스피릿처럼 자폭하는 형태로 공격하며, 범위 공격을 한 주위를 2초 동안 얼리는 것이 특징이다. 얼은 유닛은 어그로가 초기화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볼러




얼마 전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 먼저 등장한 바 있는 '볼러'는 아레나 8 '얼음 골짜기'에서 획득 가능한 6코스트의 영웅 카드다.

볼러의 공격은 들고 있는 바위를 굴려서 공격하는 형태다. 바위가 굴러가는 범위안에 있는 모든 유닛이나 건물에 피해를 주고, 특히 바위에 맞은 중, 소형의 유닛은 뒤로 밀려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방어할 때, 굉장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 통나무




통나무는 아레나 6 '장인의 작업실'에서 등장하는 2코스트의 전설 카드로 마법 형태의 카드다. 원형 형태가 아닌 일직선 상으로 굴러가는 형태로 마법이 시전되며, 볼러가 굴리는 바위처럼 통나무의 공격을 맞으면 중, 소형의 유닛이 뒤로 밀려나는 효과가 있다.

다리를 건너는 많은 중, 소형의 유닛을 방어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다리 바로 앞에서 굴릴 경우 타워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

□ 나무꾼




나무꾼은 아레나 8 '얼음 골짜기'에서 등장하는 4코스트의 전설 카드로 미니 페카와 비슷한 체력과 약간 낮은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나무꾼의 가장 큰 특징은 죽을 때, 주변에 분노 마법을 시전한다는 점이다.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다양한 형태의 공격 조합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Ted'의 업데이트 소개 2편

▲ 유튜브 크리에이터 'Ted'의 업데이트 소개 3편


■ 새로운 기능 '토너먼트' 추가!





토너먼트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우선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호스트'와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참여자'다.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호스트는 이름 및 설명, 기간 및 준비 시간을 적은 후 토너먼트를 개최할 수 있고, 지인들끼리 참여할 수 있게 비밀번호도 설정할 수 있다.

토너먼트 규모에 따라 주어지는 카드 보상도 달라진다. 가장 작은 토너먼트는 최대 50명이 참여할 수 있고, 개최하는데 500개의 보석이 필요하다. 이 대회의 1등 보상은 카드 30장이며, 2등은 20장, 3등은 15장이다. 모든 토너먼트는 일정 순위에 입성하면 카드 보상을 조금씩 받을 수 있다.

토너먼트 규모가 커질수록 생성에 필요한 보석도 증가하며, 가장 큰 토너먼트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무려250,000개의 보석이 있어야 한다. 이 대회의 1등 보석은 카드 15,000장을 받게 되며, 최대 참가 인원은 1,000명이다.

참여자는 개최된 토너먼트를 눌러서 참여할 수 있으며, 토너먼트에서 매칭을 통해 획득한 트로피로 순위가 결정된다. 도중에 토너먼트를 나갈 수도 있지만, 그동안 토너먼트에서 올렸던 트로피는 0으로 초기화된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Ted'의 업데이트 소개 4편


■ 카드 밸런스 조정

밸런스 조절도 같이 이뤄진다. 전체적으로 영웅 카드가 이번 패치로 상향되며, 폭탄병과 마법사 같은 범위 공격 유닛도 상향된다. 또한, 이번 패치를 통해 인페르노 타워의 누적 피해량을 감전 마법이나 얼음 마법에 의해 초기화할 수 있게 된다.

◈ 7월 4일 밸런스 조절 내용

해골 군대: 해골 병사 수 20에서 21로 증가

자이언트 해골: 공격력 20% 증가(데스 피해량은 같음)

다크 프린스: 공격력 8% 증가

폭탄병: 공격력 9% 증가

마법사: 공격 속도 1.7초에서 1.6초로 빨라짐

인페르노 타워: HP 6% 증가

엘릭서 정제소: 속도 증가/감소 효과(독 마법, 얼음 마법, 감전 마법, 분노 마법, 얼음 마법사)에 영향을 받음

해골 무덤: HP 9% 증가

폭탄 타워: HP 6% 증가



■그 외 추가 패치 내용

앞으로 상점에서 1장씩 구매가 아니라 100장, 50장 구매 등. 한번에 구매할 경우 알림 창이 한 번 더 뜨게 된다. 이 패치로 실수로 100장씩 한번에 구매하는 유저를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클랜에서 카드를 요청할 때, 해당 카드의 밑에 요청 버튼을 추가. 실수로 다른 카드를 요청하는 일이 없도록 바뀌었으며, 덱 구성화면에서도 카드를 정렬할 때 '아레나 기준'과 '엘릭서 기준'으로 정렬할 수 있게 된다.



▲ 이제 한번에 구매하는 실수는 줄어들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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