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된 업데이트 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친선전 카드 레벨 동일 조절. 두 번째는 신규 카드 '토네이도' 공개. 세 번째는 특별 이벤트인 '킹스 컵' 추가, 네 번째는 카드 밸런스 조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금일(1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 레벨이 낮아도 친선전할때는 9레벨로 통일!
그동안 카드와 계정 레벨이 토너먼트 룰(계정 9, 일반 9, 희귀 7, 영웅 4, 전설 1)보다 높을 경우에는 토너먼트 등급의 카드 레벨로 강제 고정되지만, 이보다 낮은 경우에는 토너먼트 룰이 적용되지 않았다. 이런 룰이 정해진 배경으로는 사용자들이 어느 정도 게임에 적응 한 뒤에 친선전을 즐기기 바랐던 슈퍼셀의 의도가 숨어있었다.
하지만 이번 패치로 인해 친선전에 한해서는 13레벨과 3레벨의 플레이어가 대전을 펼쳐도 모두 토너먼트 룰에 맞춰 카드와 계정 레벨이 조정된다. 따라서 앞으로 새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신규 유저와 친선전을 하더라도 카드 레벨로 인한 불리함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전히 3레벨의 플레이어가 획득하지 못한 카드는 친선전에서 사용할 수 없다.
■ 2주마다 신규 카드 공개! 첫 번째는 '토네이도'
지난 업데이트에서부터 적용된 2주마다 신규 카드 한 장씩 공개하는 방식이 이번에도 적용된다. 총 네 장의 카드가 추가될 예정이며, 첫 번째로 공개되는 카드는 '토네이도'로 영웅 등급의 마법 카드다. 자세한 효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닛에게 범위 지속 피해를 주고, 건물에는 피해를 줄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세 개의 카드는 각각 2주 간격으로 한 장씩 공개될 예정이며, 이것과는 별도로 클랜에서 카드 요청 시간이 8시간에서 7시간으로 감소된다.
■ 덱을 임의로 정해준다! 스폐셜 도전 모드 '킹스 컵' 개최
지난 업데이트 때 추가된 토너먼트 '도전 모드'는 3패를 하기 전까지 12승을 달성하면 최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킹스 컵 모드도 마찬가지로 3패를 하기 전까지 12승을 달성하면 최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존재하고 있는 '클래식 도전'과 '그랜드 도전' 두 가지와 다른 점은 두 도전은 자신이 정한 덱 구성으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지만 이번에 추가된 킹스 컵 모드는 '블라인드 덱'으로 임의로 덱 구성을 지정해주는 변수가 존재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카드라도 덱 구성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카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기 시작 후, 빠른 대처가 있어야 킹스 컵 모드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아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완전한 상성으로 인해 결과가 정해질 수도 있다.
킹스컵 도전 모드는 첫 입장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그 이후로는 5개의 보석이 필요하다. 입장에 필요한 보석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12승을 달성할 때, 받을 수 있는 보상도 골드 2,000과 카드 100장으로 적은 편이다.
■ 카드 밸런스 조정
밸런스 조절도 같이 이뤄진다. 그동안 1코스트의 비용으로 수비와 공격 모든 부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얼음 정령의 성능이 약간 저하된다. 2코스트의 얼음 골렘은 죽을 때, 주위에 있는 해골 병사를 한 번에 제거할 수 있을 정도로 데스 피해량이 증가하며, 분노 마법의 성능이 향상된다.
◈ 11월 1일 밸런스 조절 내용
얼음 정령: 얼음마법 지속시간이 2초에서 1.5초로 감소
얼음 골렘: 데스 피해량 74% 증가
분노 마법: 가속 효과 30%에서 35%로 증가
나무꾼: 분노마법 효과 30%에서 35%로 증가
인페르노 타워: HP 6% 감소
얼음 정령: 얼음마법 지속시간이 2초에서 1.5초로 감소
얼음 골렘: 데스 피해량 74% 증가
분노 마법: 가속 효과 30%에서 35%로 증가
나무꾼: 분노마법 효과 30%에서 35%로 증가
인페르노 타워: HP 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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